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7일(화) A 제966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성공하면한국인,실패하면현지인?” 주진오관장,재외동포재단웍샵서이중잣대꼬집어 ▲ 모집분야: 광고영업ㆍ취재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이력서(한글또는영문) 자기소개서 (영업직) ▲지원방법: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서류심사후면접 ▲문의:한국일보 770-622-9600 구 인 지역신문 AJC는 6일새해들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일어날 교 통 관련 정책 변화와 입법 내용에 대한전망을몇가지분야로나눠 전망했다. 크게 대중교통 확장 투 표, 교통안전관련입법, 주요간선 도로공사, 대중교통관련입법등 4가지로나눠살펴보자. ▲ 대중교통확장투표 메트로 애틀랜타 교통을 발전시 키기 위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은 거의 모든 카운티와 주의회의 희망이었지만 기금 마련 방안이 문제가돼진척이별로없었다. 클레이턴카운티와 애틀랜타시 가 대중교통 확장을 위해 판매세 를 올리는 것을 승인했다. 주의회 도 이에 편승해 13개 카운티에서 대중교통을 확대하는 안을 마련 하기도했다. 그러나 지난해 귀넷카운티 주민 들은 주민투표에서 마르타 가입 안을 부결시켜 대중교통 시스템 확장 노력에 제동을 걸었다. 귀넷 관리들은 이에 실망하지 않고 금 년 11월 주민투표를 목표로 새로 운 대중교통 확장안을 마련하고 있는듯하다. 디캡카운티도 주민들에게 새로 운 대중교통 계획안을 내놓고 판 매세 인상에 대해 주민투표에 부 칠 계획이다. 풀턴카운티 대중교 통 관련 주민투표는 2021년까지 유보됐지만세계최악의교통상황 을 보이고 있는 현재 상황에 눈감 고 있기는 문제가 너무 크다는 여 론이대두되고있다. ▲ 교통안전입법 2년전주의회는운전중셀폰사 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 시행 했다. 금년에 주의회는 안전벨트 사용 관련 입법화를 추진할 예정 이다. 현행법규에따르면운전자와조 수석 승객은 의무적으로 안전벨 트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17세 혹은그이하의뒷좌석승객도벨 트를 착용해야 하지만 18세 이상 의 성인은 매지 않아도 처벌받지 아니한다. 전좌석안전벨트착용의무화입 법화를 추진하는 자들은 입법화 로많은생명을살릴수있다는입 장이다. 주상원 토론회 참석 패널 들도 입법화를 지지하고 있다. 그 러나 안전벨트 관련 법안들은 주 의회에서매번폐기됐는데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우려 때문이 었다. 올해 입법회기 동안에도 열 띤논쟁이예상된다. ▶5면으로이어짐 조셉박기자 메트로 애틀랜타 교통정책 올해 화두 대중교통 확대, 안전벨트착용법  “재외동포는 성공하면 한국인, 실패하면현지인?” 미주한인등재외동포를향한한 국 국민의 이중 잣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나와주목된다. 지난 3일 재외동포재단이 개최 한‘재외동포 이해 제고와 학교교 육 연계를 위한 전문가 웍샵’에서 기조연설자로나선주진오대한민 국역사박물관장은“민족과 국민 을구분하지않은채‘성공하면대 한민국국민’이고‘실패하면현지 인’이라고여긴다”고비판했다. 주 관장은“오늘날한국사회는윤동 주·안창호·홍범도·임천택 등 망 명 독립운동가들이 재외동포였음 을인정하고싶지않은것처럼보인 다”고지적했다. 이같은지적은한국사회에만연 해 있는 재외동포를 향한 편협한 시각을꼬집은것이다. 특히 병역이나 국적이탈 등의 이 슈에대해서는지나치게공격적인 반응이거듭되고있다는지적이다. 지난 2013년미래창조과학부 장 관에 미주 한인 1.5세 김종훈씨가 내정됐으나국적논란을이기지못 하고 낙마한 것은 대표적 사례로 꼽히며그이후에도한국사회에서 는일부성공한이들을제외하고는 재외동포에대한부정적인식이계 속되고있다. 주 관장은“재외동포와의 공통 성 유지를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 고 꼬집었다. 재외동포에 대한 바 른 인식 교육과 교류 확대를 주문 한 것. 하지만 구체적 노력은 찾아 보기어렵다. 한국과 재외동포를 연결하는 재 외동포청설립요구가수년째커지 고있지만한국정치권은외면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분산된 재외동포서비스를통합과더불어 내국인과재외국민의힘을하나로 모으기 위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역할을수행하기위한기관이필요 하다는명분을띄고있다. 재외국민에 대한 한국정부의 지 원도줄어드는추세다. 지난해 12월공개된외교부산하 재외동포재단 2020년 예산에 따 르면각종사업예산은전년보다 3 억3200만원줄어든 588억원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를 우대하겠다 는 한국 정부의 약속이 또다시 공 수표가되는상황에서재외동포를 향한 한국인의 편협한 시각이 개 선되기는쉽지않는것이한인들의 목소리다 서한서기자 올해말완공예정인 GA400도로와 I-285 인터체인지건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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