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B4 경제 경 제 Thursday, January 16, 2020 B5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OS)‘윈도7’에대한기술지원이지난 14일로 약 10년만에 종료됐지만 아 직도 한인 경제계 곳곳에서 여전히 업무용 PC에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기술지원 종료로 윈도7을 쓰는 업 체들에게 보안 위험이 상존함에 따 라 고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다루 는 업체일 경우 유출에 따른 피해도 예상되는상황이다. 15일 한 중견 한인업체의 대표는 “일부를 제외하고 현재 대부분의 업 무용 컴퓨터는 모두 윈도7을 사용하 고있는데한번에윈도10으로업그레 이드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고있다”고말했다. 하지만 넷마켓셰어(NetMarket- Share)에 따르면 전 세계 PC의 26% 가윈도7을사용하고있을정도로윈 도7의사용률이높은상태다. 기술지원이 종료됐다는 것은 이제 MS는더이상보안·소프트웨어업데이 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얘기 다.윈도7과연동되는웹브라우저‘인터 넷익스플로러(IE) 11’도마찬가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술지원이 되 지않는다고해서당장윈도7을사용 하는데문제가되는것은아니다. 다만신규 OS 취약점이발견될경 우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술 지원 종 료이후윈도7을겨냥한취약점공격 이크게늘것으로보고있다.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방법은 정 품을구입해하는방법이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입을모은다. 현재 정식 유통되는 윈도10 FPP(Full Package Product) 버전으로 USB 메모리에 담아 박스 포장 상태 로판매하고있다. 또 하나는 DSP(Delivery Service Partner) 또는 OEM(Original Equip- ment Manufacturer) 버전이다. 이는 PC를유통, 또는제작하는회사에공 급되는 버전이다. 새 PC나 노트북에 탑재된윈도가이에해당한다. 윈도7의 기술지원 종료와 함께 윈 도10 업그레이드시장의수요도커지 고있다. 이런분위기에편승해싼값 으로윈도10으로업그레이드할수있 다는 불법 라이선스 판매도 기승을 부리고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들은 당장 쓰기엔 문제가없지만이역시기술지원업데 이트가 허용되지 않아 운영체계 허점 이 나타나면 바이러스나 랜섬웨어에 속수무책으로당할수밖에없다. PC 관련업계 관계자는“악성코드 감염이나 PC 내 저장된 민감한 정보 의유출등해커공격에노출되지않 도록 윈도7 이용자는 최신 운영체제 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 했다. <남상욱기자> 기술지원끝났는데아직도‘윈도7’? 지난해 12월14일로종료 윈도 10 교체비용비싸 한인기업·개인사용자많아 윈도7사용자화면에공지된기술지원중단안내화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 국수출전용상품으로출시한‘하 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사진) 맥주가 한국‘2019 잇-어워드’ 주 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 을수상했다고15일밝혔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은‘그리운한국, Miss Korea’를캐 치프레이즈로 해외 한인들에게 는고국에대한향수를, 이민 2, 3 세대들에게는 조국에 대한 자부 심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돼 지 난 12월까지 판매됐다. 특히,‘한 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 곳’을 주 제로, 명소, 음식, 문화재등 3가지 테마로구성된총66가지특색있 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라벨을 적 용한것이특징이다. 또,‘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 션’은 새로운 타겟과 시장을 겨냥 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인‘디자인정글 ㈜이사장상’도동시수상했다. 잇-어워드는 그 해의 가장 잇 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산 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디자인 기업 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 을 위해 2011년 (사)한국디자인산 업연합회가 제정해 올해로 8회째 다. 