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1일 (화요일) B4 경제 Monday, January 20, 2020 B3 은행수수료에도소수계차별이있 다는 주장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 어 온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가나와주목된다. 17일 CBS 뉴스는 히스패닉, 흑인, 아시안 등 소수계가 은행 수수료에 있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의견이 지 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설문조사들이 속 속들이나오고있다고보도했다. 금융전문매체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설문조사결과흑인과히스패 닉계 등 소수계 은행고객들은 백인 고객들에 비해 월 수수료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은행 수수 료관련소수계차별주장에힘을싣 고있다고밝혔다. 백인들은 ATM 수수료, 오버드래프 트피등각종은행수수료로월평균 5달러를 지불한 반면, 흑인들은 월 12달러, 히스패닉은 월 16달러를 각 각지불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백인 고객들 중 80% 가까이가 자 신들은은행수수료를지불하지않고 있다고 밝혀 이는 히스패닉 59%, 흑 인 60%로집계된것에비해훨씬높 았다. CBS 뉴스는이번설문조사는참여 자들의 응답에 근거한 자료지만 학 계 및 업계에서 실시해온 연구도 이 번설문조사결과와일치하고있다고 밝혔다. 미시간 대학교와 뉴욕대가 1,300 여개의 은행을 대상으로 2016년 기 준분석한결과체킹계좌평균유지 비용이 히스패닉이 262.09달러, 흑인 은 190.09달러, 아시안은 25.53달러로 백인고객들보다더높은것으로집계 됐다. 또한백인고객이주로거주하고있 는 지역의 은행들은 소수계들이 많 이 거주하는 지역보다 월 유지비를 피하기위한최소예금금액이더낮 은것으로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제이콥 파버와 테리 프래드라인 저자는“이 같은 결과가 인종에 따른 소득불평등과 연결되게 된다면 훨씬 더 복잡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지적했다. 또 다른 연구결과 비영리단체‘퓨 채리터블 트러스트(Pew Charitable Trust·PCT)’의 2016년 연구에 따르 면 소수계들은 연간 은행 오버드래 프트 피와 충분하지 못한 잔액으로 인해 100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부담 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박주연기자> 미국 최고 인기 패스트푸드 체인 중하나인칙필레(Chick-fil-a)가마침 내 LA 한인타운에 매장을 오픈했다. <본보 2019년 10월30일보도> 칙필레는 LA 한인타운 멜로즈 애 비뉴와샌타모니카블러버드사이웨 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3만5,940스 퀘어피트 부지(1011 N. Western Ave. LA)에단독매장을지난15일오픈하 며 영업을 시작했다. 칙필레는 지난 해8월부터매장공사를시작했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1946년 출범한 칙필레는 매장 당 평균 매출 이미국은물론전세계에서가장높 은 미국 최고 인기의 패스트푸드 체 인이다. 특히독실한기독교기업으로일요 일에영업을하지않지만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객들로 항상 인산인해 를이루고있다. LA 한인타운 매장도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6시30분부터 자정까 지운영하지만일요일은문을닫는다. LA 한인타운매장에는 15일개장이 후 고객들이 몰리며 차량혼잡을 빚 을만큼인기를끌고있다. 칙필레는각종치킨샌드위치가주 메뉴이며현재미전국에 2,400개매 장을두고있다. 특히 새로 오픈하는 LA 한인타운 매장은맥도널드와바로옆에위치하 고 있어 요식업계는 세계 최대 패스 트푸드 체인인 맥도널드와 인기 1위 패스트푸드체인인칙필레간의경쟁 이흥미로울것이라고내다봤다. <조환동기자> ‘은행수수료소수계차별’사실이었다 ATM수수료등흑인·히스패닉, 백인의3배까지 최소예금액도큰차이…미시간대조사뒷받침 오는25일로다가온음력설날을앞두고한인은행들이일제히무료해외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뱅크오브호프,한미은행,퍼시픽시티뱅크,오픈뱅크, US메트로은행등 남가주에서영업하는한인은행들은지난17일부터시작,오는24일까지무료송금서비스 를제공하며CBB은행과우리아메리카,신한아메리카은행은21일부터시작한다.