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4일(화) A 제967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해 거소증 취득등체류자격을변경하거나미 국에서 재외동포비자(F4)를 신청 하는 한인 시민권자들은 반드시 미국내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해 야한다. 지난해한국법무부가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국적 동포업무처리지침을개정해지난 해 9월2일부터 바뀐 규정을 적용 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한국 법무부는 동포범위 확대에 따른 동포에 대한 인식개선과 한 국사회 정착지원 등을 고려해 한 국사회의 기존 질서는 물론 구성 원과 융화할 수 있는 선량한 품성 을지녔는지심사가필요해해외범 죄경력증명서를제출토록했다고 설명했다. 상세자료를보면증명서제출대 상은민법상만 14세이상의미시 민권 소지자로 6개월 이상을 제3 국에서 거주했다면 그 국가의 범 죄경력증명서를 내야 한다. 다만 13세이하인형사미성년자이거나 국적법상 특별 공로자 또는 인재, 그리고60세이상도해외범죄경력 증명서 제출 예외 대상으로 분류 된다. 범죄경력증명서는 미국의 관련 기관이 발급한 공적문서로, 해당 국 내에서의 모든 범죄 경력이 포 함된 증명서여야 한다. 발급 정부 의‘아포스티유’확인이필수적이 다. 아포스티유는 협약에 따라 문서 의관인이나서명을대조해진위를 확인해 주는 것으로, 전 세계 103 개국이이협약가입국이다. 그러나 아포스티유 미가입국인 중국의경우‘중국공증처공증과 외교부 인증’을 거쳐 우리나라 주 재중국공관의영사확인이있어 야한다. 범죄경력증명서의 유효기간은 3 개월로 거주국 내의 모든 범죄 경 력이포함되어야한다. LA 총영사관 관계자는“재외동 포 비자 신청자의 경우 미국내 재 외공관을 통해 신청하기 때문에 범죄경력확인 서류 발급에 문제 가 없지만, 한국을 방문해 체류자 격을변경하는거소증신청자들의 경우는 미리 서류를 준비하는 것 이좋을것”이라고조언했다. 김철수기자 거소증·재외동포비자신청한인시민권자 미국내 범죄기록 제출해야 법무부 심사규정 대폭 강화 미주한인재단(KAF) 애틀랜타지회(회장 마이클 박)는‘117주년 미주한인의 날’행 사를오는 17, 21일각각주청사와애틀랜타국제공항에서개최할예정이다. ‘117주년미주한인의날’기념행사연다 주청사와애틀랜타공항서 테마는 ‘한복’과 ‘비빔밥’ 미주한인재단(KAF) 애틀랜 타지회(회장 마이클 박)은 이번 ‘117주년미주한인의날’행사를 오는 17, 21일각각애틀랜타국제 공항과 주청사에서 개최할 예정 이다.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지회는 1903년1월13일102명의한국인 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기 위 해 하와이에 호놀룰루 항에 첫발 을 내디디며 시작된 미주 이민 역 사의 뜻깊은 날인 13일에 기자회 견을개최했다. 박홍자씨를 비롯해 김창엽, 이은 자씨등역대회장단과미션아가페 (대표제임스송)가한국의위상을 높이기 위한 이번 행사를 후원하 고돕기위해자리를함께했다. 한인 미주이민 100주년 기념사 업회를모태로출범한미주한인재 단은 역사적인 1월13일을 미연방 의회를 통해 미주한인의 날로 법 제화하고, 자라나는 차세대의 주 류사회 참여 확대, 뿌리교육, 민족 문화의 보존과 계승 그리고 조국 통일의지원이라는미래를여는시 대적과제등미국사회에서광범위 하게기여하고있다. 마이클박회장은“오는 17일오 전11시 공항에서 열리는 행사의 테마는‘궁중한복퍼레이드와비 빔밥 퍼포먼스”라고 전하고“G사 운드의 연주와 함께 한식 대표 음 식 소개 및 설명, 한국 무용, 가야 금공연등우리의문화를알릴계 획”이라고밝혔다. 또이날행사에한식대표식품중 하나인‘비빔밥’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할예정이다. ▶3면으로이어짐 윤수영기자 귀넷경찰 22일 ‘인신매매강좌’ 귀넷카운티 경찰국이 폭발적 관 심을얻은지난 12월의강좌에이 어오는 22일주민을대상으로두 번째인신매매강좌를실시한다. 릴번소재머시스크리스천처치 (Mercies Christian Church)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인원제한이 없으며, 12월강좌보다많은이들 이참석할수있도록배려했다. 이날강좌는인신매매의정의, 조 지아통계및관련법, 피해자와매 매범의 특징, 커뮤니티 대처법 등 으로 토론과 함께 진행된다. 조지 아 법무부, 귀넷공립학교, 기타 관 련기관및비영리기관등에서대 표자를파견할예정이다. 조지아법은인신매매를“개인의 노동, 서비스, 혹은 상업적 성행위 를 강요하거나 18세 이하의 아동 에게 상업적 성행위를 하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기술이 없는여성과추방위기에처한이민 자 등이 인신매매의 덫에 걸리기 쉽다고조지아법무부는경고하고 있다. 이 강좌에는 인신매매의 성격상 16세 이상인 자의 참석이 권장되 며, 강좌는 22일 오후 7시 시작한 다. 강좌 장소는 4000 Five Forks Trickum Road이다. 문의=ashley. wilson@gwinnettcounty.com. 조셉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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