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18일 (토요일) A2 종합 “공동의가치기반위에서같이가자” 캐슬린스티븐스전한국대사강연 16일한미동남부상의연례만찬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회장 짐 휫콤) 는지난 16일웨스트포인트소재기아 자동차 조지아생산공장(KMMG) 훈련 센터에서‘2020 연례 만찬’행사를 개 최했다. 짐휫콤회장의사회로열린이날연례 만찬에는200여명의한미관계자가참 석했으며 크리스 밀러 기아차공장 최 고행정책임자(CAO)가 환영사를 전하 고 기아차를 소개하는 비디오를 상영 했다. 개회사를 전한 김영준 주애틀랜타총 영사는 조지아 및 동남부 지역에 진출 한 한국기업의 투자에 대해 소개하고, 특히 기아차의 성공에 대해 축하했다. 김 총영사는 또한 최근 한반도에서 진 행되고 있는 평화 프로세스에 더 많은 관심과기대를가져달라고당부했다. ‘상호 존중과 예찬’이란 주제로 모인 이날행사에서기조연설자로나선캐슬 린스티븐스(한국명심은경) 전주한미 국대사는“6.25 한국전을 통해 맺어진 한미관계는피로맺어진혈맹이었으며, 이후 베트남과 이라크 전쟁에서도 함 께싸우며민주주의와인권, 자유와평 등이라는 공동의 가치와 함께 깊어지 고확대됐다”며“미국입장에서대한민 국이라는나라와의관계는‘함께갔던’ 대단히 만족스러운 것이었다”고 평가 했다. 스티븐스대사는“하지만한미관계에 서아직마치지못한일은바로한반도 에서의전쟁종식”이라며“이문제또한 매우 어렵지만 함께 가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고말했다. 마지막으로스티븐스대사는향후한 미관계에대해“함께직면한여러도전 과 우려들이 있지만 미국 내 한인들의 증가가 향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민주주의와시장경제등에서이뤄온공 동의가치기반위에서함께같이가야 한다”고역설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월남전국가 유공자회, 한국전참전 미 용사회, 어번 시 경제개발국, 한인 지상사 관계자 그 리고 변호사, 회계사 그리고 주류사회 기업관계자들이참석해네트워크를강 화하는시간을가졌다. 조셉박기자  아이비리그대부분올해합격률상승 지원자·유학생감소등원인으로분석 16일기아차공장훈련센터에서2020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연례만찬이열리고있다. 명문대조기전형인기시들었나 해마다끝을모르고추락하던명문대 조기전형 합격률이 올 들어 반등하면 서그이유에관심이쏠리고있다. 대학가에서는 조기전형의 인기가 진 정국면에접어들었다는시각과유학생 감소등을원인으로꼽고있다. 지난달 발표된 하버드대의 2020 ~2021 학년도 조기전형 합격률은 13.9%로전년보다0.5%포인트상승했 다. 예일 역시 합격률이 13.8%로 전년 보다0.6%포인트올랐다. 아이비리그 가운데 합격률이 전년보 다 낮아진 것으로 확인된 대학은 브라 운대가유일하다. 세부 통계를 발표하지 않은 프린스턴 대와 컬럼비아대를 제외하면 나머지 5 개대학에서합격률이전년보다상승한 것. 이외에듀크대와에모리대등명문사 립들도전년보다조기전형합격률이올 랐다. 이 같은 합격률 상승에 대해 각 대학 입학처에서는“지나치게 과열됐던 조 기전형지원열기가제자리를찾아가는 것”이라는분석을내놓고있다. 펜실베니아대(유펜)의론오지오대변 인은“지난수년간조기전형지원자가 너무많았고올해제자리를찾은것”이 라는입장을내놨다. 유펜의 경우 올해 조기전형에 6,453 명이지원해9년만에감소세로돌아섰 다. 지원자가 줄면서 합격률은 전년보 다1.7%포인트나오른19.7%를기록했 다. 하버드와 예일 등도 지원자가 전년보 다 각각 7%와 4% 감소하는 등 지원자 감소가합격률상승으로이어지는모양 새가두드러졌다. 합격률상승의또다른원인은유학생 감소가꼽힌다.트럼프행정부의반이민 정책 여파로 미 대학을 찾는 유학생이 줄어들면서조기전형경쟁도다소누그 러졌다는것. 에모리대측은“올조기전형에서유학 생 지원자가 줄었다”고 밝혔다. 에모리 대의 조기전형 총 지원자는 1,751명으 로전년보다5%감소했다. 서한서기자 한국일보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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