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B3 경제 경제 전문가 3명 중 2명꼴로 미중 1단 계 무역합의가 올해 미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16일보도했다. 월스트릿저널이지난10∼14일경제학 자와금융사이코노미스트등경제전문 가71명을상대로조사한결과에따르면 응답자의3분의2는이번합의로미국의 올해 성장률이 조금이나마 추가 상승 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에 비해 경 제성장에걸림돌이될것이라는응답은 15%에 그쳤고 12%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못할것으로예상했다. 또무역긴장의완화에따라올해사업 투자가증가할것이라는응답자도 58% 에 달해 감소(12%)를 예상한 응답자보 다훨씬많았다. 다만 응답자들은 작년 4분기 이후 1 년간의 GDP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 다. 이는전년도성장률추정치(2.3%)보 다상당수준낮아질것으로본다는얘 기다. 응답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일자리 창출이나 경제 성장, 증 시성과등에대체로긍정적인기여를한 것으로평가했다.그러나무역정책에대 해선81%가부정적으로평가했다. 한편 이번 무역합의로 세계무역기구 (WTO)의분쟁해결절차가무력화할수 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은 국 가간무역분쟁이발생하면WTO를통 해 해결했으나 이번에 미국은 WTO의 중재절차를벗어나중국과 1단계무역 합의를이뤘으며관세재부과를통한이 행강제장치를뒀다. 미국 폴슨연구소의 중국 전문가 데버 라 레르는 미국이 이번 합의로 원하는 성과를 얻는다면“세계의 무역 시스템 이달라질수있다”고말했다. “중국과 무역합의, 미 성장에 도움” 경제전문가 ⅔가 긍정 평가 현대자동차의프리미엄브랜드인제네 시스가 플래그십 세단인 G90의 2020 년모델가격을공개했다. 16일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은 이 달부터미국에서판매를시작한G90모 델의제조사권장소비자가격(MSRP)을 7만2,200달러에서7만8,200달러사이 로책정했다고밝혔다. 구체적으로 2020 G90은 4개 트림으 로제공되며엔진은365마력의3.3리터 6기통터보엔진(3.3T)과420마력의5.0 리터 8기통 엔진(5.0L) 중 선택할 수 있 다. 트림별 가격은 ▲3.3T Premium RWD(후륜기동) 7만2,200달러▲3.3T Premium AWD(전륜기동) 7만4,700달 러 ▲5.0L Ultimate RWD(후륜기동) 7 만5,700달러▲5.0L Ultimate AWD(전 륜기동) 7만8,200달러이다. G90은 2020년모델을통해풀체인지 수준에준하는대대적인외관과내부변 경및성능업그레이드를통해한국을대 표하는럭서리세단으로자리매김했다. 제네시스측은“머세데즈벤츠와아우 디, 렉서스, 인피니티 등 경쟁사 모델에 비해 한층 낮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12.3인치 내비게이션 시스템 과동급중가장강력한엔진,또각종첨 단안전사양을갖추면서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소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환동기자> 72,200 ~ 78,200달러 책정 동급 최대 경쟁력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2020년 G90 가격 공개 제네시스미국법인이2020G90모델의가격을공개했다. <제네시스제공> 글로벌의류판매체인‘유니클로’를자 회사로 두고 있는 일본 최대 의류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의창업자야나이타 다시 회장(70· 사진 )이 UCLA에 2,500 만달러를기부했다. UCLA는야나이회장의 기부금이 대학의 일본학 연구와일본인문학의세 계화에크게기여할것이 라고 발표했다. 야나이 회장은 2014년 에도 UCLA에 250만달러를 기부했었 다. 이번기부는 UCLA 인문학부문기 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는 개인 자 산(net worth)이 올해 290억달러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최고의 부자 다. 그가 1984년창업한유니클로는전 세계에 2,000개매장을두고있으며연 매출이 600억달러에 육박하고 직원도 4만명이넘는글로벌의류체인이다. 인문학 분야 최대 규모 유니클로 회장 UCLA에 2,500만 달러 기부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