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8년 11월 3일 (토)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트럼프, 시진핑과전격통화후 장관들에무역합의초안작성지시 G20양국정상회담때합의기대 NEC위원장“시주석상하이연설에 ‘작은화해’들어있을수도”전망 지식재산권 ㆍ 환율문제등쟁점변수 ‘눈에는눈’美中무역전쟁, 돌연유화무드 극단으로치닫는듯하던미중‘무역전쟁’ 이1일이뤄진양국정상간전화통화이후 타결분위기로급선회하고있다.도널드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련부처에 무역합의 안 작성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고, 중국 관영매체들은연일이어오던대미비난을 멈췄다.하지만지식재산권문제와환율논 란등쟁점현안에대한이견이쉽게좁혀지 기어려울것이란지적은여전하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트럼프대통령이이 달말시진핑(習近平)중국국가주석과의정 상회담에서무역문제에관한합의에도달 하기를바라며이를위한초안작성을핵심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익명의 소식통들 을인용해보도했다.미중양국은이달30일 부터내달1일까지아르헨티나부에노스아 이레스에서열리는주요20개국(G20)정상 회의기간트럼프대통령과시주석간정상 회담을개최키로하고의제를조율해왔다. 미국소식통들은트럼프대통령과시주석 간통화이후중국과의합의가가능한조항 들에대한초안작성이급물살을탔다고전 했다. 트럼프대통령도시주석과의통화후 트위터를통해“무역에중점을두고많은주 제에관해매우길고좋은대화를가졌다”고 밝혔다. 또 선거유세 과정에서도“그들(중 국)은협상타결을원한다”고말했다. 시주 석도“중미경제무역의본질은호혜와공영 에있다”면서“한동안중미양측이 경제·무역분야에서갈등을보였 지만이는중국이원하지않는바 이며양측은협력을통해난제해결 에성공한사례가있다”고말했다 고 중국 관영신화통신이 전했다. 앞서래리커들로미국백악관국가 경제위원회(NEC)위원장은1일(현 지시간) 한행사장에서“시주석이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무 역 콘퍼런스에서 연설한다”면서 “거기에‘작은 화해’가 들어 있 을지모른다”고말했다. 그는이어 “우리가만족할만한합의를얻으 면트럼프대통령은새로운관세를 부과하지않을것이며심지어일부 관세를철회할지도모른다”고강조했다. 중 국은 오는 5~10일 상하이에서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를개최하며시주석은개막 연설을통해적극적인개혁·개방확대를천 명할것으로보인다. 중국의주요관영매체들도대미비판수위 를조절했다. 지난달 4일마이크펜스미국 부통령의중국비판이후9일연속비판논 평을 게재했던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미국에대한비판기사를한건도싣지 않았다. 최근미국피츠버그유대교예배당 총기난사 사건까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소재로삼았던극우민족주의성향의 환구시보도비판논평을게재하지않았다.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신중론도적지않다. 블룸버그통신 은“트럼프대통령이기존강경한요구수 준을낮출것인지분명치않다”면서“지재 권 절도 문제가 최대 난제”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 연방수사국(FBI)은 중국을 미국의 경제안보를 가장 위협하는 국가로 지목하면서중국의산업정보수집활동을 저지하기위한수사인력을대거투입했다. 베이징(北京)의한외교소식통은“미중간 무역전쟁의타결은모두가반길일이며우 리경제에도긍정적으로작용할것”이라고 기대하면서도“별다른사정변화가없는데 도기류가급변한건미국중간선거등정치 적이유도커보인다”고신중한입장을보 였다. 