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A3 종합 애틀랜타옥타 ‘미주지역경제인대회’유치나선다 미주무역인애틀랜타모이는대회 금년7-8월개최예정대회유치전 미동남부한인무역협회 및 월드옥타 (World OKTA) 애틀랜타지회 박형권 회장은 월드옥타 미주지역경제인대회 를유치하겠다고밝혔다. 지난달 20일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 은 17일 둘루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 를 갖고“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미주 지역경제인대회 개최를 신청하겠다”며 “보통 200-4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 이 참가하는 이 대회를 7-8월 개최를 목표로 유치작업을 펼치겠다”고 말했 다. 아울러박회장은금년에차세대무 역스쿨 개최, 지역의 지상사 기업과의 네트워킹강화활동을펼치겠다고덧붙 였다. 월드옥타는 지역경제인대회(지역활 성화대회)를 통해 지역 회원간 단합과 비즈니스네트워크활성화및지속적인 신규지회를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의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사회 내 한인무역인으로서 위상 강화를 위해 OKTA지회에서대륙별로개최하는대 회다. 미주경제인대회, 유럽경제인대회, 일 본경제인대회, 중국경제인대회, 동남아 경제인대회등이지역별로열리고있으 며 대회에서는 세미나 및 지회 활성화 방안을 토론, 만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해당지역총영사, KOTRA 관장 초청강연을 비롯해 공관 추천 전 문가, 현지 전문가 초빙 주제강연과 토 론을 진행하고, 지역 경제 유망사업 소 개및지역성공사례발표등의실질적 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한다. 한편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는 금년 도임원진구성을마쳤다. 박회장은수 석부회장에는박남권,부회장에는김영 수 이종수, 여성부회장에는 미쉘윤, 차 세대위원장에이준일,차세대대표에한 보화, 차세대 부대표에 김재천 김형기 이현우이동현씨등을임명했다. 조셉박기자 광고문의 770. 622. 9600 건보료체납자미국계좌뒤진다 ◀1면서이어짐 월드옥타애틀랜타지회임원들이 17일둘루스에서기자간담회를갖고있다. 왼쪽부터박남권수석 부회장, 박형권회장, 미쉘윤부회장, 이종수부회장. NFAP, 2018회계연도영주권취득한인총1만7,767명 트럼프행정부들어한인영주권취득2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이후 영주권을 취득한 한인 이민자가 20% 가까이 급 감한것으로나타났다. 13일전국미국정책재단(NFAP)’이연 방이민서비스국(USCIS) 자료를 바탕 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8회계 연도 영주권을 받은 한인은 가족과 취 업이민을합쳐1만7,767명으로2년전2 만1,801명보다18.9%(4,125명)이줄었 다. 미국 전체적으로도 2016년 106만 3,289명에서 2018년 94만877명으로 11.5%(12만2,412명)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NFAP는 이같은 이민 감소의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의 잇따른 반이민정책을 지적했다. 또 직계가족 초청 이민 감소 도주요원인이다. 실제로 한인들의 시민권자 직계가족 추천이민의경우2018회계연도5,833 명으로 2016 회계연도 7,053명보다 1,220명(17.3%)이나감소했다. 직계가족초청이민중배우자의경우 한인을 포함한 전체적으로는 2016년 30만4,358명에서 2018년 26만8,149 명으로 11.9%(3만6,209명)가 줄었 다. NFAP는 시민권자 배우자 등 직계가 족의경우이민국이심사를더디게하고 더욱 까다롭게 서류를 보는 등으로 그 수를줄이고있다고지적했다. 또 이란과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예멘 등 중동 국가 출신의 이민도 트럼 프행정부출범후급격하게줄었다. 서승재기자 암세포형성과정서 젖산염이‘방아쇠’역할 포도당 대사의 부산물인 젖산염 (lactate)이,돌연변이세포가암으로 진행하는 데 깊숙이 관여한다는 연 구결과가나왔다. 돌연변이 세포가 암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젖산염이, 필요한 메커니 즘의 작동을 유도하는‘방아쇠’역 할을한다는것이다.한때세포의노 폐물로 여겨졌던 젖산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와 미토콘드리아의 주요 에너지원 등으로 재평가를 받 았다. 최근에는젖산염이면역세포와줄 기세포 등의 세포 기능을 조절한다 는실험결과도보고됐다.이연구를 수행한 콜로라도대 의대의 이니고 산미얀부교수팀은이런내용의논 문을저널‘프런티어스인온콜로지 에발표했다. 15일 공개된 논문 개요에 따르면 모든암에선이른바‘바르부르크효 과’가나타난다. 독일의 의사 겸 생리학자인 오토 바르부르크가, 영양소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이 세포에 따라 다르다 는 걸 발견했는데 이를 바르부르크 효과라고한다. 예컨대정상세포는 음식물의산화및인산화과정을거 쳐에너지를만드는데비해암세포 는포도당을직접분해하는당분해 과정을이용한다. 암세포가정상세 포보다훨씬더많은에너지를쓰기 때문이다. 미얀교수팀은이렇게생기는젖산 염이 암세포 형성에 작용한다는 가 설을논문을통해처음제기했다. ■ 의학카페 이에 건강보험공단은 외국인 급여제 한자 부당수급을 사전에 막고 체납액 징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공단이 압 류대상은행에 외국계은행을 포함시키 기로결정했다. 건강보험공단측“지난해7월부터6개 월 이상 한국에 체류시 외국인들도 건 강보험에당연가입제도가적용됨에따 라 외국인 건보료 체납액이 발생했으 나,외국계은행은압류대상에포함되어 있지않았다”라며“외국계은행계좌에 대한압류가가능한지법적검토를끝났 으며, 은행의 주소지가 국내에 존재할 경우체납이가능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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