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0일 (금요일) A10 기획 ■ 남가주서연방의원배출가능성높아 LA시의회4지구와12지구에한인시의원 을배출한한인사회가3월예비선거에총15 명의한인후보들이연방,주,카운티,시의회 선거에도전한다. 연방및가주의회선거출마후보등록이 지난12월6일마감된가운데3월열릴예비 선거에출사표를던진한인후보는총 12명 에달한다. 우선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는 4명의 한인 후보가출사표를던졌다. 미셸박스틸오렌지카운티수퍼바이저가 연방하원 48지구에서 공화당 후보로 출마 해 맹렬한 선거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48지구는 실비치, 파운틴밸리, 라구나비치 등이 포함 된공화당우세지역인데다재임중인수퍼 바이저지역구와도겹쳐있어유권자들의탄 탄한지지를받고있다. 또한, 영 김 후보의 연방 하원의원 재도전 도주목받고있다.김후보가출마한연방하 원 39지구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LA 카운 티 동부, 샌버나디노 카운티 남서부 지역이 다. 김후보는 공화당의전폭적인지지를받 고있어승리가능성이큰것으로점쳐진다. 한인데이빗김후보와새라류후보가각 각연방하원34지구와33지구에출마했다. 김후보는할리웃엔터테인먼트업계에이 름이 알려진 연예산업 전문 변호사로 활약 중이며, 류 후보는 시의원에 도전했다 고배 를마신후이번에는연방하원에도전하고 있다. ■ 제3의LA한인시의원나올까 LA시의원선거에는재선에도전하는현직 데이빗류시의원과존이시의원을비롯해4 명의한인후보들이출마하고있어3번째한 인시의원이배출될수있을지관심이집중 되고있다. 지난달 4일 마감된 시의회 후보등록 결과 한인최초의LA시의원인데이빗류시의원 이자신의지역구에서재선에도전한다. 또한포터랜치, 그라나다힐스, 노스리지를 포함하는 12지구에선지난 8월보궐선거에 서당선된존이시의원이민주당소속로레 인런퀴스트후보와다시재대결을펼친다. 또한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10지구에 서는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일찌감치 출사 표를 던지고, 지역구를 훑으며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면서 지지자를 늘 리고있고,자바시장을비롯한LA다운타운 과보일하이츠, 이글락등이포함된 14지구 에선한인신디조오티슨후보가출마한다. ■ 주의회선거,한인들출마줄이어 지난해 연방하원 45지구 예비선거에서 3 위로아깝게낙선했던데이브민UC어바인 법대교수는일찌감치가주상원37지구출 마를발표한뒤선거를준비하고있다. 데이브 민 교수가 출마를 선언한 주 상원 37지구는 한인 밀집지인 어바인과 터스틴 을 비롯해 코스타메사, 헌팅턴비치, 라구나 우즈, 뉴포트비치, 레익포레스트등을포함 하고 있는 지역구로, 지난 중간선거에서 캠 페인을 벌였던 연방 하원 45지구와 사실상 겹치는지역이다. 한인들이밀집되어있는부에 나팍, 풀러튼을포함해라팔마, 사이프레스, 스탠튼, 애나하임일부, 요바린 다,브레아,라하브라,다이아몬드바,인더스 트리, 로렌하이츠, 월넛, 하시엔다하이츠등 이속한주상원29지구에선조재길전세리 토스시장이링링챙(공화)의의석을노리고 있다. 현직최석호주하원의원(68지구)은3선에 도전한다, 최 의원은 어바인 시장을 지내며 해당 지역구에서 정치적 기반을 다진 것으 로평가돼3선가능성이큰것으로보인다. 지난해 12지구보궐선거에서낙선한한인 애니조후보는샌퍼난도밸리지역이포함된 가주하원38지구에도전장을내밀었다. ■ 어바인·세리토스서도한인들출마 세리토스시의원선거엔20대한인후보인 크리스임후보가출마한다. 임후보는현재 로욜라법대에재학중이다. 오렌지카운티한미문화센터태미김대표 도내년어바인시의원선거출마를선언했 다. 김대표는현재한인비영리단체‘한미 문화센터’공동대표직을맡고있으며, 차세 대한인뿌리교육을위해설립된어바인세 종학당의학당장을맡고있다. 한인타운이포함된LA카운티2지구수퍼 바이저선거에는정찬용씨가출마한다. ■ 앤디김연방하원의원,재선성공기대 한인유일의연방하원의원인앤디김의원 도올해재선에도전한다. 