각은 행고객이면이기간중개인송금에한해한국등으로무료송금을할수있다. US메트 로은행가든그로브본점에서한고객이무료송금서비스를이용하고있다. 한인은행들,설맞아무료송금서비스 LA 한인타 운 웨스턴 애비뉴에 오픈한 칙 필레 매장 의모습. 소수계들이백인에비해더많은은행수수 료를내고있어차별논란이일고있다.<AP> 칙필레LA한인타운매장오픈 맥도널드 가 설날을 맞아 한정 판 행운의 빨간 봉투 ( 사진 )를선 보인다. 특별 제작된 이 빨간 봉투는 전통 중국 홍등에 현대적 느낌 을 더한 디자인이다. 맥도널드가 고객들과 함께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빨간 봉투를 제작한 것은 올해로3년째다. 지난 해에는 2018년 개의 해 를 맞아 아시아계 유명 패션 디 자이너인안나수이(Anna Sui)와 콜라보레이션을하기도했다. 미국 내 아시안 아메리칸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 데맥도널드는다양한배경출신 의 고객들의 다양한 문화적 전 통을함께기리기위해노력하고 있다고밝혔다. 이 빨간 봉투는 일반 맥도널 드 매장에서는 만날 수 없고 2 월8일에서 9일까지 샌프란시스 코 설 축제에 참여하는 맥도널 드 부스에서만 배포될 예정이다. 맥도널드는 봉투마다 안에 따뜻 한 맥카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쿠폰을 넣어 제공 한다. <조환동기자> 맥도널드설기념해 빨간봉투특별제작 웨스턴+멜로즈영업시작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메신저왓츠앱에서광고를팔려던 계획을 접기로 했다고 월스트릿저널 (WSJ)이17일보도했다. WSJ은 관계자를 인용해 페이스북 의 자회사 왓츠앱이 최근 광고 도입 방안을검토하던팀을해체했다고전 했다. 이 매체는 이번 조치가 왓츠앱 을 수익화하려는 페이스북의 탐색에 서 우회로를 걷기로 한 것이라고 지 적했다. 페이스북은 그 대신 기업들이 소 비자와 소통할 수 있고, 이런 소통을 더 잘 관리하도록 하는 유료 서비스 를 확장하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고관계자는말했다. 미국과많은유럽국가에서는왓츠 앱이주로개인적의사소통에쓰이지 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상업·고객 서 비스에도 이용, 왓츠앱으로 간단한 고객 문의에 답하거나 제품 목록을 보여줄수있다는것이다. 페이스북은 2014년 220억달러를 주고왓츠앱을인수했고왓츠앱의이 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5억여 명 에달한다. 왓츠앱에광고도입계획 페이스북철회‘없던일로’ 신시스와미래를준비하세요 213.446.9477 경 제 Monday, January 20, 2020 B3 은행수수료에도소수계차별이있 다는 주장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 어 온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가나와주목된다. 17일 CBS 뉴스는 히스패닉, 흑인, 아시안 등 소수계가 은행 수수료에 있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의견이 지 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가운데 이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설문조사들이 속 속들이나오고있다고보도했다. 금융전문매체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설문조사결과흑인과히스패 닉계 등 소수계 은행고객들은 백인 고객들에 비해 월 수수료를 더 많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은행 수수 료관련소수계차별주장에힘을싣 고있다고밝혔다. 백인들은 ATM 수 료, 오버드래프 트피등각종은행수수료로월평균 5달러를 지불한 반면, 흑인들은 월 12달러, 히스패닉은 월 16달러를 각 각지불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백인 고객들 중 80% 가까이가 자 신들은은행수수료를지불하지않고 있다고 밝혀 이는 히스패닉 59%, 흑 인 60%로집계된것에비해훨씬높 았다. CBS 뉴스는이번설문조사는참여 자들의 응답에 근거한 자료지만 학 계 및 업계에서 실시해온 연구도 이 번설문조사결과와일치하고있다고 밝혔다. 