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10월 5일(금)~ 2018년 10월 11일(목) A2 종합 기분좋은 신문한국일보 앨라배마 www.koreatimesalabama.com 지난해조지아거주한인영주권취 득자수는모두1,015명인것으로나 타났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2일 발표 한 2017회계연도(2016년 10월1일 ~2017년 9월30일) 이민연감자료에 따르면이기간미전국에서영주권을 취득한한인은1만9,184명으로전년 대비12%감소한것으로집계됐다. 한인 영주권 취득 추이는 2000년 1만5,107명, 2004년 1만9,441명 에 서 2005년 2만6,562명으로 급증한 뒤2006년2만4,386명, 2008년2만 6,666명으로정점을찍은뒤증감을 반복하다지난2015년1만7,138명으 로급락했다가2016년곧바로2만명 선을다시회복한바있다. 지역별한인영주권취득자수는캘 리포니아가 6,230명으로 가장 많았 고이어뉴욕 1,706명, 뉴저지 1,300 명,텍사스1,417명순으로조사됐다. 조지아는이들지역에이어 5번째로 많았고이어워싱턴766명, 버지니아 765명순을기록했다. 한인영주권취득자를유형별로보 면▶취업이민이1만646명으로가장 많았으며▶시민권자직계가족초청 6,522명▶가족이민1,296명▶추첨 영주권24명▶난민자5명▶기타53 명등의순으로나타났다. 출신국가별로는 한인 취득 건수는 11번째였다. 멕시코가 17만581명으 로최다였고, 중국 7만1,565명, 쿠바 6만5,028명, 인도 6만394명등의순 이었다. 북한을탈출해영주권을취 득한 탈북자도 지난해 모두 32명으 로조사됐다. 이기간미국전체영주권취득자는 112만7,167명으로전년에비해4.5% 가줄었다. 이우빈·조진우기자 작년영주권취득조지아한인 1,015명 미주한인을포함해지난 5년간한 국에서 치료를 가장 많이 받은 환자 상위 100명이 사용한 건강보험금이 2,000만달러를상회하는것으로나 타나‘외국인부정수급’현상이심각 하다는문제점이제기됐다. 특히이기간한국에서가장비싼치 료를받은상위100명가운데15%에 해당하는 15명은 미국 국적자로 조 사됐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건강보 험공단으로부터치료비지출이많은 외국인환자상위100명에대한자료 를받아분석한결과이들이5년간낸 보험료는 38만6,000달러(4억3,000 만원)였지만 이들을 치료하는 데 소 요된건강보험금은2,022만달러(224 억8,000만원)에달한다고밝혔다. 결국일인당3,860달러의보험료를 내고 20만달러가넘는치료를받은 것으로, 공단이이들100명으로부터 2,000만달러가넘는재정적자를떠 안은셈이다. 국적별로분류할경우한국에서값 비싼치료를받은외국인환자100명 중 대만(5명) 출신의 환자를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73명으로 나타났다. 이어미주한인을포함한미국국적자 는15명으로뒤를이었고러시아·일 본·베트남국적의환자도각각2명씩 이었다. 연령별로는61세이상고령층이30 명으로 가장 많았고, 51세 이상이 100명중과반(58명)을차지해, 건강 보험재정이고령의외국국적자치료 에상당부분지출되고있다는게사 실로밝혀진셈이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르면직장가입자가아닌외국인이 3개월이상국내에서거주할경우건 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 고있다. 이와관련해최근3년간3만 2,000여명의 외국인 환자가 건강보 험에 가입한 뒤 치료를 받고 출국한 것으로나타났다. 이들이건보공단에서받은보험혜 택은3년간2,051만달러에달한다. 반면다른나라는외국인의건강보 험지역가입자요건이우리보다까다 롭다. 영국은6개월이상, 일본은1년 이상거주한외국인에게건강보험가 입을 허용하고 있고, 독일은 협약을 체결한국가국민에한해서만건강보 험혜택을주고있다. 이같은외국인들의먹튀의료쇼핑 으로매년외국인건보에서 1억달러 가까운적자가발생하는등건보재정 에상당한압박을주고있다. 외국인 들이낸건보료대비진료비가큰폭 으로늘어나면서건보재정수지적자 는 2015년 1억1,174만달러(1,242억 원)에달했고, 2016년에는1,735억원 (1억5,609만달러)으로급증했다. 최의원은“내국인의건강을지키는 돈이해외얌체족에게새어나가지않 도록건강보험재정건전성을한층더 강화해야한다”며“올하반기정기국 회에서 부정수급 문제를 막을 수 있 도록법개정을반드시추진할것”이 라고말했다. 보건복지부는지난8월외국인건강 보험가입요건을6개월이상체류로 강화하는내용으로된국민건강보험 개정안을입법예고한상태로이르면 내년부터시행에들어간다. 