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8일 (수요일) A2 종합 억울한옥살이프랭크강가석방심사중 루이지애나주수감프랭크강씨 가석방1차통과,2차심사중 비영리 선교단체인 BMI(Bridge of Mission International)가 구명운동을 펼치고있는한인프랭크강(38.강요셉) 씨의1차가석방서류심사가통과됐다. 지난 2000년 3월루이지애나주뉴올 리언스에서발생한총격사건에연루된 강씨는종신형을선고받고현재재커리 시에소재한주교도소에서수감생활을 하고있다. BMI 창립자인 김사베리오 대표는 강 씨의 1차 가석방 서류가 통과되었고 2 차 심사가 진행 중 이라고 본지에 알려 왔다. 김대표는“지난 4년동안의 기도 에 불가능하였던 가석방의 가능성이 보인것”이라며“조만간 대주교님께 서 신을보내심사에보탬이되고자한다” 고 말했다. 또 김대표는“프랭크가 최 근에마무리한소설이‘Six degrees of Katrina’인데 석방이 되면 출판할 포 부와 희망도 갖고 있다”고 전하며“주 정부심사위원회를거쳐주지사가최종 승인을 하면 가석방이 된다. 계속해서 한인사회의 뜨거운 기도와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당부했다. 김대표와 BMI 동역자(멤피스1, 조지 아6) 7명이 지난달 29일-30일까지 재 커리주립교도소를방문해강씨를면회 하고 함께 기도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씨는현재존벨에드워즈주지사관 저에오전 7시-오후2시경까지매일출 퇴근하며 일주일에 90시간, 시간당 20 센트를받고노역을하며저녁시간에는 책을저술하고있다. 강씨는고교졸업반때친구들과함께 타고 있던 차에서 총을 발사해 베트남 계미국인을죽인혐의를받고있다. 그 러나사건직후, 전과기록이있는다른 친구들의 협박과 여러 가지 상황에서 강씨는자신이총을쐈다고진술을하 면서종신형을선고받았다. 그의다른 친구들은8년형을선고받고지금은석 방됐지만, 강 씨는 아직까지 수감생활 을하고있다. 다시진실을밝히기로마 음을전한강씨는지난몇년동안은재 심을 위해 법적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였다. 한편카카오톡기도방을통해환자및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위해 매일 기도 를해주고있던중4년전루이지애나지 역 BMI 관계자의 소개로 강씨의 사정 을알게된김대표와애틀랜타BMI 동 역자들은 지금까지 4차례나 강씨를 방 문하고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며 함께 기도를해왔다. 지난해12월7일둘루스 커피 킹에서 BMI가 루이지애나 주 교 도소에서 복역 중인 강씨 구명을 위한 기금 모금 일일 찻집 행사를 개최했었 다. 윤수영기자 대니포터귀넷검사장공화당후보출마선언 한때민주당후보로출마검토 민주당후보2명은5월예비선거 대니포터( 사진 ) 귀넷지방검사장이계 속공화당원으로선거에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1992년에공화당원으로귀넷의최고 위직검사에선출된포터는이후6번을 내리경쟁자가없는상태로공화당적을 유지한채당선됐다. 그러나올해초포터는자신에게최고 의성공기회를주는정당후보로출마 하겠다며민주당출마를시사했었다. 포터 검사장은 7일 자신의 이름 옆 에“R”(공 화 당)자가 계속 붙 어있을것이라고 말해 공화당 후 보로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지방 검사 장 자리가 초당적인 믿음이 있지만 민 주당으로 출마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 다고판단했다고말했다. 포터는 27년째검사장자리를지키고 있어 현역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다. 그 러나 최근의 귀넷카운티 선거결과는 공화당에불리한지형이다. 2018년 주지사 선거시 상당한 차이 로 민주당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주의 회 의원 선거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나 타냈다.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도 1980년대이후처음으로민주당원2명 이당선됐다. 귀넷의 현역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은 지난 2018년 오랜 공화당 검사장을 꺽고 당선된 민주당원이다. 현재 민주당에서에서는 두 명의 후보 가 지방 검사장직을 노리며 선거에 뛰 어들었다. 5월 프라이머리에 나설 이 들은 지역 변호사이자 활동가인 웨슬 리퍼슨, 현직경범죄검사인팻시오스 틴-개스톤등2명이다. 조셉박기자 김대표와BMI 동역자, 강씨가족, 뉴올리안스한인성당의박바오로신부가지난달 29일-30일까지 재커리주립교도소를방문해강씨를면회하고함께했다. (뒷줄조카를안고있는사람이프랭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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