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A2 종합 브레이브스구장새이름‘트루이스트파크’ 올시즌부터22년간구장이름사용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 이브스 홈구장의 이름이 선트러스트 파크에서‘트루이스트 파크’(Truist Park)로바뀐다. 브레이브스 구단과 트루이스트 뱅크 는14일모임을갖고새구장이름을트 루이스트 파크로 바꾸겠다고 발표했 다. 트루이스트 뱅크는 지난해 선트러 스트와BB&T가합병을완료함에따라 생겨난이름이다. 지난 2014년 9월 브레이브스와 선트 러스트는 당시 새로 지어질 구장 이름 에관한계약을맺고개장하는 2017년 개막 전부터 25년간 선트러스트 파크 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 라 당시의 계약을 계승한 트루이스트 뱅크가향후 22년간구장이름사용권 을갖게됐다. 매년구장이름사용료는 1천만달러에달하는것으로알려졌다. 이름이바뀜에따라지난주부터구장 곳곳에붙은150여개의옛이름을제거 하는작업이펼쳐졌다. 13일 트루이스트 뱅크는 선트러스트 의파랑-오렌지색로고를자주색로고 로 교체해 발표했다. 자주색은 선트러 스트의파랑색과BB&T의붉은와인색 (burgundy)을합성을통해나오는색이 다. 프로스포츠구장의이름을둘러싼계 약에따라이름이바뀌는예는많다. 지 난2018년미프로농구(NBA)애틀랜타 호크스의홈구장이필립스아레나에서 스테이트팜 아레나로 바뀐 것이 가장 최근의예다. 조셉박기자 ‘ 기생충’아카데미6개부문후보 독감기승미전역4,800여명사망 릴번시장주하원도전위해사임 자니크리스트시장사임 5월19일시장특별선거 자니크리스트( 사진 ) 릴번시장이주하 원의원직에도전을선언하고13일시장 직사임을선언했다. 그의사임은3월1 일부터공식발효된다. 이날 팀 던 릴번 시의회 의원도 시장 출마를 이유로 사임계를 제출했다. 팀 던의사임도3월1일부터발효된다. 지난 11월릴번시장 3번째연임에성 공한 크리스트는 주하원 108지역구 에서 공화당 후보 로 출마해 현역인 민주당 재스민 클 락과 맞붙을 예정 이다. 릴번시장및릴번 4지구시의원을뽑 는 특별선거는 오는 5월 19일 오전 7 시-오후 7시에 걸쳐 릴번 시청에서 진 행된다. 조셉박기자 전국적으로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조지아주에서도병원을찾는환자들이 속출하고 사망자도 늘어나는 등 독감 비상이걸렸다. 특히이번시즌에는B형독감(인플루 엔자 B)이 활발하게 유행하고 있는 것 으로나타났고, 그뒤를이어A형독감 (인플루엔자 A) 감염자도 상당수인 것 으로전해졌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따르 면이번시즌미전역에서약 970만건 의독감이발생했으며, 이중 8만 7,000 명은병원에입원했고, 4,800명이사망 한것으로밝혀졌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독감 시즌은 통 상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이어지 는 가운데 2월에 가장 피크를 이루지 만, 올해는피크시즌이예년보다빨라 졌거나아니면독감의위력이훨씬강해 감염자와 사망자수가 급증했을 가능성 이있다고분석하고있다. 전문가들은 독감은 면역력이 약한 사 람의경우폐렴등으로이어져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독 감예방을위해서는▲백신접종▲20초 이상손씻기▲수분섭취등이필요하다 고조언했다. 석인희기자 한국영화아카데미상(오스카) 출품작 인봉준호감독의‘기생충’이최고의영 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 집·미술·국제영화상등총6개부문후 보에올랐다. 101년의한국영화역사상아카데미상 최종후보에오른것은이번이최초의기 록이다.한국영화계는아카데미국제영 화상에꾸준히작품을출품해왔으나최 종 후보에는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기생충’이2월9일열릴오스카상시상 식에서수상에성공하면칸영화제황금 종려상과골든글로브수상에이어유럽 과북미에서최고권위의영화상을모두 휩쓰는금자탑을쌓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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