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1월 7일 (화) B “연방국세청(IRS) 사칭및신분도용사 기올해도조심하세요” 2019년도소득에대한세금보고가오 는21일부터본격시작될예정인가운데 신분도용을통한가짜환급과같은각종 세금보고관련사기도기승을부릴것으 로우려되고있다. 매년 세금보고 시즌 사기범들은 온라 인과 전화를 통해 활개를 치고 있는데 IRS는갈수록사기수법이다양하고정 교해지는만큼납세자들을역시사기수 법을사전에파악하고예방할것을당부 하고있다. 연방재무부와 IRS는납세자들에대한 미납세금내용통보는절대전화가아닌 편지를이용한다고거듭강조했다. 최근 에는 IRS 번호가수신번호로뜨게끔조 작하거나편지를여러차례보냈으나응 답이없어전화를한것이라며납세자들 을현혹하는등수법이진화되고있다며 더욱주의할것을권고했다. ■ 가짜택스납부요구 IRS를사칭해세금을지금당장납부하 지않으면본격적인감사로들어가겠다 는협박성전화는가장대표적인택스사 기수법중하나다. 골치아픈세무감사 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속아넘어가고있는경우가많은데이런 전화를 받았을 경우 그냥 끊을 것을 세 무전문가들은조언한다. IRS는 즉시 납부를 요구하지 않을 뿐 아니라프리페이드데빗카드나송금등 특정납부방법을지시하지않는다.특히 캐시어스체크를들고특정장소에서만 날것을요구하는사기범도있으니주의 해야한다. ■ 실제은행계좌도용 사기범은 세금보고 대행자를 통해 빼 돌린개인정보로환급을요청하고디렉 디파짓으로받을계좌까지납세자의것 을도용하고있다. 환급이완료된뒤사 기범은 본인을 콜렉션 에이전시라고 속 이고납세자에게연락해 IRS가잘못송 금한환급액이있으니제시하는계좌로 재송금하라고지시하는식이다. ■ 이메일, SNS 등온라인을통한개인정 보도용 개인정보를 빼내기 위해 공식 행정 이 메일을 가장하거나 소셜 미디어 네트워 크에접근하는수법도등장하고있기때 문에더욱주의해야한다. 또한 익숙한 이메일이라고 무조건 열 어서는 안되는데 예를 들어‘IRS e- Services’가보낸이메일은직접해당웹 사이트를방문해확인하며,링크가포함 된경우는클릭하기전에커서를올려놔 봐서신뢰할수있는웹사이트가아니면 열지말라고IRS는강조했다. ■ 세금보고대행자사칭 세무 대리인이나 온라인 세금보고 소 프트웨어등을사칭한피싱이메일도만 연한 사기 수법 중 하나다. 이들 이메일 은납세자들의이름,소셜번호등개인정 보를 훔치는 것이 목적이다. 이후 이 정 보를 도용해 세금보고 서류를 제출, 세 금환급금을 타내려고 시도한다. 의심되 는이메일은읽지않고 IRS 피싱접수처 (phishing@irs.gov) 에 보낸 후 삭제하면 된다. 또한 세금보고 시즌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아주저렴한비용으로세금환급을 많이받게해주겠다고유인하는업체들 도 조심해야 한다. 신분 도용은 물론 다 른불법을저지르는곳일수도있다.한편 세금관련사기전화를받았다면인터넷 (www.tigta.gov )으로신고하거나신분도 용등피해를당했다고판단될경우 IRS 신분도용 범죄수사과 (800)908-4490 에도움을요청할수있다. <박주연기자> 세금보고 곧 본격화…“IRS 사칭 사기 조심” “IRS인데…” 전화는 무조건 가짜, 그냥 끊도록 이메일·SNS 통한 개인정보 도용도 기승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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