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황교안ㆍ나경원ㆍ이종걸등檢 ‘패트충돌’ 기소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 여야충돌사건을수사한검찰이황교안 자유한국당대표및이종걸더불어민주 당의원등여야의원 28명과보좌관· 당직자8명등37명을기소했다. 당별로는한국당27명과민주당10명 이기소대상에포함됐다. ★관련기사4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4월25∼26일 패스트트랙 충돌당시 여야 의원 및 당 직자들이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황대 2020년 1월 3일(금) D 표및한국당의원23명과민주당의원5 명을특수공무집행방해및국회법위반 등의혐의로불구속기소또는약식기소 했다고밝혔다. 기소된 보좌진·당직자는 한국당 3명, 민주당5명이다. 충돌에 가담한 정도가 높은 의원 및 보좌진들은모두기소됐다. 한국당에서 는황대표와 나경원 등 의원 14명과 보 좌진 2명이 불구속기소됐고, 민주당은 이종걸·박범계·표창원·김병욱등의원 4명과 보좌진·당직자 4명이 기소대상 에포함됐다. 나경원 당시 한국당 원내대표와 김정 재 원내부대표, 민경욱 당대변인, 송언 석의원등은바른미래당채이배의원을 감금한 것으로 인정돼 공동감금과 공 동퇴거불응혐의가추가됐다. 가담정도가 비교적 가벼운 정양석 원 내수석부대표 등 한국당 의원 및 보좌 진 11명과박주민등민주당의원및보 좌진2명은약식기소대상이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임이자 한국당의 원강제추행혐의등과관련해혐의없음 처분을받았다. 김정현기자 한국당27명 ㆍ 민주당10명 “권력기관개혁에권한다할것” 文대통령, 檢개혁의지다지기 추미애법무장관임명식서 “주도적으로이끌어달라”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근무일인 2 일검찰개혁에서실질적성과를내겠다 는의지를분명히했다. 이날서둘러임 명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겐 검찰개혁 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 다. 동시에“대통령으로서 헌법에 따라 권한을 다하겠다”는 말로 직접 검찰개 혁을챙기겠다는뜻도시사했다. 문대통령은이날오후청와대에서열 린추장관임명식직후환담에서“검찰 개혁에있어서는법률규정에법무부장 관이검찰사무의최종감독자라고규정 이돼있다”고언급하며“그규정의취지 에따라서검찰개혁작업을잘이끌어주 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검찰총장과 도호흡을잘맞춰달라”는말도덧붙였 지만, 개혁 작업의 주도권을 추장관이 쥐어야한다는당부의메시지로읽힌다. 개혁의선봉에설추장관에게여러모 로힘을실었다. 추장관임명시점역시전략적이었다. 지난달30일국회인사청문회가끝나고 경과보고서채택이불발된뒤임명이가 능해진첫날인이날오전7시문대통령 은추장관임명안을결재했다.오전8시 첫공식일정인국립서울현충원참배에 추장관을함께하게했고, 오후장관임 명장수여식을통해거듭검찰개혁메시 지를 날렸다. 추 장관 임명을 서두르면 서새해주요국정과제가검찰개혁임을 공식화한셈이다. 신은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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