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9일 (목요일) A3 종합 트럼프“대이란제재…평화끌어안을준비” “미사상자없어…이란행동참아온날은끝나,미군어떤것에도준비” “이란과새핵합의추진할수있을것”…‘불균형적응징’입장서물러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이란의 전날 이라크내 미군 기지 공격과 관련, 이란에 대한 강력한 제재 방침을 밝히 면서도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미국은평화를추구하는모 든 이들과 함께 평화를 끌어안을 준비 가돼있다고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그랜드 포이어에서한대국민연설에서이같이 말했다고로이터통신등외신들이보도 했다. 트럼프대통령은“내가미국대통령으 로 있는 한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보유 하지못할것”이라고연설을시작한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미국인 사상자는 없었다. 어떠한 미국인도 다 치지않았다”며“최소한의피해가있었 다”고밝혔다. 그러면서“우리의위대한미군은어떤 것에도준비돼있다”며“이란이물러서 는것처럼보인다”고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각 국가들이 너무 오랫동안 이란의 행동을 참아왔다. 이 러한날은이제끝났다”라며가셈솔레 이마니이란혁명수비대쿠드스군사령 관 피살과 관련, 솔레이마니가 미국 표 적들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계획해 왔 다며살해의정당성을거듭역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제거는 잠재적인테러리스트들을향해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주는 것이라며“미국은 옵션들을 계속 살펴볼 것이며 이란에 대해 강력한 경제 제재를 즉각 부과할 것”이라고밝혔다. 그는“우리가 위대한 군과 장비를 갖 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그것을 사용 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미국 은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 미국 의 군사적, 경제적인 힘이 최고의 억지 력”이라고강조했다. 트럼프대통령은“세계열강들이핵무 기와 관련, 이란과 새로운 합의를 추진 할수있을것”이라며전세계가이란에 대해 분명하고도 일치단결된 메시지를 보내야한다고주문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솔레이 마니피살에대한보복에나설경우“미 국은 신속하고 완전하게, 아마도 불균 형적인 방식(disproportionate man- ner)으로반격할것이라며강력한응징 에나서겠다는입장을밝혔으나군사적 대응대신일단경제제재를택하는방식 으로 한걸음 물러서며 출구 찾기에 들 어간것으로보인다. 여기에는 미국인 인명피해가 발생하 지않은것도작용한게아니냐는관측 도나온다. 이란이 미국의 추가 대응이 없다면 ‘보복의고리’를끊고해결을모색할가 능성을시사, 공을미국에넘긴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이란 측의 확 전 자체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 된다. 이에 따라 미국의 솔레이마니 제 거와 이에 대한 이란의 이라크내 미군 기지보복공격으로일촉측발로치닫던 미-이란간충돌위기가파국을피하며 가까스로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 목된다. 이란 국영매체들과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으로 8일 새벽 1시20분께이라크아인알아사드 공군기지와 에르빌 기지 등 미군이 주 둔한 군사기지 최소 2곳에 탄도미사일 십수발을쐈다. 전국소비자협회권고 2019로조작쉬워사기피해경고 해가바뀌면서2019년을2020년으 로바꿔쓰기가생소하다. 시간이지 나면적응하기마련이지만2020년에 는보다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 보통 2020년을‘20’으로 줄여서 쓰지만 전국소비자협회(NACA)는 2020년은‘2020’그대로 다 써줄 것을당부하고있다. ‘20’이라고만 쓸 경우 뒤에다 ‘19’를 붙여 2019년 또는‘21’을 붙여 2021년등으로바꾸기가쉽기 때문이다. 전국소비자협회에서는 벌써부터 이를 노리는 사기꾼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체크나 계약서등을쓸때에는더욱주의해 야한다. 예를 들어‘1/7/20’로만 쓸 경우 뒤에숫자두개를더해‘1/7/2019’, 2020년을 2019년으로 쉽게 바꿀 수있다. 누군가 대출계약서를 이렇게 조 작할 경우 대출마감이 2020년에서 2019년으로 바뀌어 당장 지난 1년 간의연체료를갚아야하는상황이 발생할수도있다. 전문가들은아직이러한피해사례 가발생하지는않았지만숫자두개 로인해겪게될파장을생각하면다 소귀찮더라고20으로줄여쓰지말 고2020으로다쓰는것이안전하다 고당부했다. “2020년은 20으로 줄여쓰지 마세요” 매일우유1컵이상땐 유방암발생위험뚝↓ 50세 미만 여성이라면 매일 1컵 이상 의우유를마시는게유방암발생위험 을낮추는데도움이된다는연구결과 가나왔다. 서울의대예방의학교실연구 팀은 2004∼2013년 전국 38개 종합병 원에서건강검진을받은40∼69세여성 9만3,306명의빅데이터를기반으로코 호트연구를한결과, 우유섭취와유방 암사이에이런연관성이관찰됐다고 8 일(한국시간)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유방암 발생 여부를국가암등록사업자료와연계해 평균6.3년에걸쳐추적했다. 그결과, 50세미만여성의경우우유를 하루에 1컵(200㎖) 이상마시는그룹의 유방암발생위험이일주일에 1컵미만 으로 마시는 그룹에 견줘 42% 낮았다. 매일은 아니지만, 1주일에 2∼6일 우유 를마시는50세미만그룹에서도유방암 발생위험은13%낮게평가됐다. 특히 40대에서는하루에마시는우유 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낮아지는상관관계가뚜렷했다는게연 구팀의설명이다. 50대이상여성에서는 우유의 유방암 예방 효과가 40대보다 낮은10%로추산됐다. 다만, 우유 외의 다른 유제품(요구르 트, 치즈등)은유방암발생위험을줄이 는데연관성이없는것으로분석됐다. ■ 의학카페 메디케어파트C변경하세요 3월31일까지 메디케어파트C변경기간이1일시작 돼3월31일까지진행된다. 이 기간 기존에 갖고 있는 파트 C (어 드밴티지 플랜)를 해지하고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A&B)으로 돌아가서 처 방약보험인파트D를선택하거나현재 갖고 있는 파트 C에 만족하지 못하면 다른파트C로옮길수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만 갖고 있는 경우 처방약보험에가입하거나파트C에등 록할수도없다.메디케어어드밴티지라 고 불리는 파트 C에 가입돼 있으면 오 리지널메디케어에서제공하는80%이 외에추가적인혜택을볼수있다. 대부분처방약보험도커버하고있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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