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8년 10월 11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무기外장비개인적구입허용 보급장비열악해특전사등사용만연 기존구매한장비부터심의후허용 방독면 ㆍ 생존키트등PX판매도 “장비향상, 사비로부담하나”논란 육군, 내년부터 사제 장비 허용한다 내년부터 특수전사령부(특전사) 요원 등 육군장병들이군보급장비대신개인적으 로구매한이른바‘사제장비’를사용하는 것이허용된다. 이는 보급 장비가 낙후돼 일부 장병들이 방탄조끼, 전투화, 심지어탄창까지외부에 서직접구매해사용하고있는현실을반영 한것이다.그러나군복무에필요한장비를 국가가지급하지않고, 개인비용으로부담 하는것에대한비판도만만치않아논란이 커질전망이다. ★관련기사3면 10일 국방부와 육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육군본부는 장병들의‘사제 장비’사용을 허용하고관련심의절차를만들기위해‘육 군규정’을개정중이다. 육군관계자는“규정을 개정해‘사제 장 비’사용을양성화하는것”이라며“올해내 규정개정을완료해늦어도내년부터는시 행할것”이라고말했다. 그동안 특전사, 특공연대, 수색대대 등 일부부대에서는임무및작전수행에필요 한사제장비사용이만연해있었으나, 관 련 규정이 없는 데다 지휘관마다 허용과 금지에 대한 판단이 달라 혼란이 가중돼 왔다. 다만모든사제장비가허용되는것은아 니다.이미구매한장비부터장병들이각부 대에사용을신청하면육군본부가이를심 의해성능과안전성이검증된품목만허용 할계획이다. 전투화,헬멧,조끼,표적지시기,조준경등 피복·장구·장비는허용되지만, 총기등무 기는허용되지않는다. 50만명에 달하는 육군 전체에 사제장비 가허용되지만, 특전사등특수임무를수행 하는부대소속장병들이주로사용할것으 로육군은예측하고있다. 육군관계자는“특전사,특공연대,수색대 대등에서주로사제장비를사용하고있지 만앞으로더확산될수도있을것같아육군 전체허용을기본방향으로잡았다”고설명 했다. 육군은장기적으로장병들이군마트(PX) 에서필요한장비를구입할수있게하는방 안도논의하고있다. 사제장비가허용된미 군역시PX에서장비를판매하고있다. 육군은우선내년부터드론, 방독면, 생존 키트등을PX에서판매할예정이다. 드론은 작전용이 아닌 취미용 제품이며, 방독면과생존키트는군장병가족을대상 으로재해·재난대비민수용방독면을판매 한다.육군관계자는“PX에서살수있는품 목을단계적으로확대해나갈예정이며, 향 후전투화도 구입할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말했다. 육군장병전체에대한사제장비허용방 침은논란이예상된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특전 사는궁극적으로사제장비에준하는우수 한장비를국가가신속하게보급해주는게 맞지만 일반 보병부대 병사들은 통일성이 중요하고, 임무역시사제장비가필요한수 준은 아니므로 사제 장비를 허용할필요는 없다”고말했다. 육군관계자는“왼손잡이등개인신체특 성이나취향에맞는것을사려고한다면이 를허용하는취지”라며“PX판매역시장병 편의를위한것”이라고설명했다. 남보라·조영빈기자·권용일인턴기자 육군은내년부터군마트(PX)에서민수용방독면,생존키트,드론등을장병들에게판매할예정이다.사진은시중에 유통되는민수용생존키트(왼쪽)와방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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