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일(목) A 제966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희망찬 2020년경자년새해가밝았다. 전인미답의새해를맞아희망과꿈을갖고성공적인한해를펼쳐가는한국일보독자들이다되기를기원하며백두 산 천지에서 떠오르는 일출 광경을 게재한다. 천지 너머 떠오르는 저 태양처럼 2020년에는 한반도에는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우리가 사는 미국에는 공정 과번영의기운이밝게떠오르기를소망한다. <사진=이정호사진작가> 조셉박기자 희망차게떠오르는 2020 새해 이는본보가미국대선과한국국 회의원 총선이 치러지는 2020년 선거의 해를 맞아 신년특집 기획 으로 미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한인들을대상으로새해 선거에 대한 관심도와 성향 등을 조사한결과다. 이번설문조사는지난12월9일부 터16일까지LA와뉴욕·뉴저지,워 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애틀등 전국주요한인밀집지역에거주하 는한인들을대상으로직접설문지 를작성하는무작위조사방식으로 실시됐으며총644명이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새해 11월3일 실시 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예측과 지 지성향, 한국총선및재외선거에 대한 관심도 및 이민생활 전망 등 을 분석했다. 먼저 현 트럼프 대 통령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인 측 면이 매우 강했다. 설문조사에 참 여한 한인들 가운데 트럼프 대통 령의 재선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2.1%에 그친 반면, 재선에 반대 한다는응답은 61.5%에달해 3배 가까이 많았다.‘모르겠다’는 응 답은16.5%였다. ▶3면으로이어짐 김철수기자 트럼프 반대 62%… ‘재선 가능성’ 전망은 45% 탄핵 찬성도 53%… 대북정책은 ‘지지’ 민주 후보는 ‘바이든 지지’19% 최고 ■ 2020년선거의해 ... 미전역한인설문조사 미주 한인들은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을 반대하는 여론이 강한 반면,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가능 성은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인들 사이에서는 야당 후보 들에 대한 표심이 갈리면서 민주당 대선 주자들 중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지만 그 비율은 2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Tuesday, December 31, 2019 A ‘굿모닝! 2020s’시리즈 새로운10년사회조망 LA 맑음72/48 OC 맑음70/45 <제15337호총 72면> 190828_10294457_12_chosunnew 190108_15_ 76_Kims_11c_ B1 190108_15_76_Kims_11c_A1 ※알림- 새해1월1일은연방공휴일로 신문이발행되지않습니다. ■신년특집발행 이는 본보 미국 대선과 한국 국회의원 총선이 치러지는 2020년 선거의해를맞아신년특집기획으 로 미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에 거 주하는한인들을대상으로새해선 거에 대한 관심도와 성향 등을 조 사한결과다. 이번설문조사는지난12월9일부 터 16일까지 LA와 뉴욕·뉴저지, 워 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전국주요한인밀집지역에거주하 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지 를 작성하는 무작위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총644명이참여했다. 이번 조사는 새해 11월3일 실시 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예측과 지 지 성향, 한국 총선 및 재외선거에 대한 관심도 및 이민생활 전망 등 을분석했다. 먼저 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부정적인 측면이 매우 강했 다. 설문조사에참여한한인들가운 데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한 다는응답은 22.1%에그친반면, 재 선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1.5%에 달해 3배 가까이 많았다.‘모르겠 다’는응답은16.5%였다. 한인들의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여론에서도 나타났다. 탄핵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 번 설문 응답자 중‘적극 찬성’이 29.5%,‘다소찬성’ 23.6%,‘다소반 대’ 14.9%,‘적극반대’ 14.6%,‘모르 겠다’ 17.4%로, 찬성 응답(53.1%)이 과반을넘어반대응답(29.5%)을압 도했다. 이는 미주 한인들의 민주당 지 지성향(47.2%)이공화당지지성향 (23.3%)에 비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예상 가능한 조사 결과로 한인 무당파(26.7%)들 가운데서도 트럼 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 여론이 상 당수있는것으로풀이된다. 