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A6 종교 기독교미디어단체가예수를여성동성애 자로묘사한영화상영금지를위한탄원서 서명운동을펼치고있다.‘기독교 TV 영화 위원회’(The Christian Film& TV Com- mission)는상영을앞두고있는할리웃영화 ‘해빗’(Habit)의상영을막기위한탄원서 서명을 추진 중으로 현재 약 13만 7,400명 이서명한상태다. 예수그리스도를동성애자로묘사한브라질영화‘예수의첫번째유혹’. 예수 동성애자 묘사한 영화 상영 막아라 덴젤 워싱턴 “몸이 공중 들리는 것 같은 성령체험” 아카데미상 수상 경력의 명배우 덴젤 워 싱턴이최근인스타그램라이브를통해자 신성령체험담을나눴다. 자신의 친구이자 뉴욕 크리스천 컬츄럴 센터의A.R. 버나드담임목사가진행하는 라이브를통해워싱턴은성령체험이자신 의인생을어떻게바꿨으며자신의자녀들 에게어떻게영향을끼쳤는지에대해간증 했다. 워싱턴은 예수님께 자신의 인생을 세 번 드렸는데그중한번초자연적인성령을체 험했다고간증을시작했다. 그가웨스트엔젤스교회를찾은것은80 년대. 동료영화배우인로버트타운젠드와 교회를찾은워싱턴은그저다른교인들이 하는것처럼기도실을찾아하나님께모든 것으로드리겠다고기도했다. 그때갑자기전에경험해보지못한‘벽’ 같은 것을 느꼈다. 이어 그는 몸이 공중으 로 들리는 것처럼 느꼈으면 양 볼이 꽉 차 는것과같은뭐라말로형용할수없는느 낌도받았다고했다.나중에어머니에게당 시경험을이야기했더니어머니는‘네가사 탄을몰아내는것’이라고설명해주셨다. 워싱턴은“당시 기억으로는 조금 무서 웠다”라며“초자연적인 성령 체험 뒤에도 ‘파티를더즐겨야되는데’라는생각에변 화된삶을살지못했다”라고고백했다. 수년이 지난 뒤에야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온 워싱턴은“내가 전 세계를 다니며 수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할 것은 20대 때 이미예언된것이었다”라며“나는지금하 나님께서태초부터정하신일을나의일을 통해서 하고 있다고 믿는다”라고 2017년 크리스천포스트와가진인터뷰에서간증 한바있다. 영화배우로활동중인아들존데이빗워 싱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워싱턴은 비슷 한 성령 체험을 한 아들 역시 다른 형제들 에게좋은믿음의모범이되고있다며아들 의근황을전했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 는인권운동과관련해서는‘마틴루터킹 목사의 꿈이 실현되고 있다’라며 자신의 견해를조심스럽게밝혔다. 워싱턴은“킹 목사는 백인과 흑인이 손 을 잡고 함께 걷는 날에 대해 이야기했는 데 지금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진정한 자유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우리는 현재 변화의 한 가운데에 있다”라 고말했다. 준최객원기자 유명 영화배우, 방송서 간증 “복음전파는 20대 때 예언된 것 아들도 성령체험 모범적 삶” 영화배우덴젤워싱턴(왼쪽)이최근인스타그램라이브방송을통해자신의성령체험에대한간증을나눴 다. 위는A.R. 버나드목사. <A.R. 버나드목사인스타그램캡처> ‘해빗’ 상영금지탄원서서명운동 영화 해빗의 주인공 역은 마이클 잭슨의 딸인패리스잭슨이맡았다. 잭슨은영화에 서성적쾌감을위해예수복장을착용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영화에는 예수를 연상케 하는잭슨이마약과파티, 동성애를즐기는 등‘신성모독’으로간주되는내용이등장, 문제가되고있다. 테드베어기독교 TV 영화위원회설립자 는“영화 내용이‘일정한 선’을 넘지 않는 한시청자들이스스로평가하도록하고있 다”라며“하지만 이번 영화는 신성 모독과 소아성애등의내용을다루며넘지말아야 할선을넘었다”라고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강조했다. 영화해빗에는패리스잭슨외에도잘알려 진벨라손, 개빈로스데일와같은영화배우 가출연한다. 베어 설립자에 따르면 벨라 손과 그의 가 정은 공개적으로 기독교인임을 밝힌 바 있 고이번영화를쓴수키카이저작가는태국 선교사의딸로알려져있다. 베어 설립자는“기독교인을 자처하는 영 화관계자들은이영화가예수에대한신성 모독임을모르고제작했을리가없다”라며 “기독교를모르는젊은세대에게기독교에 대한잘못된생각을심어줄수있다”라고우 려했다. 베어 설립자는 또“이슬람교의 무함마드, 불교의 부처를 동성애자로 묘사한 경우는 없었다”라며“믿음의 사람들이 창조주 하 나님을배반하는일을하는것은매우사악 한행위”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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