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10일(화) A 제964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스와니50대한인남성 역주행차량에중상 지난 6일 조지아주 하인스빌의 육군 기지인 포트 스튜어트의 고 교 중퇴생(Dropout) 재기 캠프 인‘유스 챌린지 아카데미(YCA, Youth Challenge Academy)’에 서의미있는이벤트가열렸다. 이 캠프는 250명의 고교 중퇴생 들을군기지에입소시켜주방위군 의지도로6개월과정의군사훈련 과 생활지도를 통해 재기의 기회 를제공하는프로그램이다. 다음주졸업식을앞두고있는학 생들을 찾은 사람은 박선근 한미 우호협회장이다. 조지아주 YCA 프로그램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 회장은 이날 프로그램 회장인 티 나 코리아와 초청강사인 밥 호프 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부회장, 그리고 국방부 출신의 프로그램 이사인 어니 곤잘레스씨와 함께 기지내 극장에서 학생들을 만났 다. 250명 가운데 35명은 중도탈락 해 215명이 된 이번 기수 졸업생 들은 박회장이 정기적으로 갖고 있는‘If Sunny Can, YouCan’강 연을 듣기 위해 이곳에 모인 것이 다. 박회장은“지금여기서나와함께 하는 1시간이 여러분의 인생을 송 두리째바꿀수있다”며서두를뗀 뒤자신의이야기를풀어나갔다.무 일푼에짧은영어로미국에이민온 후식당웨이터로일하며남보다 2 배 더 일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던 과거로시작해보험세일즈맨당시 “1000명의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 고재울수있도록큰빌딩을사겠 다”는꿈을그린노트를화면으로 보여주자 졸린 눈빛의 청소년들의 눈망울이또렷해지기시작했다. ▶3면으로이어짐 조셉박기자 “써니가하면여러분도할수있어요” 박선근회장, 중퇴생재기캠프서강연 “영어못하는이민자도노력성공했다” 박선근(가운데)회장이고교중퇴생들과함께했다. 스와니50대한인남성이하이웨 이 역주행 차량과 충돌해 중상을 입어 치료중이며, 상대 운전자는 병원에서숨지는사고가발생했다. 메이컨이속해있는빕카운티셰 리프사무소 발표에 따르면 포트 밸리에 사는 57세 앤소니 앤드류 스는 지난 4일 오후 11시 19분경 하틀리브릿지로드인근 I-75 북 쪽 방향을 역주행하다 2007년형 렉서스350을 타고 주행하던 스 와니거주 50세최강석(Kang Suk Choi)씨차량과충돌했다. 두 차량은 충돌 후 화염에 휩쌓 였고, 두 탑승자는 인근 내비센트 헬스 메디컬 센터로 후송됐으나 앤드류스씨는 사망했고, 최씨는 중상을입은채치료를받고있다. 당국은 사고를 목격한 자의 제 보를 기다리고 있다. 전화=478- 751-7500. 조셉박기자 “미국사회이끌어갈주역이되어주세요” 한인식품협회8일송년회개최 10명의학생에게장학금전달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 규)는 8일 저녁 노크로스 소재 한 인회관에서 회원, 밴더 대표, 각계 협회장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2019 장학금 시상식과 송년 회’를개최했다. 김백규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이날행사에서는김일홍한인회장, 이요섭 식품상 총연합회 회장, 최 병일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이사 장, 디캡카운티래리존슨디캡카 운티 커미셔너, 퀸턴 마틴 코카콜 라북미주부사장등이축사했다. 김백규회장은환영사에서올한 해,식품협회를후원해준모든회원 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26년동 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 으로똑똑하고현명한젊은이들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이 젊은이들이 미국 사회를 이끌 어갈 주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3면으로이어짐 윤수영기자 식품협회장학위원회는 10명의대학생들에게각각 1000달러씩의장학금을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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