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7일(금) A 제967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조지아주에서도 아마존 같은 온 라인 상품 소매업자, 우버와 리프 트 같은앱을이용한 차량공유 서 비스 회사에 대한 판매세를 부과 하는법안이마련된다. 16일 아침 상원과 하원의 6명 의지도자들은이같은법안마련 에 합의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제 3의 회사에 비즈니스를 허용하는 소위‘시장 촉진자’(marketplace facilitators)에게 판매세를 부과하 는이법안(HB276)이통과되면수 억달러에이르는세원이확보될것 으로전망된다. 이법안이법제화되면거대소매 기업인아마존, 구글, 월마트와더 불어 우버에 의해 운영되는 모바 일 앱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지난 해 마련된 법안에서는 우버에 대 한세금부과가면제됐다. 척 허프스텔러 상원 재무위원장 은“특정세력을위한특별세금면 제는없다”고말했다. 그러나허프 스텔러위원장은우버가세금면제 를 추구하는 별도의 법안을 하원 에제출할것이라고말했다. 우버는HB276이통과되면조지 아에서 여행자의 비용이 오르고 운전자의수입이감소할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에 우버는 합리 적 대안을 제시하는 법안을 기대 하고있다. 이같은온라인판매세신설에대 한 합의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가 주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2020년도 주정연설을 하기 수 시 간전에이뤄졌다. 켐프 주지사가 금년에 4%, 내년 에 6%의예산을삭감하고주소득 세율을 인하함에 따라 의원들은 부족한 수입을 만회하기 위한 세 원마련에나선것이다. 조셉박기자 조지아도 온라인 판매세 신설 아마존은 물론 우버, 리프트도 과세 의회 상하원 지도자 법안 전격 합의 한국여권분실때긴급발급비용 4배↑ 이민문서등기배송추진 “못받으면어쩌나” 불안 한인범죄예방단체준비위관계자들은 16일조지아수사국(GBI)를방문해댄커 크 부국장과 대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권, 박종오, 박남권, 박청희, 이초원, 추태명, 강형철경찰영사등이참석해협력을통한한인커뮤니티범죄예방에함께노력하자는데의견을같이했다. 조셉박기자  수령자본인의서명필요 집에없거나불체자는곤란 한인범죄예방단체GBI방문 이민당국이영주권등이민문서 를 등기로 배송하는 방안을 추진 하면서논란이일고있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최 근 영주권과 노동허가증 등 중요 이민 서류 배송시 반드시 당사자 가 이를 받고 신분증을 제시한 뒤 서명하도록 하는 등기 배송 방안 을 연방관보에 고시하고 여론수 렴에 들어갔다. 배송 방법을 일반 우편이 아닌 반드시 수령자의 서 명이필요한‘서명확인제한배송’ (SCRD)으로변경하겠다는것. 우편 배달원은 수령인이 없거나 수령인이신분증을제시하지않거 나 서명을 하지 않을 경우 우편물 을 도로 가져가 수취인 불명으로 반송처리한다. 이에따라외부일 때문에 집에 있을 수 없거나 여권 이 없는 불체자 등은 이민 문서를 받을수없게될수도있다. 게다가 이민국은 2018년부터 수 취인 불명 등으로 반송된 영주권 을 60일이내에다시찾아가지않 을경우파기처리하고있다. 이번 방안에 대해 이민변호사협 회(AILA)는“이번 방안이 시행되 면 영주권 등이 배송되는 날짜에 집에 있을 수 없는 이민자들은 영 주권등을받을수없게돼불편이 클것”이라고지적했다. ▶2면으로이어짐 서승재기자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하거나 공 항에서 출국 직전 여권 유효기간 이 만료된 상황에서 긴급하게 발 급하는단수여권발급비용이 2월 부터대폭인상된다. 15일(한국시간)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여권법 시 행령 개정안이 지난주 법제처 심 사를통과했다. 시행령개정안은이달중차관회 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초시행될예정이다. 현재사진 부착식 단수여권(긴급여권) 발급 비용은국내에선 1만원, 재외공관 에서는 10달러의 수수료에 국제 교류기여금 5,000원을포함해약 15달러를받고있다. 그러나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 에 따르면 발급 수수료가 한국에 서 발급시 4만8,000원, 재외공관 에선 48달러로 오른다. 국제교류 기여금을 포함하면 한국에선 5만 3,000원,재외공관에서는약52달 러가될것으로보인다. 한편, 지난해 LA 총영사관에서 발급된긴급여권은약1,000여건 정도인것으로알려졌다. 한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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