김철수기자 한국, 외국인‘건보먹튀’논란 ‘4억원보험료내고 200억진료’ …미국국적이 15%차지 기아자동차가지난9월북미시장 에서전년대비비슷한판매실적을 올렸다. 기아자동차북미판매법인이 2일 발표한자료에따르면기아차는 9 월 한달 동안 모두 5만1,503대를 판매했다.이는1년전같은기간과 비교해1.8%적은규모다. 기아차 9월 판매는 옵티마와 소 울,쏘렌토가주도했다.옵티마는1 만976대가팔려전년대비10.0% 가늘었고3분기총판매량은3만 2,969대로전년대비 32.9%나증 가한것으로집계됐다.소울도9월 판매량이 1만 540대로 전년대비 0.4%증가해확고한‘스테이디셀 러’대열에합류한것으로평가됐 다. SUV강세속에쏘렌토와스포티 지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쏘렌토 는 9월한달동안 8.955대가팔려 전년과비교해무려16.8%가늘었 고 3분기동안에는 3만2,932대의 판매량을기록해21.8%의판매랑 증가율을기록했다. 스포티지도 9 월 한달 간 8,955대가 팔려 6.7% 늘어났다. 그러나지난해9월1만대이상판 매됐던 포르테는 6,470대로 판매 량이39.1%나감소했다.이와관련 마이클 콜 기아차 총괄부사장은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 한2019년도올뉴포르테가상품 성과 안전도 등에서 동급 최고로 평가 받게 될 것”이라면서 경쟁이 심한 소형차 시장에서 다시 돌풍 을일으킬것으로기대했다. 이우빈기자 10월부터북미시장에선보인기아2019올뉴포르테<사진=기아차> 옵티마·스포티지·쏘렌토강세 지난달북미시장판매크게늘어 이달판매시작뉴포르테기대감 ■DHS 2017회계연도이민연감 가주·뉴욕·뉴저지등이어5번째 영주권취득미주한인은2만여명 취업이민1만646명…국가별11위 주지사선거여론 아이비케이큰폭우세 중간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 서 나온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케 이 아이비 현 주지사가 월트 매덕스 민주당 주지사 후보를 더의 더블 스 코어차이를보이면서우세를보이는 것으로조사됐다. NBC 뉴스와 서베이 몽키사가 지 난 2일발표한조사에따르면 51 % 의 응답자가 오늘 선거가 열리면 케 이아이비주지사에게투표하겠다고 답했다. 그녀의 상대인 민주당 월트 매덕스는응답자의26%만이지지했 다.또다른22%는아직미정이라고 응답했다. 공화당이양원에서과반수를차지 하고있는알라바마의의회에대해서 설문 조사의 응답자들은 주 의원들 이훌륭한일을하고있다고응답했 다. 앨라배마의 경제에 대해 조사한 응답자의71%는“좋음”이라고답했 지만 34 %만이경제와일자리가그 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 다. 또한대다수는알라바마주공립학 교를개선하고인프라를개선하기위 해더높은세금을기꺼이지불할것 이라고밝혔다. 그리고남부동맹의유적지에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알라바마인의 68 %가공공장소에서기념물을제 거하는것에반대하는반면, 31%는 제거를요구하는것으로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 에대해서는59%가“잘하고있다”고 응답했다. 이조사는지난 9월 9일부터 24일 NBC여론조사케이51%, 매덕스26% 트럼프대통령 ‘잘하고있다’ 평가59% 공화당의아이비케이후보(왼쪽)와민주당의월트매덕스후보 페이스북은 28 일자사네트워크 가해킹공격을받 아 약 5,000만명 의사용자개인정 보가노출됐다“고밝혔다. 페이스북은이날해커들이‘뷰애즈’ (View As) 기능에 침입했고, 이같은 사실을관련수사당에신고해즉각적 인대처를요청했다고밝혔다. ‘뷰애즈’는사용자가자신의계정 이다른사용자들에게어떻게보이는 지미리확인할수있는기능을말한 다.이와관련마크저커버그최고경영 자는“이문제를매우심각하게취급 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주요보안 조처를모두취하고있다”고말했다. 페이스북은그러나현재해킹공격 이어디에서출발했는지는파악하지 못하고있다고말했다.페이스북이용 자수는전세계적으로22억명에달 한다.이날증시에서페이스북주가는 장중3%떨어졌다. 조진우기자 페이스북해킹 5,000만명털렸다 에걸쳐1,200명이상의유권자등록 을완료한앨라배마인을대상으로실 시됐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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