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총선4개월앞야당심판론이정권심판론앞섰다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을 100 여일 앞둔 민심은‘정권심판론’보다 ‘야당심판론’에기운것으로나타났다. 문재인정부집권4년차에접어드는시 점임에도 정권심판론이 비등하지 않은 것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민심이 그만 큼싸늘하다는뜻이다. 한국일보가 새해를맞아 한국리서치 에의뢰해지난달 29, 30일실시한조사 에서‘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여 당에힘을실어줘야한다’(56.3%)는의 2020년 1월 2일(목) D 견이‘정부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에힘을실어줘야한다’(34.8%)는답변 을21.5%포인트차이로앞질렀다. ‘총선에서 지지할 정당’을 묻는 질문 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앞섰다. 지역구선거에선‘민주당후보를찍겠 다’(37.4%)는답변이‘한국당후보를찍 겠다’(23.5%)보다많았고,비례대표를 뽑는정당투표에서도민주당(32.1%)을 선택한 응답자가 한국당(22.9%)을 택 한응답자를앞섰다. 문재인대통령의 지지율은 52.7%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국내경제상황에 대해‘좋아졌다’는답변은 15.8%에그 쳤다. 민심이정권의경제실적에민감하 게 반응하는 점을 감안하면, 문대통령 지지율이그다지견고하지는않은것으 로볼수있다. 차기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는 이 낙연국무총리(25.4%)가 1위를 차지했 고,황교안한국당대표(12.2%)가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 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3.1%포인트다. 김성환기자 희망의새해를향한비상 새해를 앞두고 인천 중구 운서 동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서 이륙한 항공기가 2020년 경 자년의희망과도약을상징하듯 사방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른 태양을가로질러날고있다. 영종도=고영권기자 본보, 한국리서치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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