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9월 14일(금)~ 2018년 9월 20일(목) A2 종합 한민족 최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9 월24일)이보름앞으로다가왔다. 택배업계 관계자들은 추석은 고국 에 선물을 보내기 위해 고국통신 서 비스및택배업체를이용하는한인들 이크게늘어나는시즌인만큼가능 하면서둘러선물을주문하거나배송 할것을조언했다. 추석을앞두고배송물량이평균세 배에서네배, 많게는다섯배가까이 늘기때문에빠른준비가필요하다는 것이다.일부업체는늦어도오는9월 15일까지는한국으로보내는물건배 송을마쳐야추석전에배달이가능 하다고전했다. 애틀랜타한인타운에위치한한택 배회사 관계자는“고국배송을 통한 배송이든, 택배회사를 통한 직접 배 송이든적어도15일까지는배송을마 쳐야 안전하게 추석 전에 배달이 가 능하다”며“추석전주마지막출항일 은 18일로 그 직전에 배송하게 되면 일부품목에한해서만추석이전수 령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애틀랜 타의 경우 추석 전에는 배송 물량이 밀려‘밀어내기 물량’으로 2주정도 전에 미리 보내지 않으면 추석 이후 배송될수있다는것이다. 많이선물하는의류나가방품목은 통관시간이크게걸리지않아배송 되는데문제는없을것으로예상되나 화장품이나, 음식제품 등 품목은 통 관기간이 반나절 이상 더 소요되는 경우가 많아 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업계관계자는조언했다. 이외에도 택배업체를 통해 직접 선 물을 보낼 경우에는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깨지기쉬운물건은파손 시배송업체의책임이없으며육포와 현금, 선블락크림은한국에보낼수 없다. 품목별면세기준도알아둘필요가 있다. 비타민등약품은 1인당 6통까 지가능하며면세기준은150달러이 하이다. 식품과 약품을 제외한 품목 의 면세기준은 200달러다. 또한 택 배에식품이포함될경우관세비5달 러가추가되고, 호두등견과류는반 드시커머셜패킹이되어있어야하며 12달러의비용이추가된다. 한편 H마트 등 다수의 한인업체가 운영하는고국통신을이용하면전화 한통이나인터넷만으로도정육세트 부터과일,전복,굴비,건강식품등다 양한종류의선물을쉽게보낼수있 다. 고국통신서비스또한비수기의경 우서울은2~3일,지방은3~4일이소 요되지만성수기인추석연휴에는주 문 처리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 에이전에배송을받기위해서는적어 도2주전에주문을하는것이좋다. H마트고국통신관계자또한“추석 일주일 전에 급하게 주문을 하고는 추석연휴이후배송이됐다며불만을 제기하는고객들이꽤있다”며“고객 들이충분한시간을갖고주문을하 면물건이예상한도착날짜보다늦게 배달되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고설명했다. 이인락기자 ‘추석’ 앞으로열흘…고국보낼선물서둘러야 주말이전배송마쳐야 추석전받아볼수있어 품목별면세기준도유의 노년기남성도 4년이상금연하면 치매에걸릴위험이비흡연자수준으 로낮아진다는연구결과가제시됐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 수팀은2002∼2013년국민건강보험 공단국가건강검진에참여한60세이 상남성4만6,140명을대상으로흡연 이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한결과이같이나타났다고9일밝혔 다.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검진자들에 대한 사후 추적조사를 벌여 전반적인 치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치매발병과의연관성을살폈 다. 장기 금연자와 비흡연자의 전반적 인치매발병위험은계속흡연자보다 각각 14%, 19%낮은것으로집계됐 다. 계속흡연자일지라도4년이상장기 간 금연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낮아짐을보여주는대목이다. 4년이상금연치매위험‘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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