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9일(목) A 제967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강제추방되는한인 10명중 6명 은 범죄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 다. 연방국토안보부(DHS)가 7일 공 개한‘2018회계연도 이민연감’에 따르면이기간이민당국의명령에 의해미전역에서강제추방조치된 한국 국적자는 157명으로집계됐 다. 이들강제추방자의혐의를보 면 전체의 59%에 해당하는 92명 은 살인, 강도, 폭력, 마약거래 등 범죄를저지르다적발된전과자로 나타났다. 불법체류 등 단순이민법 위반 으로 추방된 한인은 41%인 65명 이었다. 이 같은 추방자의 범죄 전 과자 비율은 전년도 48%에 비해 11%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근 래들증가세를이어가고있는것으 로분석됐다. 한인 강제 추방자수는 지난 1998년 184명에서 1999년 200 명대를 돌파한 뒤 2001년 265명, 2003년 331명 등으로 빠른 증 가세를 보이다 2006년 451명으 로 최정점을 찍은 후 2008년 419 명, 2010년 339명, 2012년 374명, 2014년226명등급감세를나타내 며 2016년 145명으로 19년래 최 저치를 기록한 뒤 지난 2017년에 는168명으로반등한바있다. 지난 2018년 한해 동안 강제 추 방된 한인 이외에 자진출국 형식 으로 한국으로 되돌려 보내진 한 국인도 970명으로 전년도 916명 보다5.9%가량증가한것으로조 사됐다. ▶2면으로이어짐 금홍기기자 추방한인 10명중 6명 범죄전과자 DHS, ‘2018회계연도’ 한국인 추방 총 157명 59% 범죄전과자·41% 단순이민법 위반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란의 미군기지 미사일 폭격에 대한 대 국민연설을예고한오전 11시가훨씬넘어서 25분여를기다리자마이크펜스부통령과마이크폼페이오국무장관, 마크에스퍼국 방장관, 마크밀리합참의장등핵심참모가하나씩들어섰다. 이때뒤쪽의문이열리면서생중계하는 TV 화면에자연광으로보이 는강한빛이갑자기쏟아져들어왔고트럼프대통령이영화속영웅의등장처럼천천히걸어들어와단상에섰다. 트럼프대통령은 “내가미국의대통령인한이란은절대핵무기보유가허용되지않을것”이라는선언으로이날연설을시작했다. <관련기사3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구 치소 수감자들의 DNA샘플 수집 시범운영을 시작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은6일부터캐나다국경인근미시 간디트로이트의이민구치소와멕 시코 국경 인근 텍사스 이글패스 이민구치소에서 일부 수감자들의 DNA 샘플수집을명령했다. 특히 이번 DNA 샘플 수집은 구치소에 수감된미성년자와영주권소지자 들까지예외없이적용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보는 연방수사국(FBI) 에서관리하는전국범죄자데이터 베이스인‘코디스’(CODIS)에보 내진다. 각주와법집행당국이범 죄 용의자 신원 파악을 위해 코디 스를활용하고있다는점을고려하 면 앞으로 이민자들의 유전자 정 보 역시 여러 법집행 기관들이 공 유하게되는셈이다. 서승재기자 수감자 DNA샘플 수집 논란 쏟아지는빛속에영웅처럼등장한트럼프…핵심참모‘병풍도열’ 조태호씨 98지역구주하원의원출마 한인1세조씨민주당후보로 한인 부동산 공인중개사로 일하 고있는이민 1세인조태호( 사진 )씨 가민주당후보로조지아제98지역 구주하원의원선거에출마할예정 이다. 올해 69세인 조태호씨는 선린상 고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입사 해 근무하면서 건국대 정치외교 학과를졸업했다. 22세때인 1970 년대 미국으로 이민와 트럭운전 을 하며 북미최대의 강력한 운전 자 노동조합인 국제운전사 형제 단(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의 부대표(assistant shop steward)를역임하며장거리 트럭운전자들의애로사항을접수 하고처우개선을위해힘썼다.은퇴 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정착한 조씨는부동산공인중개사및연방 공인세무사로활동하고있다. 조씨는최근가베오코예민주당 귀넷카운티전대표를만나대화한 끝에 자신이 살고 있는 98지역구 에 민주당 후 보가 없다는 말을 듣고 출 마 결심을 굳 힌 것으로 전 해졌다. 이에 조씨는 지난 6일 다운타운 소재 옛 공직자 윤 리위원회인조지아정부투명성및 선거운동재정위에선거출마자로 등록해합법적인정치후원금을받 을수있게됐다. 조씨가 출마하는 98지역구는 몰 오브조지아뒷편의주택가와뷰포 드시, 슈가힐시 등을 포괄하는 지 역으로 현역의원은 3선에 성공한 공화당 데이빗 클락이다. 데이빗 클락의원은최근치러진 3회의선 거에서경쟁자가없는단독출마자 였다. 조태호씨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둘루스청담에서기자회견을 열고출마를공식선언하고한인사 회의지지를당부할예정이다.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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