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3분의1연동제’민주당안에 손학규 ㆍ 심상정 ㆍ 정동영“반대” 패트법안처리16일이후미뤄질듯 민주 ㆍ 한국당막판타결가능성거론 4+1선거법단일안불발…주말국회혼전예고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 정을 앞두고 13일 국회는 종일 진통했 다.‘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 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가칭 대안 신당)가본회의에상정할선거법단일안 도출을놓고막판파열음을낸데따른 것이다. 이에따라선거법과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유치원 3법 등 패스트랙 법안 처리는 16일 이후로 미뤄질 공산이 커졌다. 여야가 시간을 벌면서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법 을 놓고 막판 극적 타결을 이룰 가능성 도거론되기시작했다. ★관련기사4면 이날‘4+1’협의체는 원내대표급 오찬 회동에서‘지역구 250석, 비례대표 50 석’에 연동률 50%를 적용하되, 비례대 표 의석 중 30석에만 준연동형 비례대 표제를 적용하는 안을 최종 검토했다. 민주당이최근4+1 협상테이블에올린 안이었다. 연동률적용비례대표의석을 줄일수록 민주당과 한국당 등 거대 정 당에유리해진다. 이에정의당등은“연동형비례대표도 입 등 선거제 개혁 취지가 후퇴된다”며 반발했다. 정의당은의원총회를열어민 주당안에대한반대당론을정하고선거 법협상을보이콧했다. 손학규바른미래당대표, 심상정정의 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국 회에서 별도 회동을 갖고 민주당 안을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심 대표는 “함께만든것을다뒤집어서(민주당이) 원칙부터다시 논의하는 상황을 납득할 수없다”고말했다.정대표는“약자들의 목소리를 국회에 들여오려는100% 연 동형 비례대표제가 (민주당 주장대로) 50%의 준연동제로 찌그러들었는데, 3 분의1연동제를하자는건동의할수없 다”고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패스트트랙 법안과 함 께 민생법안, 예산부수법안 등도 일괄 상정한 뒤 16일쯤 4+1 공조로 표결을 시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4+1’단일 안도출이암초를만나면서이날오후 3 시로예정돼있던본회의는거듭연기된 끝에 무산됐다. 민생 법안과 공수처법 등도처리되지못했다. 주말까지 4+1이 선거법 단일안을 만들지 못하면, 내년 총선 예비 등록일(17) 이전에 선거법을 처리하겠다는민주당계획에차질이빚 어지게된다. 이에주말국회는극심한혼전을겪을 것으로보인다. 한국당은 선거법이 상정될 경우 한국 당은 곧바로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의한 합법적 의사 진행)에 돌입한다는 방침이어서선거법상정이후여야가정 면으로충돌하게된다. 김혜영기자 2019년 12월 14일(토) D 영국 보수당을 이끄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총선 다음날인 13일 보수당의 압승을 예측한 출구조 사 결과를 접한 후 두 팔을 들어 기뻐하며 여자 친구캐리시먼스, 강아지딜린과함께런던보수 당 당사를 떠나고 있다. 보수당은 이번 총선에서 하원650석 중 364석(1개지역구 미개표 기준)을 확보해단독과반 정당이됐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英존슨 압승… 내달 브렉시트확실시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