미시간 대학교와 뉴욕대가 1,300 여개의 은행을 대상으로 2016년 기 준분석한결과체킹계좌평균유지 비용이 히스패닉이 262.09달러, 흑인 은 190.09달러, 아시안은 25.53달러로 백인고객들보다더높은것으로집계 됐다. 또한백인고객이주로거주하고있 는 지역의 은행들은 소수계들이 많 이 거주하는 지역보다 월 유지비를 피하기위한최소예금금액이더낮 은것으로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제이콥 파버와 테리 프래드라인 저자는“이 같은 결과가 인종에 따른 소득불평등과 연결 게 된다면 훨씬 더 복잡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지적했다. 또 다른 연구결과 비영리단체‘퓨 채리터블 트러스트(Pew Charitable Trust·PCT)’의 2016년 연구에 따르 면 소수계들은 연간 은행 오버드래 프트 피와 충분하지 못한 잔액으로 인해 100달러 이상의 수수료를 부담 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박주연기자> 미국 최고 인기 패스트푸드 체인 중하나인칙필레(Chick-fil-a)가마침 내 LA 한인타운에 매장을 오픈했다. <본보 2019년 10월30일보도> 칙필레는 LA 한인타운 멜로즈 애 비뉴와샌타모니카블러버드사이웨 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3만5,940스 부지(1011 N. Western Ave. LA) 단 15 며 . 해8 . 애틀랜 1946 출범 은 인 푸 인 . 특 업으 일에영업을하지않지만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객들로 항상 인산인해 를이루고있다. LA 한인타운 매장도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6시30분부터 자정까 지운영하지만일요일은문을닫는다. LA 한인타운매장에는 15일개장이 후 고객들이 몰리며 차량혼잡을 빚 을만큼인기를끌고있다. 치가 2,400 . LA 인 드 . ‘은행수수료소수계차별’사실이었다 ATM수수료등흑인·히스패닉, 백인의3배까지 최소예금액도큰차이…미시간대조사뒷받침 오 25일로다가온음력설날을앞 들이일제히무료 공하고있다.뱅크오브호프, , ,오 , US메 남 주 영 은 17 , 24 제공 CBB 행 메 , 행 21 한 . 행고객이면이기간중개인송금에한해한국등으로무료송금을할수있다. US메트 로은행가든그로브본점에서한고객이무료송금서비스를이용하고있다. 한인은행들,설맞아무료송금서비스 매 . 소수계들이백인에비해더많은은행수수 료를내고있어차별논란이일고있다.<AP> LA한인 맥도널드 가 설날을 맞아 한정 판 행운의 빨간 봉투 ( 사진 )를선 보인다. 특별 제작된 이 빨간 봉투는 중 자 . 과 새 하 3 . 0 8 ( i) 션 . 메 운 간 만 참 맥 에서만 정이 . 커 잔 즐길 수 있는 쿠폰을 넣어 한다. <조환동기자> 맥도널드설기념해 빨간봉투특별제작 웨스턴+멜로즈영업시작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메신저왓츠앱에서광고를팔려던 계획을 접기로 했다고 월스트릿저널 (WSJ)이17일보도했다. WSJ은 관계자를 인용해 페이스북 의 자회사 왓츠앱이 최근 광고 도입 방안을검토하던팀을해체했다고전 했다. 이 매체는 이번 조치가 왓츠앱 을 수익화하려는 페이스북의 탐색에 서 우회로를 걷기로 한 것이라고 지 적했다. 페이스북은 그 대신 기업들이 소 비자와 소통할 수 있고, 이런 소통을 더 잘 관리하도록 하는 유료 서비스 를 확장하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고관계자는말했다. 미국과많은유럽국가에서는왓츠 앱이주로개인적의사소통에쓰이지 만, 개발도상국에서는 상업·고객 서 비스에도 이용, 왓츠앱으로 간단한 고객 문의에 답하거나 제품 목록을 보여줄수있다는것이다. 페이스북은 2014년 220억달러를 주고왓츠앱을인수했고왓츠앱의이 용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5억여 명 에달한다. 페이스북철회‘없던일로’ 신시스와미래를준비하세요 213.446.9477 Monday, January 20, 2020 B3 은행수수료에도소수계차별이있 다는 주장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 어 온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조사 결과가나와주목된다. 17일 CBS 뉴스는 히스패닉, 흑인, 등 수 별 으 기 근거가 될 수 있는 설문조사들이 속들이 오고있다 보도했다. 