한국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들 로 구성된 심사위원 50명이 엄정 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 며,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자 미적 가치,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 등 4가지기준에서후보작을평가, 선 정해오고있다. 하이트진로미국법인강경태법 인장은“미국 시장에 특화된 차 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 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 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며,“좋 은품질의제품과더불어더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 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 혔다. <조환동기자> ‘하이트 66종스페셜에디션’맥주 하이트진로‘2019 잇-어워드대상’수상 <it Award> ‘그리운한국’을모티브로 한식과명소알리는역할 시애틀 지역 린우드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인 유니뱅크(UniBank·행장 피터 박)가 2020년 경자년 설을 맞 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 비스를실시한다. 기간은 1월 17일(금)부터 1월 24일 (금)까지이며, 유니뱅크 고객들을 대 상으로 한다. 유니뱅크에 계좌를 보 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전 지점에서 혜택을받을수있다. 설날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개 인송금에한하며, 송금시에는수취 인의이름과한국내주소및전화번 호, 한국 은행 이름과 계좌 번호, 그 리고 송금인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 증을제시하면된다. 유니뱅크, 17~24일설날맞이 무료송금서비스실시 미국국가안보국(NSA)이마이크로 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에 서 사이버 침입이 가능한 심각한 결 함을발견, 이를MS에통보했다고블 룸버그통신과로이터통신이14일보 도했다. 이에 따라 MS는 이날 보안 패치를배포했다. NSA는이날비상지침을내고“모든 기간이가능한한빨리중요한보안패 치를설치하라”고안내했다. 아울러연 방정부와관련된민간기관에도“위험 을 줄이고 연방정부의 정보시스템이 관련된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즉각 적인행동을취해달라”고당부했다. NSA의 앤 누버거 사이버 안보부 장은 NSA가“취약점의심각성”을인 지하고 이를 MS에 알려 보완하도록 했다면서 기밀 네트워크 운영자들을 상대로 보안패치를 업그레이드하도 록 종용했으며 다른 사용자들도 신 속히따라줄것을권했다. NSA가 지적한 결함은 윈도 소프 트웨어의일부인‘Crypt32.dll’에서발 견됐다. 이 파일은 윈도10과 윈도 서 버 운영체제의 최신 2가지 버전에서 암호화작업을하는크립토API에사 용된다. MS는이결함으로해커가윈 도일부버전에서데이터보안및인 증을 위한 디지털 인증서를 위조할 수있다고설명했다. NSA와 MS는 이런 취약점이 악용 된 사례나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도 광범위한 사용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있는만큼이른시일내보안패치 를업데이트하도록권고했다. NSA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업체에 해킹 위험을 경고하고, 소프트웨어 보 안업데이트를권고하기는처음이라는 것이보안전문가들의이야기다. 누버거 부장은“우리의 임무를 진 화해나가려한다”면서“NSA가사이 버 보안에 있어서 좋은 동반자가 되 고자한다”고말했다. 국가안보국, 윈도 10서도심각한결함발견 MS, 보안패치배포 Thursday, January 16, 2020 B5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OS)‘윈도7’에대한기술지원이지난 14일로 약 10년만에 종료됐지만 아 직도 한인 경제계 곳곳에서 여전히 업무용 PC에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기술지원 종료로 윈도7을 쓰는 업 체들에게 보안 위험이 상존함에 따 라 고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다루 는 업체일 경우 유출에 따른 피해도 예상되는상황이다. 15일 한 중견 한인업체의 대표는 “일부를 제외하고 현재 대부분의 업 무용 컴퓨터는 모두 윈도7을 사용하 고있는데한번에윈도10으로업그레 이드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고있다”고말했다. 하지만 넷마켓셰어(NetMarket- Share)에 따르면 전 세계 PC의 26% 가윈도7을사용하고있을정도로윈 도7의사용률이높은상태다. 기술지원이 종료됐다는 것은 이제 MS는더이상보안·소프트웨어업데이 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얘기 다.