베이징=양정대특파원 러시아 우주인 세르게이 프 로코파이예프가 핼러윈데이 를맞아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미국의록가수엘비스프레슬리 복장으로기념촬영을하고있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은1일이사진 을공개했다.로이터연합뉴스 우주서도핼러윈축제 ‘눈에는 눈’美中 무역전쟁, 돌연 유화무드 극단으로치닫는듯하던미중‘무역전쟁’이1일이 뤄진양국정상간전화통화이후타결분위기로급 선회하고있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이관련 부처에무역합의안작성을지시한것으로전해졌고, 중국관영매체들은연일이어오던대미비난을멈췄 다. 하지만지식재산권문제와환율논란등쟁점현 안에대한이견이쉽게좁혀지기 려울것이란지적 은여전하다. ★관련기사3면 블룸버그통신은 2일트럼프대통령이이달말시 진핑(習近平) 중국국가주석과의정상회담에서무 역문제에관한합의에도달하기를바라며이를위한 초안작성을핵심장관들에게지시했다고익명의소 식통들을인용해보도했다. 미중양국은이달30일부 터내달1일까지아르헨티나부 노스아이레스 서 열리는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기간트럼프대 통령과시주석간정상회담을개최키로하고의제를 조율해왔다. 미국소식통들은트럼프대통령과시주석간통화 이후중국과의합의가가능한조항들에대한초안작 성이급물살을탔다고전했다. 트럼프대통령도시 주석과의통화후 위터를통해“무역에중점을두 고많은주제에관해매우길 좋은대화를가졌다” 고밝혔다. 또선거유세과정에서도“그들(중국)은 협상타결을원한다”고말했다. 시주석도“중미경제 무역의본질은호혜와공영에있다”면서“한동안중 미양측이경제^무역분야에서갈등을보였지만이는 중국이원하지않는바이며양측은협력을통해난제 해결에성공한사례가있다”고말했다고중국관영 신화통신이전했다. 앞서래리커들로미국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1일(현지시간) 한 행사장에서“시주석이중국상하이(上海)에서열리 는무역콘퍼런스에서연설한다”면서“거기에‘작은 화해’가들어있을지모른다”고말했다. 그는이어 “우리가만족할만한합의를얻으면트럼프대통령 은새로운관세를부과하지않을것이며심지어일부 관세를철회할지도모른다”고강조했다. 중국은오 는5~10일상하이에서제1회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개최하며시주석은개막연설을통해적극적인개혁 ^개방확대를천명할것으로보인다. 중국의주요관영매체들도대미비판수위를조절 했다. 지난달4일마이크펜스미국부통령의중국비 판이후9일연속비판논평을게재했던공산당기관 지인민일보는이날미국에대한비판기사를한건 도싣지않았다. 최근미국피츠버 유대교예배당 총기난사사건까지트럼프대통령에대한비난소재 로삼았던극우민족주의성향의환구시보도비판논 평을게재하지않았다. 무역협상타결에대한기대감이커지고있지만신 중론도적지않다. 블룸버그통신은“트럼프대통령 이기존강경한요구수준을낮출것인지분명치않 다”면서“지재권절도문제가최대난제”라고분석했 다. 이와관련, 미연방수사국(FBI)은중국을미국의 경제안보를가장위협하는국가로지목하면서중국 의산업정보수집활동을저지하기위한수사인력을 대거 투입했다. 베이징(北京)의 한 외교소식통은 “미중간무역전쟁의타결은모두가반길일이며우 리경제에도긍정적으로작용할것”이라고기대하면 서도“별다른사정변화가없는데도기류가급변한 건미국중간선거등정치적이유도커보인다”고신 중한입장을보였다. 베이징=양정대특파원 트럼프, 시진핑과전격통화후 장관들에무역합의초안작성지시 G20 양국정상회담때합의기대 NEC위원장“시주석상하이연설에 ‘작은화해’들어있을수도”전망 지식재산권^환율문제등쟁점변수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용산^ 주요지역아파트값이하락세로돌 재건축아파트가격도넉달만에 부동산중개업소들의향후3개월 수치화한서울주택매매가격전망 급락했다. 2일국민은행의부동산플랫폼‘K 리브온’에따르면지난달서울지역 전망지수는97.2로9월의133.0에 35.8포인트나하락했다.이는올해 기록한이후가장낮은수치다.매 전망지수는100이상이면부동산 상승의견이,100미만이면하락의 것을의미한다. 올해서울매매가격전망지수는양 중과가시행된4월95.1로떨어지 내려갔다집값이강세로돌아선지 기록한뒤3개월연속100을웃돌 주택매매가격전망지수가다시10 떨어진것은9^13대책이후거래가 지역에서급매물이나오고있기때 풀이된다. 