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4일 (토요일) A5 종합 2010 ~18년도21.3%차지 뉴저지는16%두번째로많아 가방속전자담배폭발 소지여성전신에화상 뉴욕·뉴저지주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 트럼프 행정부, 위법여부 조사 착수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뉴욕과뉴저지 주의불체자운전면허발급규정의위법 여부에대한조사에착수한다. 2일 AP에따르면채드울프국토안보 부(DHS) 장관대행은지난달31일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과 해안경비대, 교통안전청(TSA) 등 산하 모든 기관에 뉴욕과 뉴저지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운전면허를 발급하는 규정이연방이민단속노력에미치는영 향에대해전방위적조사를펼치라고지 시했다. 뉴욕주는 지난달 16일부터 체류신분 에상관없이운전면허발급신청을허용 하면서전국에서이같은법을시행하는 13번째주가됐다. 뉴저지주의회도지난달유사내용의법 안을통과시킨바있다. 특히각주의불체자운전면허발급규 정에는별도판사지시없이도차량국이 운전면허신청자의개인정보를연방정 부와공유하지못하도록하는내용도포 함됐는데, 해당 조항이 이번 집중 조사 내용으로알려졌다. AP에따르면뉴욕주는운전면허신청 자의개인정보가이민단속당국에노출 되는것을막기위해지난주최소3개연 방기관이 관련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수없도록접근을단절시켰다. 울프장관대행은산하기관에하달한 지시(memo)에서“각부서는자국보호 를 위해 불체자 운전면허 발급 법안이 미칠영향에미리대비하고있어야한다 ”고이번조사배경을밝혔다. 뉴욕에 본부를 둔 재정정책연구소 (FPI)에따르면전국적으로 3년안에 26 만5,000명의 체류 신분이 없는 불체자 들이운전면허를취득할수있을것으로 전망된다.이중절반이상은뉴욕시에거 주하고있다. 서승재기자 DHS장관대행,산하모든기관에전방위적조사지시 ‘운전자개인정보연방정부와공유금지’집중조사 뉴욕주민플로리다이사가장많이간다 뉴욕주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뉴욕주에서 플 로리다주로이주하는주민이가장많은 것으로조사됐다. 공공정책 기관인 엠파이어센터가 지 난달31일연방세무국(IRS)의2010~18 년도 세금 납부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뉴욕주타주이주율’보고서에따르면 뉴욕주에서 플로리다주로의 이주율이 21.3%로 가장 높았다. 또한 뉴욕주에 서플로리다주로이주한주민들의평균 연봉은9만301달러였다. 플로리다주 다음으로는 뉴저지주로 의이주율이두번째로높았다. 뉴욕주에서 뉴저지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주민은 16%로 이주자들의 평균 연봉은9만6,953달러로나타났다. 엠파이어센터는 뉴욕시의 비싼 생활 비용이 영향을 끼치면서 생활비가 더 저렴한뉴저지주로이주하는주민이많 았다고분석했다. 뉴저지주로 이주한 주민들 대부분이 뉴욕시로 직장을 출퇴근하는 통근자 였다. 이밖에 노스캐롤라이나주(8%), 펜실베니아(7%),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6%), 커네디컷(5.6%), 조지아(4.5%), 사우스 캘리포니아(3.5%), 버지나아주 (3.1%)등의순으로뉴욕주민들이타주 로이주하고있는것으로집계됐다. 한편뉴욕주는지난해인구가전년대 비 7만6,790명이줄어 0.4%의인구감 소율을보였다. 금홍기기자 ‘2,020달러 팁’ 새해선물 23.33달러 식사커플, 여종업원에 한식당여종업원이2,020달러의팁을 새해선물로받았다. 1일 NBC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미시간 주 앨피나에 있는 선더베이리 버레스토랑의종업원대니엘프란조니 (31)는 23.33달러짜리 식사를 한 커플 을맡았다. 평범해보였던이커플은2,020달러의 팁이 명시된 영수증에 손 글씨로“해피 뉴이어”라고적어놓고떠났다. 혼자서 아이를 키우며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중독에서회복중인프란조 니는처음에장난인줄알았다. 식당매 니저가 진짜라고 확인시켜주고 나서야 그는 2,020달러의 팁이 현실이라고 믿 고눈물을흘렸다. 그는 1년전만해도집없이노숙자쉼 터에서지냈으며앨피나로이사올당시 짐이라곤옷가지뿐이었다고한다. 돈을 남긴 커플은 프란조니와 대화를 해보긴 했지만, 그의 어려운 사정은 몰 랐을것으로예상된다. 이런일도 가방안에들어있던전자담배기기가 폭발해이한여성이중화상을당했다. 2일KTLA방송에따르면, 지난달31 일오후6시께유카이파지역의한라잇 에이드매장에서전자담배기기가폭발 했다. 당시이전자담배기기는한여성고객 의 가방 안에 들어있었으나 갑자기 가 방내부에서폭발해, 이가방을들고여 성은 전신 20%에 화상을 입고 화상치 료센터로긴급이송됐다. 구자빈기자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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