윈도7과연동되는웹브라우저‘인터 넷익스플로러(IE) 11’도마찬가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술지원이 되 지않는다고해서당장윈도7을사용 하는데문제가되는것은아니다. 다만신규 OS 취약점이발견될경 우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술 지원 종 료이후윈도7을겨냥한취약점공격 이크게늘것으로보고있다.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방법은 정 품을구입해하는방법이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입을모은다. 현재 정식 유통되는 윈도10 FPP(Full Package Product) 버전으로 USB 메모리에 담아 박스 포장 상태 로판매하고있다. 또 하나는 DSP(Delivery Service Partner) 또 OEM(Original Equip- ment Manufacturer) 버전이다. 이는 PC를유통, 또는제작하는회사에공 급되는 버전이다. 새 PC나 노트북에 탑재된윈도가이에해당한다. 윈도7의 기술지원 종료와 함께 윈 도10 업그레이드시장의수요도커지 고있다. 이런분위기에편승해싼값 으로윈도10으로업그레이드할수있 다는 불법 라이선스 판매도 기승을 부리고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들은 당장 쓰기엔 문제가없지만이역시기술지원업데 이트가 허용되지 않아 운영체계 허점 이 나타나면 바이러스나 랜섬웨어에 속수무책으로당할수밖에없다. PC 관련업계 관계자는“악성코드 감염이나 PC 내 저장된 민감한 정보 의유출등해커공격에노출되지않 도록 윈도7 이용자는 최신 운영체제 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 했다. <남상욱기자> 기술 원 났는데아직도‘윈도7’? 지 윈도 10 교체비용비싸 한인기업·개인사용자많아 윈도7사용자화면에공지된기술지원중단안내화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 국수출전용상품으로출시한‘하 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사진) 맥주가 한국‘2019 잇-어워드’ 주 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 을수상했다고 15일밝혔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은‘그리운한국, Miss Korea’를캐 치프레이즈로 해외 한인들에게 는고국에대한향수를, 이민 2, 3 세대들에게는 조국에 대한 자부 심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돼 지 난 12월까지 판매됐다. 특히,‘한 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 곳’을 주 제로, 명소, 음식, 문화재등 3가지 테마로구성된총66가지특색있 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라벨을 적 용한것이특징이다. 또‘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 션’은 새로운 타겟과 시장을 겨냥 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인‘디자인정글 ㈜이사장상’도동시수상했다. 잇-어워드는 그 해의 가장 잇 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산 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디자인 기업 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 을 위해 2011년 (사)한국디자인산 업연합회가 제정해 올해로 8회째 다. 한국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들 로 구성된 심사위원 50명이 엄정 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 며,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자 미적 가치,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 등 4가지기준에서후보작을평가, 선 정해오고있다. 하이트진로미국법인강경태법 인장은“미국 시장에 특화된 차 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 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 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며,“좋 은품질의제품과더불어더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 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 혔다. <조환동기자> ‘하이트 66종스페셜에디션’맥주 하이트진로‘2019 잇-어워드대상’수상 <it Award> ‘그리운한국’을모티브로 한식과명소알리는역할 시애틀 지역 린우드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인 유니뱅크(UniBank·행장 피터 박)가 2020년 경자년 설을 맞 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 비스를실시한다. 