지난2018년11월치러진본선거에서현역 의원인톰맥아더를약4,000표차로꺾고기 적적인승리를일궈낸김의원은초선임에 도성공적인의정활동을펼치고있다는평 가다. 하지만내년선거는대선과맞물리기때문 에 이른바‘도널드 트럼프 바람’이 유권자 들에게어떠한영향을미치는지가큰변수 다. 선거분석기관 쿡리포트는 뉴저지 3선 거구를‘민주당이 약간 우세한 경합지역’ (toss-up democratic)으로 분류했다. 현역 인김의원이다소유리하기는하지만언제 든판세가변할수있다고분석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유진철 미주한인회총연 합회 전 회장이 연방 하원에 도전장을 내 밀었다. 다. 유 전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2018년까지 3차례 조지아주 12지 구에서 연방 하원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 셨다. 2013년에는 연방 상원선거에 출마하 기도했다돌연경선에서하차하고연방하 원선거로방향을돌리기도했다. ■ 20대·30대차세대한인들도전거세 조지아,매사추세츠,인디애나등곳곳에서 20대와 30대패기만만한차세대젊은한인 들이주정치도전기세가나선다. 조지아에서는30대한인여성과남성이각 각주의회에도전장을내밀었고, 25세에인 디애나 주 의회에 입성한 크리스 정 의원은 재선도전에나선다. 또, 매사추세층서유색 인종으로는 최초로 주 하원의원이 된 혼혈 마리아로빈슨의원도재선을노린다. ▲ 1.5세홍수정변호사 조지아서주하원출마 조지아주하원의원선거에는30대의젊은 한인1.5세홍수정변호사가출사표를던졌 다. 서울태생으로10세때부모와미국에이민 온홍수정(39)변호사는애틀랜타근교한인 밀집지역인로렌스빌, 스와니, 슈가힐등이 포함된제102지구에공화당소속후보로주 하원의원에 도전한다. 그가 당선되면 조지 아주에서는 첫 한인 여성 주의원이 탄생한 다. ▲ 30대샘박주하원의원 조지아서3선도전 로렌스빌과스와니등한인밀집지역을상 당부분포함하는조지아주101지역구하원 의원선거에서재선에성공한한인샘박주 하원의원도올해3선에도전한다. 파산소송 전문 34세의 젊은 변호사이자 공개적인 동 성애자로당선직후큰주목을받았다. ▲ 혼혈30대한인마리아로빈슨 매사추세츠서재선도전 매사추세츠 주에서 유색인종으로 처음으 로당선된한인혼혈마리아로빈슨의원도 올해 재선을 노린다.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매사추세츠주의회에입성한로빈슨의원은 31세의나이에당선된후기후변화, 입양인 들의 출생증명서 열람을 허용하는 법안과 같은입양인권리향상을위한활동에집중 하고있다. ▲ 크리스정주하원의원 인디애나서재선도전 인디애나주역사상한인은물론아시안계 최초로 주하원의원(15지구)에 당선된 크리 스정의원도재선에나선다. 25세라는어린 나이에정계에입문한정의원은다이어, 쉐 러빌,세인트존,그리프스등을포함하고있 는 15지구를 대표하는 하원의원으로 선거 당시 3선 공화당 의원 해롤드 슬래거를 단 82표차로 누르고 주하원의원에 당선돼 화 제가됐다. 김철수기자 “한인정치력신장최고의해기대하라” 존이시의원의당선으로지난해사상처음으로복수한인 시의원시대를연한인사회가대통령선거를비롯해, 연방 의원, 주의원, 시의원선거등각급선거가줄줄이이어지는 2020년에미주한인이민역사117년만에정치적신장을이 룰것으로기대된다.특히2020년에는LA시의원선거를비 롯해연방의원,주의원,카운티수퍼바이저까지30여명의한인후보들이도전장을내밀고있어다수 의한인정치인들이탄생할수있을것이라는전망도나오고있다.선거의해,2020년각급선거에출 사표를던진한인후보들을소개한다. 데이빗 류·존 이 LA 시의원 재도전 그레이스 유 등 가세 제3의 시의원 기대도 20·30대 젊은 한인들 각지서 도전도 거세 연방 하원에 5명 도전 미셸 박 스틸·영 김 등 유권자들 지지세탄탄 최석호 의원·데이브민 가주의회 선거도 기대 데이빗류LA시의원 존이LA시의원 애니조후보 데이브민후보 신디조후보 그에이스유후보 영김후보 미셸박스틸OC수퍼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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