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3일 (금요일) A5 종합 주유소 이용객들 카드정보 통째로 빼내 주유소전산시스템에침투해소비 자들의크레딧카드정보를통째로빼 내가는신종크레딧카드해킹사기가 미 전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카 드 결제 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 가요구된다. LA 타임스에 따르면,‘비자 카드 ’사는 최근 미 전역의 많은 주유소 들에서 비자 크레딧카드로 결제 했 다가해킹을당하는신종사기사건 이속출하고있어비자카드소지자 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 다. 카드사가소비자들에게해킹사기 경보를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 이다. 비자카드사에따르면, 최근급격히 증가하고있는주유소크레딧카드해 킹 사건들은 신종‘램 스크레이퍼’ (RAM scraper) 피싱수법을통해발 생하고있다. 신종사기수법으로떠오르고있는 ‘램스크레이퍼’방식은해커들이미 전역의 주유소들로‘램 스크레이퍼 ’가첨부된피싱이메일을발송해주 유소측이이이메일을읽게되면‘램 스크레이퍼’소프트웨어가 주유소 전산시스템에깔리게돼이용객들의 카드정보가자동으로해커들에게전 송되게하는방식이다. 신종해킹수법뿐아니라구형마그 네틱크레딧카드를복제하는방식의 스키머사기도여전히기승을부리고 있다. 사기범들은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 틱 카드결제 방식을 사용하는 구형 개스펌프를주로노리고있다. 미전역대부분의주유소에서는지 난2015년10월이전에칩카드리더 기를전면도입했지만 구형 마그네틱 방식도 겸용으로 사 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유 소들은 올해 10월까지는 칩 카드만 사용하는 리더기로 주유 펌프기를 반드시업그레이드해야하나마그네 틱 방식의 구형 리더기가 완전히 사 라지기전까지는피해가계속될수있 다. 하지만, 10월부터칩리더기를설치 하지 않은 주유소에서 발생한 카드 사기는전적으로주유소측이책임을 지게돼칩리더기교체는속도를낼 것으로보인다. ‘크레딧카드닷컴’분석가 테드 로스맨은“앞으로 칩 리더기를 설 치하지 않은 주유소에서 발생한 카 드 사기는 주유소측이 카드 업체에 배상금을 물어줘야 한다”고 말했 다. 당국은주유소에서신종카드사기 피해를예방하려면주유소에서는가 급적현금이나데빗카드를사용하거 나해당주유소의결제어플을 사용 하는것도좋은방법이라고권고했 다. 구자빈기자 전산망에침투…신종해킹사기잇달아 비자카드사 “소비자들각별주의” 당부 새해희망한자1위‘나아갈진(進)’ 한국인들은 2020년새해에희망하는 한자로‘나아갈진(進)’을꼽았다. 취업포털업체인잡코리아가알바몬 과 함께 성인남녀 3,143명을 대상으 로‘올해의 한자’를 설문조사한 결과 다. 전체 응답자의 15.7%가 전진을 의미 하는이한자를선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청년층의 경우‘나 아갈진(進, 18.9%)’에이어‘평탄할탄 (坦, 10.0%)’와‘부유할 부(富, 8.7%)’ 순으로선택했다. 30대는‘이룰 성(成, 9.6%)’과‘부유 할부(富, 7.7%)를많이꼽았다. 40대이상에서는‘편안안(安, 15.3% )’이새해한자1위로선택됐다. 한편지난 2019년를상징하는한자로 20대는‘이룰성(成)’을선택한반면30 대와 40대는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된 ‘위태할위(危)’와‘어지러울란(亂)’을 각각첫손에꼽았다. 20대가성취에주 목을한것과달리 30~40대가다소불 안한 한 해를 보냈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한인여성운전자가17일한인타운6가의한주유소펌프에서주유를마친뒤크레딧카 드로결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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