기간은 1월 17일(금)부터 1월 24일 (금)까지이며, 유니뱅크 고객들을 대 상으로 한다. 유니뱅크에 계좌를 보 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전 지점에서 혜택을받을수있다. 설날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개 인송금에한하며, 송금시에는수취 인의이름과한국내주소및전화번 호, 한국 은행 이름과 계좌 번호, 그 리고 송금인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 증을제시하면된다. 유니뱅크, 17~24일설날맞이 무료송금서비스실시 미국국가안보국(NSA)이마이크로 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에 서 사 버 침입이 가능한 심각한 결 함을발견, 이를MS에통보했다고블 룸버그통신과로이터통신이14일보 도했다. 이에 따라 MS는 이날 보안 패치를배포했다. NSA는이날비상지침을내고“모든 기간이가능한한빨리중요한보안패 치를설치하라”고안내했다. 아울러연 방정부와관련된민간기관에도“위험 을 줄이고 연방정부의 정보시스템이 관련된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즉각 적인행동을취해달라”고당부했다. NSA의 앤 누버거 사이버 안보부 장은 NSA가“취약점의심각성”을인 지하고 이를 MS에 알려 보완하도록 했다면서 기밀 네트워크 운영자들을 상대로 보안패치를 업그레이드하도 록 종용했으며 다른 사용자들도 신 속히따라줄것을권했다. NSA가 지적한 결함은 윈도 소프 트웨어의일부인‘Crypt32.dll’에서발 견됐다. 이 파일은 윈도10과 윈도 서 버 운영체제의 최신 2가지 버전에서 암호화작업을하는크립토API에사 용된다. MS는이결함으로해커가윈 도일부버전에서데이터보안및인 증을 위한 디지털 인증서를 위조할 수있다고설명했다. NSA와 MS는 이런 취약점이 악용 된 사례나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도 광범위한 사용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있는만큼이른시일내보안패치 를업데이트하도록권고했다. NSA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업체에 해킹 위험을 경고하고, 소프트웨어 보 안업데이트를권고하기는처음이라는 것이보안전문가들의이야기다. 누버거 부장은“우리의 임무를 진 화해나가려한다”면서“NSA가사이 버 보안에 있어서 좋은 동반자가 되 고자한다”고말했다. 국가안보국, 윈도 10서도심각한결함발견 MS, 보안패치배포 Thursday, January 16, 2020 B5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 (OS)‘윈도7’에대한기술지원이지난 14일로 약 10년만에 종료됐지만 아 직도 한인 경제계 곳곳에서 여전히 업무용 PC에 윈도7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기술지원 종료로 윈도7을 쓰는 업 체들에게 보안 위험이 상존함에 따 라 고객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다루 는 업체일 경우 유출에 따른 피해도 예상되는상황이다. 15일 한 중견 한인업체의 대표는 “일부를 제외하고 현재 대부분의 업 무용 컴퓨터는 모두 윈도7을 사용하 고있는데한번에윈도10으로업그레 이드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망설이고있다”고말했다. 하지만 넷마켓셰어(NetMarket- Share)에 따르면 전 세계 PC의 26% 가윈도7을사용하고있을정도로윈 도7의사용률이높은상태다. 기술지원이 종료됐다는 것은 이제 MS는더이상보안·소프트웨어업데이 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얘기 다.윈도7과연동되는웹브라우저‘인터 넷익스플로러(IE) 11’도마찬가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기술지원이 되 지않 다고해서당장윈도7을사용 하는데문제가되는것은아니다. 다만신규 OS 취약점이발견될경 우 개인정보 유출, 랜섬웨어 감염 등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술 지원 종 료이후윈도7을겨냥한취약점공격 크게늘것으로보고있다.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방법은 정 품을구입해하는방법이최선이라고 전문가들은입을모은다. 현재 정식 유통되는 윈도10 FPP(Full Package Product) 버전으로 USB 메모리에 담아 박스 포장 상태 로판매하고있다. 또 하나는 DSP(Delivery Service Partner) 또는 OEM(Original Equip- ment Manufacturer) 버전이다. 이는 PC를유통, 또는제작하는회사에공 급되는 버전이다. 새 PC나 노트북에 탑재된윈도가이에해당한다. 윈도7의 기술지원 종료와 함께 윈 도10 업그레이드시장의수요도커지 고있다. 이런분위기에편승해싼값 으로윈도10으로업그레이드할수있 다는 불법 라이선스 판매도 기승을 부리고있다. 