주택매수우위지수도크게하락해 서울지역의주택매수우위지수는 전월(164.5)의절반수준이다. 매수우위지수는0∼200범위에서 초과하면매수자가더많고,100미 매도자가더많다는것을뜻한다.9 때까지만해도집을사겠다는사람 많았던반면대책발표이후10월 팔겠다는사람이더많아진셈이다 서울강남재건축아파트값역시 부동산114에따르면이번주서울 아파트값은전주대비0.13%내렸 13일0.01%떨어진후약4개월만 9^13대책발표이후로는처음이다. 김기중기자 서울재건축아 넉달만에하락 주택매매가전망지수도 1 ★ 내일 신 러시아우주인세르게이프로코파이예프가핼러윈데이를맞아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미 국의록가수엘비스프레슬리복장으로기념촬영을하고있다. 러시아연방우주국은1일이사 진을공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우주서도 핼러윈 축제 “불편해요”조목조목캐묻고$“왜안되죠”꼬치꼬치따지고$ 장애인의인터넷접근성개선방안을연구 하는김혜일(38)씨는열다섯살때각막혼탁 을앓아양쪽시력을거의상실하게된시각장 애인(3급)이다. 그러나김씨의지인들은그를 장애인으로서가아니라‘부지런한민원인’으 로먼저떠올린다. 김씨는2010년이후60여차 례공공기관, 민간기업등에각종불편사항을 민원으로접수해수많은변화를이끌어낸이 력의자칭타칭세상을바꾸는‘프로불편러’ 이다.직업적으로(프로^pro)불편함을표현하 는사람(er)이라는의미를지닌신조어프로 불편러. 세상은사사건건불편사항을털어놓 는이들을배척하고외면해왔지만, 이제곳곳 에서프로불편러의용기가꽃을피우기시작 했다. 꼬치꼬치불만을쏟아내누군가에겐악 성민원인으로보일수도있는김씨.하지만그 는수많은문턱에부딪혀상처를입어온시각 장애인들에겐세상을바꾼영웅이다. ★관련기획8^9면 서울은평구한카페에서만난김혜일씨는 점자신용카드를들어보여줬다. 점자신용카 드에는카드번호, 유효기간, 카드명등이점자 돌기로인쇄돼있다.“개인정보가담겨있는 만큼(점자카드는)시각장애인에게꼭필요한 서비스인데, 카드사가점자신용카드발급정 보를제대로안내하고있지않았어요. 콜센터 에직접전화해도직원이잘모르는경우가대 부분이라여러차례문의를거쳐겨우점자카 드를발급받을수있었죠.” 김씨의악착같은불편접수덕분에카드사 의점자카드발급이용이해졌지만, 그렇다고 관련걸림돌이모두사라진건아니다.“올해4 월기준으로 11개국내카드사중 8곳에서만 점자서비스를제공하고있어요. 그마저도하 나카드를제외한모든카드회사는점자신용 카드를한두종류만발급하기때문에시각장 애인은제휴포인트, 마일리지등일반이용자 들이누리는각종적립혜택을소비패턴에맞 게선택할수없는실정이죠.” 김씨의민원내용은장애인의접근성을높 여달라는게대부분이었다. 학창시절시력을 점차잃어가던김씨는점자로만들어진수학 능력시험교재를대여하러지역복지관을찾 아다니다처음으로문제점을느꼈다.“복지관 들은각자소유한점자책목록만가지고있고, 다른복지관과는목록을공유하지않고있더 라고요. 예를들어A복지관에점자책이없으 면B복지관을가보고, 그곳에서도책을못찾 으면C복지관에무작정가보는식이었죠.”책 을빌리러다른곳을가더라도원하는게있으 리라는보장도없이시각장애인은기약없는 발품을팔아야하는실정이었다. 조금만시스 템을조정하면될것을$. 답답한마음을털어 놨고, 세상은한뼘쯤시각장애인앞으로다가 왔다.“간단하게목록만공유하면두번, 세번 걸음할필요가없다고느껴져문제를제기하 기시작했고,‘말을해야바뀌는구나’라는생 각이들었어요.” 박주희기자 ☞8면에 계속 시각장애인김혜일씨 관청^기업에줄기찬민원 점자카드^장애인용백신등 인터넷접근성확대기여 “인권위통해야변화아쉬워” 시각장애인(3급) 김혜일씨가지난달24일서울중구퇴계로에위치한대한극장앞에서카드정보가점자돌기로인쇄된신용카드를들어보이고있다. 김씨는11개국내카드사에점자신용카드발급을 요청하고, 피자헛에시^청각장애인을위한홈페이지개설을요구하는등2010년부터60여회의민원을제기했다. 배우한기자 나는프로불편러 세상을바꿨다 30 2018년 11월 3일토요일 Co v e r S t o r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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