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10월 26일(금)~ 2018년 11월 1일(목) A2 종합 하버드대입학전형에서아시안차별정황이 속속드러나고있는가운데지난18년간아시 안지원자의합격률이인종별로가장낮았던 것으로확인됐다. 연방법원 매사추세츠 지법에서진행되고 있 는하버드대아시안입학지원자차별재판에 서지난1995년부터2013년까지하버드입학 통계가 18일공개됐다.이날공개된입학통계 에따르면이기간아시안지원자들의합격률 은8.1%로인종별최저치를기록한것으로나 타났다. 이에비해백인은11.1%였으며,흑인13.2%, 히스패닉 10.6%등타인종들의합격률은모 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8년간 전체 지원자평균합격률9.3%과비교하더라도이 보다낮은합격률을보인인종은아시안이유 일하다. 그간하버드대전체합격자중아시안비율 을공개되기는했어도인종별합격률이공개 된것은이번이처음이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윌리엄 피츠시몬 스하버드대입학처장은“다양한배경의학생 들에게입학기회를부여하기위해인종요소 가고려됐을뿐특정인종의지원자에게불이 익을주거나제한을가한적은없다”고주장 하고 있다. 하지만 재판과정에서 아시안차별 의혹을뒷받침하는정황들이잇따라밝혀지 면서 하버드대측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 고있다. 일례로피츠시몬스입학처장은아시안지원 자들이‘개인평점’에서낮은평가를받은이 유가“일선교사들이아시안보다백인학생들 에게후한추천서를써줬기때문”이라고주 장해또다른논란을낳고있는가하면, 대부 분백인들인기부자및동문자녀들의경우‘학 장우대리스트’에넣어입학전형에서특혜를 줬다는정황도터져나온상태이다. 하버드대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성적만을 기준으로했을경우전체합격자중아시안학 생비율은43%까지올라간다고추산되고있 다.현재아시안비율이20%남짓임을감안하 면 큰 격차이다. 타인종 지원자보다 유독 낮 은합격률, 백인부유층에대한특혜등이이 같은차별을낳았다는것이원고측의주장이 다. 서한서기자 하버드대아시안입학차별정황속속드러나 연방법원입학전형차별재판서 1995∼2013년입학통계첫공개 아시안입학률 8.1%제일낮아 백인11.1%·흑인13.2%에뒤져 ▶ 1면서이어짐 그러나감독관은이같은요구를거부했고결 국은법정소송으로까지비화됐다. 당초1심은OSHA의손을들어줘산업현장에 서의감독관의폭넓은조사권한을인정했지만 항소심의판단은달랐다. 항소심재판부는이번판결에서OSHA의감 독관이 사고와 직접 관련된 사항 이외의 다른 부분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명백한 위반 증거나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고 하면서 OSHA의무제한적인현장조사관행에제동을 걸었다.그러나재판부는마-잭이당시감독관 에게박스를쓸것을요구한행위의타당성여부 에대해서는언급하지않았다. 지금까지대부분의업체는현장에서안전사고 가발생했을시이를조사하러온감독관이사 고와직접관련된사항뿐만아니라관련이없는 다른 사항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관행적으로 수용해왔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연방11항소 법원의 이번 판결로앞으로는과거와같이OSHA의전방위 적현장안전검사관행은불가능해질것으로예 측했다. 현재OSHA지역책임자는법원의이번판결 에대해공식적인입장표명은유보하고있는상 태다. 마-잭양계공장은현재고용인원만 1,100여 명에 이르고 있고 1주일에 2백만 마리 이상의 닭을생산하고있으며한인들도다수근무하고 있는곳이다. “OSHA, 현장서 마음대로 조사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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