하지만 이들 제품들은 당장 쓰기엔 문제가없지만이역시기술지원업데 이트가 허용되지 않아 운영체계 허점 이 나타나면 바이러스나 랜섬웨어에 속수무책으로당할수밖에없다. PC 관련업계 관계자는“악성코드 감염이나 PC 내 저장된 민감한 정보 의유출등해커공격에노출되지않 도록 윈도7 이용자는 최신 운영체제 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 했다. <남상욱기자> 기술지원끝났는데아직도‘윈도7’? 지난해 12월14일로종료 윈도 10 교체비용비싸 한인기업·개인사용자많아 윈도7사용자화면에공지된기술지원중단안내화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미 국수출전용상품으로출시한‘하 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사진) 맥주가 한국‘2019 잇-어워드’ 주 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 을수상했다고15일밝혔다.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 은‘그리운한국, Miss Korea’를캐 치프레이즈로 해외 한인들에게 는고국에대한향수를, 이민 2, 3 세대들에게는 조국에 대한 자부 심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돼 지 난 12월까지 판매됐다. 특히,‘한 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 곳’을 주 제로, 명소, 음식, 문화재등 3가지 테마로구성된총66가지특색있 는 일러스트 디자인의 라벨을 적 용한것이특징이다. 또,‘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 션’은 새로운 타겟과 시장을 겨냥 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인‘디자인정글 ㈜이사장상’도동시수상했다. 잇-어워드는 그 해의 가장 잇 한 디자인을 선정하는 디자인 산 업계의 대표적인 행사로, 디자인 기업 간의 지속적인 발전과 화합 을 위해 2011년 (사)한국디자인산 업연합회가 제정해 올해로 8회째 다. 한국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들 로 구성된 심사위원 50명이 엄정 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 며,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자 미적 가치, 실용성 사회공헌, 혁신성 등 4가지기준에서후보작을평가, 선 정해오고있다. 하이트진로미국법인강경태법 인장은“미국 시장에 특화된 차 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 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브랜 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며,“좋 은품질의제품과더불어더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 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주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 혔다. <조환동기자> ‘하이트 66종스페셜에디션’맥주 하이트진로‘2019 잇-어워드대상’수상 <it Award> ‘그리운한국’을모티브로 한식과명소알리는역할 시애틀 지역 린우드에 본사를 둔 한인은행인 유니뱅크(UniBank·행장 피터 박)가 2020년 경자년 설을 맞 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 비스를실시한다. 기간은 1월 17일(금)부터 1월 24일 (금)까지이며, 유니뱅크 고객들을 대 상으로 한다. 유니뱅크에 계좌를 보 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전 지점에서 혜택을받을수있다. 설날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는 개 인송금에한하며, 송금시에는수취 인의이름과한국내주소및전화번 호, 한국 은행 이름과 계좌 번호, 그 리고 송금인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 증을제시하면된다. 유니뱅크, 17~24일설날맞이 무료송금서비스실시 미국국가안보국(NSA)이마이크로 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제(OS)에 서 사이버 침입이 가능한 심각한 결 함을발견, 이를MS에통보했다고블 룸버그통신과로이터통신이14일보 도했다. 이에 따라 MS는 이날 보안 패치를배포했다. NSA는이날비상지침을내고“모든 기간이가능한한빨리중요한보안패 치를설치하라”고안내했다. 아울러연 방정부와관련된민간기관에도“위험 을 줄이고 연방정부의 정보시스템이 관련된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즉각 적인행동을취해달라”고당부했다. NSA의 앤 누버거 사이버 안보부 장은 NSA가“취약점의심각성”을인 지하고 이를 MS에 알려 보완하도록 했다면서 기밀 네트워크 운영자들을 상대로 보안패치를 업그레이드하도 록 종용했으며 다른 사용자들도 신 속히따라줄것을권했다. NSA가 지적한 결함은 윈도 소프 트웨어의일부인‘Crypt32.dll’에서발 견됐다. 