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박나래 “너무 받고 싶었다” 2020년 1월 2일(목) C 코미디언박나래가데뷔13년만에 '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나래 는 "너무받고싶었다. 나도사람이다" 는 속마음과 함께 눈물을 쏟았고, 시 청자들도눈시울을적셨다. 지난29일서울마포구상암동MBC 공개홀에서 '2019 MBC 방송연예대 상'시상식이진행됐다. 이날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나 혼 자산다' '구해줘! 홈즈'의박나래였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수상 자이영자가올해대상자를먼저확인 하고미소지었다. "울어도좋다, 춤춰 도 좋다"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발표 한 대상 주인공의 이름은 '박나래'였 다. 박나래는 호명과 동시에 오열했다. 대상후보3년만의성과였다. 2017년 엔전현무, 2018년엔이영자에게자리 를내어주며아쉬움을삼켰지만, 올해 결국꿈의트로피를거머쥐게됐다. 이날대상후보는박나래를비롯해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놀면 뭐하 니?' 유재석,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김구라, '복면가왕' '편애중계'김성주, ' 전지적참견시점'전현무였다.가장유 력한경쟁상대는 '놀면뭐하니?' 유재 석이었다. 박나래는 148cm의 작은 키로 예능 계의 '작은 거인'을 입증했다. 과거 남 성예능인이주요프로그램을섭렵하 던때, 박나래는도발적이고도전적인 개그로 '여성 예능인'의 입지를 넓힌 주역이기도했다. <한해선기자> `대상' 수상소감에오열한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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