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9일 (목요일) A5 종합 서랍장깔려유아사망, IKEA4,600만달러보상 가구업체 아이키아(IKEA)의 서랍장 에깔려숨진아동유가족이4,600만달 러의보상금을받게됐다. 6일USA투데이에따르면,아이키아사 와사망아동조셉두덱(2) 가족의변호 사는이날이같은합의내용을밝혔다.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에 살던 두덱 은 지난 2017년 5월24일 아이키아 매 장에서구입한말름서랍장이넘어지면 서 사망했다. 이 서랍장은 아이가 붙잡 거나 매달릴 때 아이를 덮치며 앞으로 넘어지는사고가발생해리콜됐던모델 이다. 당시 두덱의 아버지가 아들을 확인하 러침실에갔을때두덱은 31㎏짜리말 름 서랍장에 깔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 태였다. 두덱은 그날 질식으로 사망했 다. 두덱의 가족들은 아이키아가 서랍장 이 뒤집어질 위험이 있다는 걸 알면서 도, 고객들에게 서랍장을 벽에 고정해 야 한다고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 다. 두덱의 부모들은“아들이 너무 그립 다. 4월이면5살이됐을것”이라며“2살 아이가 76㎝짜리 서랍장을 넘어뜨려 질식사할 줄 몰랐다. 그 서랍장이 불안 정하게 디자인됐고, 안전 기준을 충족 하지못했으며다른아이들에게도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걸 나중에야 알았다” 고밝혔다. 유령회사세워유학생에비자사기 2,685명OPT서류조작 북가주중국계이민자 유죄평결…최대4년형 유령회사를설립해외국인유학생수 천여명을상대로 OPT 및비자사기행 각을 벌이던 북가주 거주 중국계 이민 자가유죄평결을받아중형을선고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비자사기 이민자 는 영주권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져 형 기를마치면강제추방된다. 연방검찰에따르면, 학생비자사기등 의혐의로지난해 4월기소됐던북가주 마운틴뷰 소재파인드림(Findream)과 시노콘텍(Sinocontech) 소유주켈리후 앙대표가지난 12월 20일유죄평결을 받아최대 4년형의중형을선고받게됐 다. 중국국적자인켈리후앙은마운틴뷰 에주소를둔유한책임회사인파인드 림과 시노콘텍을 설립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직원도, 사무실도 없는 유령회 사였다. 후앙은 뉴욕과 시카고에도 두 회사를 등록했지만역시유령회사였다. 후앙은 이 유령회사들은 졸업 후 미 국취업을원하는유학생들을대상으로 OPT(졸업후취업연수프로그램) 사기 행각을벌이는데활용했다. OPT를통해취업을원하는유학생들 에게 돈을 받고 고용서류를 위조해 발 급해이들이학생비자신분을유지하며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허 위 취업비자 서류를 만들어 주기도 한 것으로드러났다. 연방검찰기소장에따르면, 후앙은자 신이세운이유령회사들를이용해F-1 비자신분을유지하도록허위OPT채용 서류 등을 유학생들에게 발급해줬다. 이과정에서후앙은학생 1인당 200달 러에서 9,000달러까지 받아 챙긴 것으 로 드러났다. 또한 회사 이름으로 허위 임금지불관련서류를발급했는데후앙 의회사를거쳐간유학생들이 2,685명 이이르는것으로밝혀졌다. 재판기록에의하면켈리후앙은2013 년 9월6일부터 2019년 4월1일까지 이 와 같은 수법으로 150만 달러를 받아 80만 달러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월비자위조로검찰의조사 를 받고 재판에 넘겨진 웨인 켈리 후앙 은 지난 12월20일 시카고 지방법원에 서유죄를선고받아37-46개월의징역 형을받게됐다.선고는3월내려질예정 으로후앙은더심한형을받을가능성 도있다. 연방 검찰은 후앙과 유사한 수법으로 OPT 허위 문서를 발급한 유령회사들 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 를확대하고있는것으로알려졌다. 차에눈던진10대에총격 유럽·아시아계이민↓ 흑인·히스패닉은↑ 이민통계국최근발표 이런일도 지나가던차량에눈뭉치를던진10대 들이 격분한 운전자로부터 총격을 당 하는사건이벌어졌다. 6일 CNN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 시께위스콘신주밀워키의한주택가에 서지나가던차량에눈뭉치를던진 12 세 소녀와 13세 소년이 운전자의 총에 맞아다쳤다. 밀워키경찰에따르면당시하얀색도 요타 자동차를 몰던 한 운전자가 이들 10대들이 던진 눈 뭉치가 자신의 차에 명중되자격분해이들에게총을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라틴 아메리 카와아프리카출신의이민억제정책에 도결과는그반대로나타난것으로나 타났다. 연방 국토안보부(DHS) 산하 이민 통 계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8 회계연도 캐러비안 출신 이민자 들에게 발급된 영주권 갯수는 2010년 보다 30%가 늘었다. 베네수엘라 출신 도 2010년과 비교해 17%, 멕시코는 16%가증가했다. 또같은해영주권을발급받은흑인은 2010년보다15%가급증했다. 이에반해유럽출신이민자에게발급 된 영주권 갯수는 2016년보다 12.8% 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아시안이민자도줄었다. 중국계 출신의 이민자에게 영주권 발 급 갯수는 2016년보다 20.4% 줄었고, 인도계출신의경우도 2016년보다 8% 가급감했다. 서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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