이 파일은 윈도10과 윈도 서 버 운영체제의 최신 2가지 버전에서 암호화작업을하는크립토API에사 용된다. MS는이결함으로해커가윈 도일부버전에서데이터보안및인 증을 위한 디지털 인증서를 위조할 수있다고설명했다. NSA와 MS는 이런 취약점이 악용 된 사례나 증거는 아직 없다면서도 광범위한 사용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있는만큼이른시일내보안패치 를업데이트하도록권고했다. NSA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업체에 해킹 위험을 경고하고, 소프트웨어 보 안업데이트를권고하기는처음이라는 것이보안전문가들의이야기다. 누버거 부장은“우리의 임무를 진 화해나가려한다”면서“NSA가사이 버 보안에 있어서 좋은 동반자가 되 고자한다”고말했다. 국 안보국, 윈도 10서도심각한결함발견 MS, 보안패치배포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해 14년연속2위에올랐다. 여러국가에등록된특허를뜻 하는 특허군(patent family) 건 수는 삼성전자가 가장 많아 글 로벌 최대 특허 보유업체로평 가됐다. 15일 미국 특허정 업체 IFI 클레임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특허는 33만3,530건으 로집계됐 . 업체별로는 27년째 1위를 지 키고 있는 미국 IBM(9,262건) 에 이어 삼성전자(6,471건)가 2 위를차지했다. 2006년부터 14년째 2위다. LG전자 는 2,805건을 취득 해 6위에 올랐으나 2018년(5 위·2,474건)과 비교하면 한 계 단하락했다. 3위는 캐논(3,548건)이었고,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3,081 건), 5위는 인텔(3,020건)이었 다. 이어 애플(7위), 포드(8위), 아 마존(9위) 순이었고 화웨이(10 위)는지난해처음 10위권에진 입했다. 현대차가 전체 20위(1,505건) 로전년보다한계단내려왔지만 기아차는 전년 대비 58계단을 단숨에 점프해 41위(921건)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상위 50개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 (49%), 일본(16%)에 이어 한국 이 7%를 차지했다. 중국은 5% 를 점유해 처음 독일을 넘어섰 다. 이밖에유효(active) 특허군건 수를집계한결과삼성전자가 7 만6,638건을 보유해 1위에 올 랐다. 특허군은 두개 이상의 국가에 특허가 등록된 경우를 뜻한다.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록한 IBM은 3만7,304건을 보유했 고, 캐논, 제너럴일렉트릭(GE), MS등이뒤를이었다. IFI클레임스에따르면한해특 허 취득 건수로는 기업의 지식 재산권 신규 개발 수준을 파악 할수있고, 유효특허군으로는 기업의 특허 보유 규모와 영향 력을평가할수있다. 특허군 건수에는 해당 기업의 자회사가 등록한 특허도 포함 됐다. 작년 특허 시장에서 급성장 한기술로는유전자가위(크리 스퍼), 하이브리드 플랜트, 대 시보드, 3D 프린팅 등이 있었 다. 삼성전자, 14년째 미국 특허취득 2위 LG전자는 6위 차지 ‘톱50’의 7% 가 한국기업 IBM 27년째 부동의 1위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마이 크로소프트(MS)의 윈도 운영체 제(OS)에서사이버침입이가능한 심각한결함을발견,이를MS에통 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MS는이날보안패치를배포했다. NSA는 이날 비상 지침을 내고 “모든기간이가능한한빨리중요 한 보안 패치를 설치하라”고 안내 했다. 아울러 연방정부와 관련된 민간기관에도“위험을줄이고연 방정부의정보시스템이관련된위 협에노출되지않도록즉각적인행 동을취해달라”고당부했다. NSA의앤누버거사이버안보부 장은NSA가“취약점의심각성”을 인지하고이를 MS에알려보완하 도록했다면서기밀네트워크운영 자들을상대로보안패치를업그레 이드하도록종용했으며다른사용 자들도 신속히 따라줄 것을 권했 다. NSA가지적한결함은윈도소프 트웨어의일부인‘Crypt32.dll’에 서 발견됐다. 이 파일은 윈도10과 윈도서버운영체제의최신 2가지 버전에서 암호화 작업을 하는 크 립토API에사용된다. MS 이결 함으로해커가윈도일부버전에서 데이터 보안 및 인증을 위한 디지 털 인증서를 위조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NSA와 MS는 이런 취약점이 악 용된 사례나 증거는 아직 없다면 서도광범위한사용자들에게피해 가갈수있는만큼이른시일내보 안패치를업데이트하도록권고했 다. NSA가 이처럼 공개적으로 업체 에 해킹 위험을 경고하고, 소프트 웨어보안업데이트를권고하기는 처음이라는것이보안전문가들의 이야기다. 누버거 부장은“우리의 임무를 진화해나가려한다”면서“NSA가 사이버 보안에 있어서 좋은 동반 자가되고자한다”고말했다. 국가안보국, 윈도 10서도 심각한 결함 발견 MS, 보안패치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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