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9일 (목요일) A2 종합 ‘클릭’만으로민원서류27종발급 재외국민위한온라인포털 ‘영사민원24’ 개선 공관안가도영문가족증명등다양한서비스 총영사관등재외공관을방문하지않 고도 온라인으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영사민원 24’온라인포탈 서 비스가시작되는등재외국민들이한인 들이이용하는영사서비스가올해부터 대폭개선된다.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민 원포털‘영사민원24’(consul.mofa. go.kr)가 운영되기 시작해 재외국민들 은 공관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집에서 도인터넷으로재외국민등록부등본,해 외이주신고확인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재외국민들은 ▲재 외공관 발급 민원문서에 대한 사실 확 인 ▲온라인 또는 재외공관 방문을 통 해 신청한 민원 처리현황 확인 ▲공관 별 맞춤형 민원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 안내 등 다양한 영사민원 서비스를 편 리하게이용할수있게됐다. ‘아포스티유’온라인발급대상문서 도기존 14종에서 27종으로확대돼해 외에서 공문서 사용이 더욱 편리해졌 다. 한국 외교부는‘아포스티유’발급 을 위한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www. apostille.go.kr)에 접속하면 가족관계 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14종문서를대상으로‘아포스티유’ 인증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 혔다. 올해부터는 범죄·수사경력회보서, 초·중·고 졸업증명서 등 학적서류, 가 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 등 13종 문 서를대상으로‘아포스티유’온라인발 급서비스가추가됐다. ‘아포스티유’란 문서 발행국 정부 에서 정당하게 발행된 문서가 맞다는 ‘증명서’의 기능을 하는 것을 일컫는 다. 공관으로부터먼거리에거주하는재 외국민을위한‘순회영사서비스’도확 대된다. 지난해 순회영사 민원처리 건수는 약 7만 건으로 집계됐다. 순회영사서비스 를통해여권,공증,가족관계등록등다 양한 영사민원을 접수 및 처리하고, 병 역, 국적, 세무등관련전문상담이제공 된다. 올해부터 재외공관에서 해외 한인입 양인의 유전자 채취·등록이 가능해져 가족 찾기를 원하는 해외입양인은 14 개해외입양국소재 34개재외공관에 서사전예약을통해유전자검사를받 을수있다. 미드타운스프링힐채플재개발 1928년지어진미드타운채플 엔터테인먼트및식당으로변신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역사적 명소인 스프링 힐 채플 장례식장이 재개발로 역사속으로사라지게된다. 1928년 지어져 91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이채플은소설‘바람과함께 사라지다’의 저자 마가렛 미첼 여사의 장례식이 열렸던 곳으로도 더 유명하 다.장례식장은미첼여사생가인‘마가 렛미첼하우스’바로건너편에위치하 고 있다. 그리고 애틀랜타 시장을 역임 한 아이번 앨런(Ivan Allen Jr.)과 윌리 엄 하츠필드(William B. Hartsfield)의 장례식도이곳에서거행됐다. 4에이커부지의이채플은지난해 12 월 세계적 개발업체인 포트만 홀딩스 에매각됐다. 포트만홀딩스는한국최 고층 건물인 송도타워를 개발한 업체 로유명하다. 포트만 홀딩스는 채플 건물과 2개의 부속정원을훼손하지않고리노베이션 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행사장 및 식당 으로변신시킬예정이다. 포트만 홀딩스는 채플 인근에 300채 의 주거시설을 포함하는 60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진 행하고있다. 조셉박기자 특히 공항 또는 항구, 국경 등에서 입 국이금지된한국인은 2,012명으로전 년도1,513명보다무려33%증가했다. 아울러불법을저질러이민단속망에 체포된 한인 역시 225명으로 전년도 182명보다23.6%늘었다. 한편지난2018년한해동안미국에서 강제추방된전체이민자는 33만7,287 명으로전년 29만5,364명대비 14.2% 증가했다. 올해 강제 추방 혐의를 보면 범죄 전과는 44%, 단순 이민 위반은 55.6%이었다. 추방한인10명중6명범죄전과자 ◀1면서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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