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7일 (화요일) A5 종합 ‘나도징병될까’불안확산,징병사이트접속폭주 이란의군부실세피살로미국과이란 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쟁 발발 을 우려한 미국 젊은이들이 징집 관련 사이트로몰려들었다. ABC방송은 4일 미국이 이란의 거 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 습으로 제거한 이후 양측의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면서 선발징병시스템 (SSS·Selective Service System) 사이 트의접속량이폭주했다고보도했다. 미국의선발징병시스템은전쟁이발발 했을 때 병역 보충을 위해 대상자 정보 를 미리 확보하는 차원에서 구축한 것 이다. 현행법상 만 18~25세의 모든 남 성을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의 남성은 운전면허증을발급받거나학자금대출 을받을때이를함께등록하며, 고의로 회피할경우에는불이익을받는다. 미국의 수많은 누리꾼은 이날 인터넷 에서 징병 절차를 찾아본 것으로 나타 났다. 4일 하루 사이“징집이 시행되나 요”라는 질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은 900%이상치솟았고,‘징병추첨’의검 색량도 350%증가했다고 ABC방송은 전했다. 심지어트위터등소셜미디어에 서는‘제3차세계대전’이라는검색어가 실시간인기주제어로급상승했다. 기프트카드잔액연30억달러‘미사용’ 분실·매장재방문귀찮아 카드판매업체들만이익 연말시즌의 인기 선물상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기프트카드지만사용되지않 는 액수가 연간 30억 달러에 달하면서 낭비로지적되고있다. CBS뉴스에따르면미국내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연말 선물로 기프트카드 를구입하면서인기상품으로각광받고 있지만지난해 30억달러가량의기프 트카드가 사용되지 않았다고 보도했 다. 금융권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 메르카토르 자문 그룹의 분 석에따르면지난해소비자들은기프트 카드 당 평균 98.6달러를 충전했는데 판매된 기프트카드의 3%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어 약 30억 달러가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 된다고밝혔다. 수브라운메르카토르자문그룹디렉 터는“가장문제가되고있는점은기프 트 카드 수취인이 여러 이유로 카드 내 충전되어 있는 돈을 쓰지 않는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다”며“과거보다는 기프트카드 금액을 사용하지 않는 비 중이훨씬줄어들었지만여전히사용하 지않는비율이각기프트카드판매업 체의매출의 1~3%는차지하고있는것 으로집계됐다”고설명했다. 매체는 기프트 카드가 전액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다양했는데 수취인이 기 프트카드를잃어버리거나기프트카드 를사용할수있는매장에서물건을사 지않은경우를손꼽았다. 대니엘 클라인 투자 전문지 모틀리풀 의분석가는“기프트카드의경우받는 사람의의지와는관계없이주는이들이 원하는 업체의 기프트 카드를 주는 경 우가 다반사기 때문에 충전 된 금액을 사용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 다”고설명했다. 이에 더해“기프트 카드 내 충전되어 있는 금액을 전부 사용하는 경우도 생 각보다드물었는데예를들어 100달러 금액이 들어있는 기프트 카드지만 90 달러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나머지 10 달러의 잔액을 사용하기 위해 해당 매 장을 재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클라인분석가는 어떤 이유가 됐던간에기프트판매를하고있는업 체들은이익을보고있다고말했다. 클라인 분석가는“기프트 카드는 고 객들을매장으로끌어들이기때문에기 프트 카드 금액보다 소비자가 더 많은 금액을소비할수도있고판매하고있 는 물건이 노출될 가능성도 많으며 새 로운 고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효과 를불러일으킬수있기때문이다”고설 명했다. 박주연기자 안전벨트 이외에도 주의회는 2018년 에제정된주의산만운전금지법에대한 개정도추진하고있다. 18세이하의운전자가전자기기사용 을 금지하는 조항을 명문화하는 운직 임도일고있다. 또한셀폰사용첫적발 자가 핸즈프리 기기와 구입 영수증을 법원에제시하면범칙금을면제해주는 조항을 폐지 혹은 조정하려는 움직임 도일고있다. ▲ 주요도로공사지속 애틀랜타에서의 주요 도로공사도 계 속된다. GA400도로와I-285가만나는지점 의 인터체인지 공사는 올해도 지속돼 애틀랜타교통정책입법올해화두 ◀1면서이어짐 금년 말쯤 완공 예정이다. 총 8억달러 가 투입되는 대표적 병목구간 개선을 위한 공사다. 이 구간은 또한 120마일 에 이르는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료도 로구간의중심역할을할것이다. ▲ 대중교통법 2년전메트로애틀랜타의대중교통 확장법을승인한후일부주의회의원 들은 조지아 농촌지역으로 대중교통 확장을촉구했다. 이아이디어는노인들의병원예약시 수송, 대학생의수업참여시교통문제, 자동차 없이 일터로 가야하는 직장인 을 운송하기 위한 민간 사업자를 모집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주 교통위원회의 반대로 인 해사장됐다. 하원교통위원회의장인케빈태너의 원은 이번 회기 농촌 소도시의 대중교 통확장안이구제될수있다는낙관론 을표명했다. 지난해 일부 귀넷 카운티 공화당은 2026년까지 카운티가 다른 대중 교통 투표를 실시하는 것을 금지하려 했지 만그들의노력은수포로돌아갔다. 올 해 그들이 이 논의를 부활시키려고 노 력하는지주목할가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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