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8일(토) A 제9679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올해부터 소득세 신고시 영주권 자가 비이민비자(nonimmigrant) 체류신분자가이용하는양식을이 용할 경우 추방사유가 될 수도 있 어주의가요구된다. NBC뉴스에 따르면 연방이민서 비스국(USCIS)은 올해부터 소득 세 신고시 체류 신분을 잘못 기재 할경우추방사유가될수있도록 하는내용의개정안을확정하고시 행에들어갔다. 실제 상당수 영주권자들은 이중 과세회피목적으로비이민비자체 류 신분자가 이용하는 세금보고 양식을사용해오고있다. 이민법전문송주연변호사는이 와관련“2016년부터 영주권자가 소득세신고시거주자(resident)가 아니라고신고할경우영주권을포 기한것으로만간주해왔는데이제 는 추방까지 될 수 있도록 처벌을 강화한것”이라고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또한 소득세 신 고에서소득을실제보다적게신고 하거나,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도 추방 사유가 될 수 있도록 하는내용을담고있다. 아울러 18세 이상 25세 이하 영 주권자남성이법에따라제공해야 하는선발징병시스템에등록하지 않을경우시민권을취득하지못하 는것뿐만아니라이제는추방될 수도있다. 이와함께 재입국허가서를 받지 않고해외에장기간체류하는영주 권자 역시 영주권 포기로 간주돼 영주권 박탈은 물론 추방될 수 있 게된다. 서승재기자 영주권자 세금 보고시 체류신분 잘못 기재 ‘추방’ 올해부터 개정안 시행 소득액 적게 보고해도 추방 등 처벌 강화 ‘왕가의나들이’한복퍼레이드를통해한국의왕과왕비의평상복, 제례복, 혼례복등을선보이고있다. 건보료체납자미국계좌뒤진다 한국정부압류조치강화 한국정부가 미 시민권을 가진 한 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자가 체납 한외국인건강보험료징수를위해 외국계은행까지뒤져체납금액을 압류하는 등 체납 보험료 징수 강 화에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건 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국내 입국 6개월이상외국인건강보험 당연적용시행’자료에따르면현 재까지 미 시민권자를 포함해 총 50만1,705명의 외국인 및 재외국 민이건강보험에가입했으나지난 해 9월기준건강보험료를정상적 으로납부한비율은71.5%에그쳤 다. ▶3면으로이어짐 김철수기자 한국의멋 ‘한복’ 원더풀! 17일애틀랜타국제공항서 ‘왕가의나들이’ 한복퍼레이드 미주한인재단애틀랜타지회 미주한인재단(KAF) 애틀랜타지 회(회장 마이클 박)가 미주한인의 날을기념하는행사를지난17일하 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서개최했다. 지난 1903년 1월 13일 102명의 한국인이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 에 도착한 날을 기념하는‘미주한 인의날’은올해로117주년을맞았 다. 이날기념행사를주최한미주한인 재단(KAF)애틀랜타지회마이클박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과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영준애틀 랜타총영사, 마이클글랜턴주하원 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김형률 민 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임형기 이사장,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 회 회장, 은종국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한복’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주류사회에 알리고 한식 대표식품 중 하나인 ‘비빔밥’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 다. 또한 가야금 연주와 오카리나가 함께‘아리랑’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전통무용, G-사운드의 색소폰연주등이진행됐다. 이번행사에주목을받았던‘왕가 의나들이’퍼레이드를통해한국의 왕과왕비의평상복, 제례복, 혼례복 등과 궁중의상들을 한국 한복기술 진흥원 박현주 원장의 지원으로 애 틀랜타에소개했다. 특히이날샘박주하원의원이이 은자 애틀랜타 한복진흥원 회장에 게한복을기념하는결의안을전달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복기술진흥 원과 미주한인재단이 공동주최했 으며오는 21일조지아주청사에서 도기념식이있을예정이다.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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