야권주자들에대한지지도는조 바이든 전 부통령 18.6%,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17.4%, 버니 샌더스 연방상원의원 9.3%, 엘리자 베스워런연방상원의원 7.8%, 피트 부티지지 3.7%등의순이었다. 하지만 한인들은 현실적으로는 새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보고 있다. 대통령 당선 전망 질 문에 대해 트럼프를 꼽은 응답이 45.0%로 과반에 육박했고, 야권 주 자들 가운데 한인 지지도가 가장 높게나온바이든을꼽은응답자는 13.7%에불과했다. 북핵문제와관련한미국의대처 에대해서 한인들은트럼프대통령 의현재입장에긍정적으로평가했 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례 추진한 미북 정상회담 대화가 지속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50.0%로 현 미국정 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대북제재를보다강화해 야한다는응답도9.3%를차지했다. 한인들은미국대선투표의향에 서도 꼭 하겠다 55.9%, 할 생각 있 다 26.8%, 별로 없다 13.6%, 전혀 관심 없다 3.6%로 전체의 82%가 참여의사를밝혔다. 한인사회가가장관심을갖고있 는 새해 미국경제의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변함이없거나악화될것 이라는 응답이 과반이 넘는 54.1% 로 한인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올 해 미국 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상세분석신년특집S2·3·4면> <김철수기자> 2 ‘ 탄핵찬성도 53%…대북정책은‘지지’ 민주후보는‘바이든지지’19% 최고 ■ 2020년선거의해$미전역한인설문조사 ■트럼프재선지지 ■트럼프탄핵찬반 ■미국대선투표의향 반대한다 61.5% 지지한다 22.0% 모르겠다 16.5% 모르겠다 17.4% 적극반대 14.6% 다소반대 14.9% 다소찬성 23.6% 적극찬성 29.5% 꼭하겠다 55.9% 할생각있다 26.8% 별로없다 13.6% 전혀관심없다 3.6% 미주 한인들은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을 반대하는 여론이 강한 반면,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가 능성은높게보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또한인들사이에서는야당후보 들에대한표심이갈리면서민주당대선주자들중조바이든전부통령 에대한지지도가가장높지만그비율은 20%미만인것으로조사됐다. 2019년 한 해 LA 한인타운 지역 에서 일반 절도 사건이 급증해‘차 량내물품도난’을제치고가장많이 발생한범죄유형으로꼽혔다. LA 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올 1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5,466건 으로집계됐다. 이는지난해의 6,057 건에비해9.8%감소한것이다. 하지만 이중에서 가장 많은 범죄 는 절도 사건으로, 총 1,582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21건 에 비해 11.3%가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한인타운에서 절도 사건이 범죄유형중최다를차지했고, 증가 율도높게나타난것이다.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범죄 유형 은‘차량 내 물품도난’ 사건으로 올 해총 1,463건이발생한것으로집계 됐다.‘차랑내 물품 절도’는 지난해 1,814건, 2017년 1,828건 등으로 한 인타운 지역에서 그간 가장 많이 발 생한범죄유형으로꼽혀왔으나 2019 년에는 19.3%나감소했다. 올림픽경찰서측은일반절도사건 을 제외한 다른 유형의 범죄들은 모 두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고밝혔다. 차량 절도 사건은 701건으로 11.6% 줄었고, 빈집털이 사건도 447건으로 전년대비26%나크게줄었다. 강력 범죄들도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가중폭행사건의경우전년 보다 6.2%감소한 662건으로집계됐 고, 강도 사건은 530건으로 집계돼 13% 감소했다. 성관련 범죄도 27.9% 가 줄었다. 살인 사건은 전년과 같은 6건으로집계됐다. <한형석기자> LAPD 올림픽경찰서집계 강력범죄등은전반적감소 한인타운‘절도범죄’설쳤다…올해 11%증가 내일이 면 21세기 의 세 번 째 10년인 2020년대 가 열린다. 지난 20년 간 위기와 변화의 시대를 지 나 새로운 10년을 맞으며 한 국일보는 매주 화요일‘김호 기의 굿모닝 2020s’ 시리즈 를연재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학 자인김호기( 사진 ) 연세대교 수는이시리즈에서모두 40 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과학 기술혁명과 정보혁명으로 인 해빨라지고있는사회변동과 2020년대 세계와 한국의 미 래를전망한다. <관계특집 18면> 가입자에게알맞고편리한 보조보험을소개합니다 의사, 덴탈초이스 플랜가입을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수혜자분들께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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