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A5 종합 (JJ로펌그룹) 케빈김 “한국에서 제공하는 아포스티유 가 이민국에 제출할 때 적합하지 못 한 공증서류라고 하는데, 맞습니까? 그렇다면향후어떻게진행해야할까 요?” 한국에서 공증된 아포스티유 서류 를첨부할수는있지만,이민서비스국 (USCIS, U.S. Citizenship and Im- migration Services)에서 문제 삼을 수있다. 기본적으로 이민국에 제출하는 기 본 증명서, 가족 관계 증명서만 봐도 알 수 있다. 아포스티유에서 제공하 는 영문 증명서가 한글 서류와 다른 구조로기재되어있고, 누락된내용도 있기 때문이다. 이민국 담당자 성향 에따라서언제든지번역서류를재요 청할수있는상황이다. 아포스티유(Apostille)란 국가에서 인증하는 공식 영문 증명서를 말한 다. 2019년12월27일한국외교부에 서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 인관계증명서등총26종서류를온 라인에서발급할수있다고밝혔다. 민원인이 해당 웹사이트(www. apostille.go.kr)에 접속하면 집에서 인쇄도 가능하다. 하지만 JJ LAW FIRMGROUP김재정변호사는“아 포스티유온라인발급이이민국용으 로사용하기에는현실성이떨어진다” 라고말했다.해당양식이이민서비스 국(USCIS)이 요구하는 정보를 담지 못하기때문이다. “이민국에제출하는영문번역서류 는웬만해서는해당내용의테이블구 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한눈에 알 수 있게번역해야한다”라고지적했다. 한국 국적자가 미국에서 생활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합법적인 신 분 유지일 것이다. 그만큼 학생비자, 취업비자,영주권의서류를준비할때 에는 이민국에서 문제 삼지 않는 범 주에서준비하는것이바람직하다. 미국생활시작단계부터문제가되 면 향후 일정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 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 다. 이민국에 제출한 서류가 문제가 되면 추가 서류를 요청하는 게 일반 적인데,영문증명서의문제라면아쉬 움이배가될것이다. 현재 이민국에서는 국문과 동시에 공증된 영문 번역본을 요청한다. 예 를 들어 기본 증명서를 제출할 때는 정부 발급 국문 서류와 별도로 영작 을한뒤공증받은서류를동시에제 출해야한다. 이때영문번역본은별도로폼이정 해지지않았다.변호사사무실마다다 르지만,영문번역하고공증까지의비 용을별도로받는곳도있어이같은 피해는한국인에게가중되고있다. 한인사회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본 국에 끊임없이 제기했고, 그 결과가 나온 셈이다. 한 번에 완벽한 결과물 이나오면좋겠지만,“첫술에배부를 수없다”라는한국속담처럼더나은 영문증명서가나올때까지는개별로 공증해서첨부하는것을권장한다. 영어권 정부 기관이 원하는‘영문 증명서’를 하루빨리 발급받을 수 있 게조금만기다려보자. 이민국에 적합하지 않은 영문 증명서 법률 칼럼 ‘예수를깊이생각하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 정훈)가‘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지난 12월30일부터 1월11일까지 은혜의 여 정으로마무리했다. 매일새벽차가운공기를가르며교회 로 모여든 많은 성도들은 뜨거운 찬양 으로 마음을 열고 손정훈 목사의 설교 와 이후 통성기도, 교역자들이 함께하 는 안수기도를 통 해 지난 한 해의 아쉬움을떨쳐버 리고“한몸,한성 령, 한 하나님”이 라는 2020년 표 어 아래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 년을맞이했다. ‘예수를깊이생 각하라!’를 주제 로매일새벽말씀 연합교회, ‘신년특별새벽기도회’ 을전한손정훈목사는마지막날  11일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를제목으 로 성도의 능력있는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손 목사는 이어“그의 뜻대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는 받을 것인데 기도 에 최고의 선물은‘성령’이다. 성령이 임하면 우리가 깨닫지 못한 걸 깨닫게 되고듣지못한것을듣게된다”며“성령 의 능력으로 복음의 삶을 살아가며 아 버지의 마음으로 나보다 사랑하는 가 족, 이웃, 일터 등 다른 사람을 위한 중 보자로서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도전 했다. 한편 신년특별기도회 첫날 퍼즐판 과 퍼즐 한 조각을 나누어 주고 마지 막날 퍼즐판을 완성하여‘나는 주님 의 퍼즐 한 조각’임을 깨닫는 연합교 회만의 특별한 새벽기도회로 감동을 더했다. 윤수영기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손정훈)가‘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지난 12월30일부터11일까지은혜의대장정을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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