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A2 종합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가지난23일2020년도사업총회를열고임원진을확정했다. 미국인37%“비상금1,000달러도없어” “모이기에힘쓰는교협됩시다!” 교협사업총회개최 부회장에백성봉목사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남궁 전목사)가 2020년도사업총회를 23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송희 섭)에서개최했다. 이날“사울왕의 결말을 생각합시다” 라는제목으로설교를담당한백성봉목 사는“우리의생각이아닌하나님의뜻 을청종하고순종하여하나님께영광을 돌리는 교협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행된사업총회에서는지난해사 업결산과회계보고및감사보고, 2020 년사업계획과예산안이인준됐다. 교협은 2020년주요사업으로는청교 도400주년기념예배(2월23-24일), 부 활주일 연합 새벽예배(4월12일), 청소 년 복음화 대회(8월중), 복음화 대회(9 월16-20일), 애틀랜타지역 중고등부 연합수양회(12월예정) 등이보고됐으 며총예산은66,522달러다. 남궁전회장은“300여애틀랜타교회 중80여교회가교협에가입돼있다”고 설명하고“교협의 활성화를 위해 모이 기에힘쓰는한해가되길바란다”고당 부했다. 교협측은회계2019년애틀랜타교회 협의회회장이제선목사에게감사패를, 이순희장로에게공로패를전달하고신 혜경과ACOM오카리나팀이특별연주 했다. 한편교협은이날협회조직을확정했 다. 부회장에 백성봉 목사에 이어 주요 임원진들은▶평신도부회장송지성▶ 총무 김성범 ▶부총무 권석균 ▶회계 이순희, 부회계 김순영 ▶이사장 김성 구 ▶이사회 서기 이제선 ▶감사 류도 형, 이석주 등이며 서기는 아직 공석이 다. 윤수영기자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대비한충분한저축을하 지못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금융 정보 매체‘뱅크레이트 닷컴’ 이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 내 거주하는 성인의 절반도 채 되 지 않는 41%만이 응급실에 가게 되 거나 자동차 수리 등과 같은 예상 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1,000달러를사용할수있는충분한 저축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다른37%의경우해당상황이발 생했을 때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돈 을빌려야할것이라고답했다. 이중약 16%가크레딧카드대출을 받아자금을충당할것이라고말했고 14%는가족이나친구에게돈을빌릴 것이라고말했다. 나머지 7%의 경우 개인 대출을 받 을수밖에없다고답했다. 이처럼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한 달 수입이 끊기면 그대로 거리에 나 서야 하는 페이첵 투 페이첵(pay- check to paycheck) 생활을하고있 어 응급상황에 필요한 비용을 감당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설명 했다. 그렉맥브라이드뱅크레이트닷컴의 수석 금융 분석가는“크레딧카드를 사용하는것은비상시에대비할수있 는 충분한 저축이 없는 이들이 이용 하는가장흔한방법이었다”며“하지 만이방법은비싼대가를치르고있 다”고설명했다. 맥브라이드 분석가는 미국의 평균 크레딧점수를가지고있는이가 3만 5,000달러를 크레딧카드 회사로부 터 빌리게 되면 매달 최소 125달러 씩 갚아야 하는데 이를 완전히 갚으 려면최소 3년이걸릴것으로보이며 1,000달러에 가까운 추가비용이 들 것이라는계산이다. 박주연기자 대다수미국인은비상상황에대비한충분한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한 달 수입만 끊겨 도의식주경비를줄여야한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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