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A4 미주한인 독립기념관에한국정부서200만달러지원금 독립기념관 설치를 추진해온 뉴욕한 인교회(담임 이용보 목사)가 한국정부 로부터 200만달러(22억3,000만원)의 지원금을받게됐다. 2020년정부예산안통과에따른것으 로 지원금은 한국 국가보훈처가 뉴욕 총영사관을통해 5차례에걸쳐지원하 게된다. 이에따라뉴욕한인교회는올 해 3월, 교회 신축을 마무리하고 일제 강점기뉴욕일원에서전개된독립운동 의역사를한눈에볼수있는독립기념 관을 2021년 상반기까지 완공, 개관식 을갖는다는계획이다. 신축 교회 내에 들어설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자료들을전시하는상설전시 공간과 역사자료 보존실, 독립가든(옥 상), 교육공간(지하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용보목사는13일본보와의통화에 서“2012년부터 국가보훈처에 뉴욕한 인교회건물이미주독립운동의본거지 로 역사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꾸준히 알려왔다”며“그동안교회를방문한국 가보훈처와천안독립기념관담당자,국 회의원, 뉴욕총영사관 등의 수고로 뉴 욕한인교회가미주독립운동의중요한 역할을 한 역사적인 가치가 있다는 것 을인정받게됐다”고밝혔다. 한편한국정부의지원결정으로뉴욕 한인교회는 독립기념관을 운영할 별 도의 비영리재단‘코리안아메리칸 디 아스포라 재단’(Korean American Disapora Foundation)을 산하기관으 로설치했다. KADF는 독립기념관 운영과 함께 한 국학교, 문화 예술 음악, 학술 및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미국 사회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 리알리고한인 2세들에게자랑스러운 코리안아메리칸의자부심을갖게하는 데주력할계획이다. 맨하탄 컬럼비아대학 앞에 위치한 뉴 욕한인교회(사진·633 West 115th St) 는1927년구입한건물로종교활동공 간을 넘어 서재필 박사 등 한국정부가 인정한 30명 이상의 독립운동가들이 거쳐간역사적인공간으로한미헤리티 지재단의 재미한인사적지 1호로 선정 된바있다. 건물노후화문제로개축이 불가피해지면서 지난 2015년 교회 정 문과4개층의전체앞면외벽은최대한 보존하는방식으로재건축이진행되고 있다. 이진수기자 한인1.5세이기영씨하버드법률저널편집장 한인 1.5세 이기영(28· 사진 )씨가 하버 드 로스쿨에서 발행되는 법률 저널의 편집장을맡고있어주목을받고있다. 현재하버드로스쿨 3학년에재학중 인 이씨는 지난해 편집위원들의 투표 에 의해 편집장으로 선출됐다. 이씨는 1년간(2019-2020) 논문심사, 저널발 행등에관한총책임자로활동하고있 다. 하버드법대법률저널은순위평가에 서전세계적으로 논문인용 횟수가 가장많을정도로 유명한저널로,버 락오바마전대통 령이하버드법대 재학 시절 편집장 으로활동했다. 국가보훈처,뉴욕총영사관통해5차례걸쳐지원 2021년상반기완공…별도비영리재단설치해운영 미주 한인 이민 117주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 의 날을 맞아 13일 캘리포니아 주 하원은 전체 회의에서‘117주년미주한인의날기념상하원 합동 결의안’(ACR142)을 채택했다. 최석호(오 른쪽 6번째부터) 의원이김완중 LA총영사에게 결의안을전달하고있다. 가주의회한인이민117주년 기념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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