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4일 (화요일) A3 종합 주지사“올해인신매매범단속과예방주력” 성매매인신매매범가중처벌법마련 인신매매예방프로그램교육도 입법회기첫날브라이언켐프( 사진 ) 조 지아주지사와켐프행정부는성매매인 신매매범 단속과 근절이 올해 주정부 정책의최우선에자리잡고있다고밝혔 다. 이에따라공화당의원들은금주말경 성매매인신매매범에대한벌칙을가중 하는 법안의 윤곽을 마련할 것으로 기 대하고있다. 켐프주지사의부인인마티켐프여사 또한 성매매 인신매매 피해자를 구분 하고 돕는 새로운 훈련 프로그램을 선 보일 예정이다. 이 훈련 과정은 켐프 당선 직후 만들어 진 범죄와의 전쟁 모임인 그레이스 (GRACE) 커미션 회원들에 의해 마 련됐다. 켐프 주지사는 주지사실 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대략 8만여명 의 주정부 공무원들이 수료하도록 촉 구할방침이라고밝혔다. 켐프는“함께 계속해서인신매매에대한인식을높이 고 조지아의 모든 공무원에게 성매매 인신매매를구분할수있도록준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경찰도 오는 1 월 30일 주청사에서 자기방어 강좌를 개최할예정이다. 켐프는 성매매 인신매매범 근절을 형 사법 정책의 중심에 놓고 형사범에 대 한처벌을단계적으로증가시키는세가 지법안을지난해만들었다. 매춘알선 범죄자에 대한 벌칙 강화, 아동 인신매 매 피해자에 대한 긴급 구호권을 주정 부에부여하는 것, 그리고범죄를포함 하는단체(갱)의정의를확대하는것등 이그것들이다. 올해입법회기동안켐프주지사는인 신매매 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보완하고, 마티 여사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을 찾는 업무에 전념할 계획이다. 조셉박기자 13세소녀에게몹쓸짓한남성수배 의류매장서소녀추행 18일KTN볼룸에서개최 남태현교수강연회도 귀넷카운티 경찰은 로렌스빌 한 의류 매장에서 13세 소녀를 부적절하게 만 진한남성( 사진 )의신원파악에나섰다. 지난 1일 소녀는 엄마와 함께 슈가로 프밀스내벌링턴코트팩토리를찾았 다. 소녀가물건을보기위해무릎을꿇 었을때소녀는한남성이그녀의사타 구니 부위를 문지르고 있음을 느꼈다. 이 남성은 소녀와의 대화를 시도했고 그녀의나이를물었다. 소녀는이남성의사진을찍고엄마에 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사건에 대해 설명받은 이 가게 매니저는 경찰에 신 고했다. 이 남성에 대해 아는 사람은 770- 513-5300, 404-577-8477로신고할 수있으며, 체포또는기소에기여한자 는최대2,000달러의보상금을받을수 있다. 조셉박기자 평통신년회및통일강연회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 률)가 2020년신년회및평화통일강연 회를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둘루스 KTN볼룸에서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신년회와 2부 신년 평화통일 강연회 및 만찬 순서로 열린 다. 이번신년회에는지난해활동한평통 위원 2명에게대통령표창이전달될예 정이며평화통일강연회강사로는솔즈 베리대학교정치학과의남태현교수가 나서‘오늘의 한반도, 내일의 한국’을 주제로강연을펼치게된다. 남태현 교수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메리칸 대학(정치학 석사), 캔자스대학(정치학 박사)를 졸업한뒤 솔즈베리대학교국제학디렉터,재북미 한국정치학회장, 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등을역임했다. 김형률 회장은“새해 한인 동포들을 초청해한마음으로조국의평화통일을 논의하고기원하는행사가되기위해지 역한인들의많은참여를바란다”고당 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는 올 해 처음으로‘통일 아카데미’프로그 램을 도입해 내달 초부터 3개월간 진 행할 계획이며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주제별 심도 있는 강의를 마련할 예정 이다. 문의= 404-987-3796 / 678- 770-1227 윤수영기자 117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 ◀1면서이어짐 이어박회장은“마이클글랜턴의원과 협의해오는21일주청사행사의세부일 정을조율중”이라고전하며“하원에서 는 베다니장로교회 최병호목사가 설교 하고 귀넷카운티 제1지역구 보좌관 사 라박씨가한인사회와조지아주류사회 가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 그 역활에 대하여연설을하게될예정”이라고설명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복기술진흥원 박 현주원장이100여벌의한복과함께애 틀랜타를방문한다. 박원장은 ‘왕가의 나들이’로 고구 려,백제,신라및조선시대의왕과왕비 의 복장을 재현하고 40여명의 모델들 이 다양한 한복의 미를 선보일 예정이 다. 한편, 2005년 한인들의 미국사회 발 전기여에대해대통령과미연방의회는 역사적인 날을‘미주한인의 날’(The Korean American Day)로 법제화했으 며이번행사는한복기술진흥원과미주 한인재단이주최한다. 미,한국산수출담배반덤핑조사 9월최종판정내려 미국에서판매되고있는한국산담배 에연방정부가반덤핑관세부과를추 진하고 있어 한국산 담배 가격이 크게 인상될것으로예상된다. 미국 시장에서 매년 판매가 급증하 고있는한국산담배는지난2018년약 7,290만달러가미국으로수입됐다. 10일연방상무부는한국산담배에대 한반덤핑조사에착수했다고밝혔다. 이날상무부홈페이지에따르면, 상무 부는4급담배로분류된한국산담배들 이 미국 시장에서 공정한 가격 이하로 판매되는 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반 덤핑조사를시작했다. 연방 상무부가 규정한 4급 담배는 길 이7.0∼12.0cm, 지름1.3cm이하의궐 련형담배를지칭한다. 이번조사는미국내담배생산업체들 로 구성된‘한국산 담배 반대 연합’이 지난해 12월연방상무부에반덩핑관 세부과를청원한데따른것이다. 미국 담배제조업체들은 한국산 담배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미국 담배 시장 질서를어리럽히고있다고주장하고있 다. 덤핑마진율범위는7.10∼113.06%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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