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9월 28일(금) ~ 2018년 10월 4일(목) A 제 242호 ekoreatimes SE. 320 Maltbie Industrial Drive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alabama.com Tel 770-622-9600 email :ekoreatimes@gmail.com 앨라배마 The Korea Times 미국내불법체류이민자인구가기 존추정치를훨씬뛰어넘는약2,200 여만명에달한다는주장이제기됐다. 이는이민정책수립의기준이되고있 는 기존 추정치 1,130만명에 비해 2 배가까이많은것으로트럼프행정부 의이민정책이근본적으로달라져야 한다는것을우회적으로시사한것이 다. 미 학술저널‘플로스원’(Plos One)은 지난 21일 발간된 최신호에 서 미국에 거주하는 불법체류 신분 이민자 인구가 최소 1,620만명에서 최대 2,950만명으로 추산된다는 최 신연구논문을게재했다. 이논문은예일대학교경영대학모 하마드 파젤 자란디, 조나산 파인스 타인, 에드워드카플란교수등이공 동 저자로 지난 1990년부터 2016년 까지26년간의이민자인구입출입을 면밀히분석한것이다. 이 논문에서 자란디 교수 등은 1990년의 불법체류 이민자 인구를 350만명으로전제하고,이후26년간 합법신분으로입국했다불법체류신 분이된‘오버스테이어’불체자,국경 밀입국자, 자발적출국자, 사망률, 합 법체류 신분 취득 추이 등을 분석했 다. 분석결과2016년현재미국내거주 중인불법체류신분의외국태생이민 자 인구는 가장 보수적으로 평가할 경우, 1,620만명으로추산됐고, 최대 치는 2,950만명에달하는것으로분 석됐다. 논문에서 저자들은 2016년 현재 불법체류 이민자 인구는 평균치로 2,210만명으로 추산하는 것이 타당 하다고주장했다. 김상목기자 “미국내 불체자 최대 2,950만명” 하버드대가 입학 사정시 아시아계 지원자들에게차별적인정책을시행 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소송이 진 행되고있는가운데, 하버드등아이 비리그명문대뿐아니라미전국대 학의절반가까이에서이같은차별이 이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주고있다. 미국내대학입학처장들의절반가 량이대입전형에서아시안학생에대 한차별이실제존재한다고여기는것 으로나타난것이다. 24일 고등교육전문지 인사이드 하 이어에드(Inside Higher Ed)가 발표 한‘2018년 전국 입학처장 조사’에 따르면응답자의 46%는“일부대학 들은 아시안 입학 지원자에 대해 다 른 인종의 지원자보다 더 높은 기준 을 요구한다고 여겨진다”고 답변했 다. 이번 조사는 전국 공·사립대 입학 처장499명으로대상으로이뤄졌다. 조사에 응답한 대학 입학처장들은 또“현재자신이일하고있는대학에 서 아시안 지원자에게 더 높은 기준 을 요구하는가”에대한질문에 대해 서도39%가“그렇다”고답해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결과는 상당수 입학 처장들이아시안지원자가입학전형 에서불이익을받고있음을인정한셈 이다. 이와함께입학처장들은전국적관 심을받고있는하버드대의아시안입 학지원자차별소송에대해서도우려 를표시했다. 이번 조사에 응한 입학처장 중 약 50%는“하버드대를 둘러싼 소송이 아시안지원자및가족들에게입학전 형에대한불신을심어줄수있을것” 이라며“이번 소송이 대입 전형에서 소수계우대정책에대한전반적인반 대로이어질수있다”고밝혔다. 한편미국대입전형에서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우세했다. 지난 6월 전국 종합대학 순위 탑10 대학 중 최초로 시카고대가 입학전형에서 SAT·ACT 점수제출의무화를폐지 해타명문대확산여부가관심을받 고있는상황이다. 이와 관련 전체 입학처장 가운데 54%는“최근 시카고대의 SAT 의무 화 폐지 결정이 다른 대학들에게도 확산될것”이라고예상했다. 이외에도널드트럼프대통령의반 이민정책으로인해미국으로오는유 학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존 재했다. 입학처장의57%가“현재의유학생 입학수준을유지할수있을지우려 된다”고밝혔다. 서한서기자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 (회장선우인호) 제5회교장세미나가 22일둘루스애틀랜타한국교육원에 서열렸다.세미나에서는한국정부및 협의회의내년도지원방향전달과함 께효과적인한국어교육에대한강 의도마련됐다. 이날 조재익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장은2018-19학기한글학교지원방 안및지원혜택시주의사항등을설 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 원장설명에따르면지원금은별도의 통장으로받아야하며회계책임자를 반드시지정하는동시에임차계약서 를첨부하고임금지급관리는철저히 할것등이요구된다. 또증빙자료보 존기간은 5년이라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조원장은당부했다. 이날강의에나선오정선미재미한 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은‘꿈을 향한 한국어교육’에대해설명했다.오회 장은“스마트세대를향해한국어를 교육할 경우에는 창의성, 감성, 함께 만들기, 오감사용, 내용연결, 성취감, 재미등을염두에둘것”을강조했다.. 이어박수진애틀랜타한국교육원부 원장이‘한글학교에서의 교육학습 방법’에대해서강의했다. 한편협의회는 10월 6일한글글짓 기대회, 11월둘째주한글올림피아 드,12월셋째주에교사감사의날행 사를준비하고있다. 조셉박기자 한국학교 교장 선생님들 ‘한 자리에’ 한국학교 동남부협 교장 세미나 미대학절반 ‘아시안입학차별’ 전국입학처장 499명 대상 조사결과 타인종 지원자 비해 높은 기준 요구 22일애틀랜타한국교육원에서열린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한국학교교장세미나참석자들이한자리에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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