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1월 9일 (목) B <라스베가스-박흥률특파원> 컨벤션의 도 시 라스베가스가 전 세계의 최첨단 테 크놀러지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이 라스베가스에서 7일 공식 개 막했다. 한해 IT·전자업계의방향성을제시하 는 CES에세계의눈이쏠린가운데미 중무역전쟁의여파로바이두와알리바 바등중국메이저 IT 업체들은대거불 참했지만, 인공지능(AI)에서부터 5G, 자율주행,스마트홈등혁신의최첨단을 걷는새로운테크놀러지화두들이대거 선을 보여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 웠다. 전시관 중에서는 삼성관 규모가 가장 크고 LG는물결같은OLED 롤러블벽 밀착TV를선보여관객들을사로잡았다. ■ 인공지능과로봇대세 일반인대상컨벤션과행사가7일개막 돼 오는 10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첫 날부터각전시관마다인산인해를이루 며발디딜틈조차없이인파가몰렸다. 올해 CES의 키워드는 5G, 인공지능, 드론, 웨어러블/스마트 헬스, 자율주행, IoT, 로봇, VR/AR, 블록체인, 스마트홈 등향후우리일상생활을크게변혁시킬 소재로가득차있다. 올해전시회에는삼성전자, LG전자,구 글, 애플등세계유수의 IT 기업을중심 으로가전,자동차,드론,인공지능,로봇, 웨어러블피트니스등다양한분야에서 161개국, 4,500여개기업이참가했으며 예상관람객도18만여명에이른다. 한국은삼성, LG, 현대차, SK, 두산, 카 카오, 코웨이등대기업및중견·중소기 업이참가했으며코트라는통합한국관 을, 서울시는‘스마트시티&스마트 라 이프’전시관을설치했다. ■하늘을나는자동차 올해 CES에서도 항공 모빌러티가 핵 심주제로떠올랐다. 정의선현대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6일 라스베가스에 서 항공과 지상에서의 이동 수단을 결 합한미래모빌러티사업의비전을제시 했다. 이가운데눈길을끈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 모빌러티)는 개 인용비행체와도심항공모빌러티서비 스를 결합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 도이용할수있는솔류션으로 LA처럼 교통체증이 극심한 대도시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즉 헬리콥 터와드론의하이브리드형태인 VTOL 을 활용한 비행 택시 사업이 급성장할 것으로전망된다. <관계특집 5면> <5면에계속> AI·5G·자율주행 대세… 전시관 인산인해 첨단기술 헬스케어 업체 작년보다 참가 20% 늘어 ‘폴더블’열풍 PC로 확장 3D 프린터가 식품제조도 CES 2020이 7일 라스베가 스에서공식개막된가운데 첫날 가장 인기 있는 전시 관의 하나로 떠오른 LG의 디스플레이앞이몰려든인 파로발디딜틈없이북적이 고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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