금융전문매체 뱅크레이트가 최근 실시한설문조사결 인과 스패 닉계 등 소수계 은행고객들은 백인 고객들에 비해 월 수수료를 더 많이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 그동안 제기되어 왔던 은행 수수 료관련소수계차별주장에힘을싣 고 . ATM , 5 , 12 러, 히 닉 16 각지불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백인 80% 신들은은행수수료를지불하지않고 있다고 밝혀 이는 히스패닉 59%, 흑 인 60%로집계된것에비해훨씬높 았다. CBS 뉴스는이번설문조사는참여 자들의 응답에 근거한 자료지만 학 계 및 업계에서 실시해온 연구도 이 번설문조사결과와일치하고있다고 밝혔다. 미시간 대학교와 뉴욕대가 1,300 2016 용 262.09 , 190.09 , 아 25.53 인 객들보다 높 것 로 계 됐다. 한백인고객이주로거주하고있 는 지역의 은행들은 소수계들이 많 이 거주하는 지역보다 월 유지비를 피하기위한최소예금금액이더낮 은것으로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제이콥 파버와 테리 프래드라인 저자는“이 같은 결과가 인종에 따른 소득불평등과 연 되게 된다면 훨씬 더 복잡한 문제가 되는 것이다”고지적했다. 또 다른 연구결과 비영리단체‘퓨 (Pew Charitable Trust PCT)’ 2016 행 지 인해 100달러 이상의 를 하고있는 . <박주 기자> 미국 최고 인기 패스트푸드 체인 중하나인칙필레(Chick-fil-a)가마침 내 LA 한인타운에 매장을 오픈했다. <본보 20 멜로 타 블 만 퀘어피트 ( 에 독매장을지난 일오픈하 영업을 시작했다 칙필레는 지난 시 타 미 드 다. 일 일 토요일 고객들 를이루고있다. LA 한인타운 매장도 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6시3 지운영하지만일요일은문을닫는다. 개장이 큼 칙필레는각종치킨샌드위 주 메뉴이며현재미전국에 개매 장을두고있다 한 대 와 1 . < > 은행수수료소수계 ATM 등흑인·히스패닉, 3 최소예금액도큰차이…미시간대조사뒷받침 2 일 다 설 앞두고한인은행 일 해외송금서비스를 다. 프,한미은행,퍼시픽시티뱅크,오픈뱅크, US메트로은행등 주에서 업하는한인은행들은지난17일부터시작,오는24일까지무료송금서비스 하며CBB은행과우리아메리카,신한아메리카은행은21일부터시작한다.각은 기 있 . U 트 로은행가든그로브본점에서한고객이무료송금서비스를이용하고있다. 한인은행들,설맞아무료송금서비스 LA 매장 의모습. 해 료를내 어 별논 .<AP> 맞아 한정 빨간 ( )를선 별 제작된 이 빨간 봉투는 전통 국 홍등에 현대적 느낌 을 더한 디 인이다 맥도널드가 고객들 함께 해를 축 하기 . 2 1 (Anna Sui) . 통 . 에서는 2 일에서 참 맥 에서만 정이다. 커 잔 제공 . < > 봉 업시작 이메신저왓츠 계획 널 ( ) 했 입 . 번 츠 비자와 소통할 있고, 더 유료 비스 를 장 있다 고 말 많 유럽국가에서는왓츠 의 , 이 용자 명 에 왓츠앱에광고도입계획 213.446.9477 다, 디종 머스타드 비니그레트 소스, 약간의소금과크런치아몬드로토핑 된샐러드메뉴다. 칼로리는고작 120 칼로리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칙필레측은뉴크런치케일사 이드는추가요금없이와플포테이토 프라이로교환할수있다고전했 . 칙필레 측은“칙필레를 이용해 주 시는모든고객들에게감사의마음을 전달하고, 칙필레모바일앱의장점을 소개하기위해이와같은이벤트를진 행하게 됐다”며“케일 크런치 샐러드 는 어떤 식단에도 잘 어울리는 균형 잡힌 메뉴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출시 힘쓰겠 다”고말했다. <장희래인턴기자> 한인 요식 업계가 새해 및 설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 초부터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 다. 메뉴 원 플러스 원(1+1) 이벤트서 부터주류할인, 해피아워, 쿠폰제공 까지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식 당을방문하는고객들의발걸음이가 볍다. 요식업 관계자에 의하면“통계상 일반 음식점들의 매출 1월이 가장 적고 보통 6, 7월까지 점진적으로 증 가한다”며“따라서가장매출이적은 연초에적극적인마케팅전략이요구 된다”는설명이다. 이어“따라서많은 음식점이연초가되면더욱적극적인 홍보 및 다양한 서비스·할인 이벤트 를 진행해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 인다”고덧붙였다.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에 위 치한 보쌈 전문집‘장터보쌈’은 아 침·점심 스페셜 메뉴 제공서부터 주 류 할인, 배달 서비스, 원 플러스 원 할인 이벤트까지 제공하고 있다. 뼈 해장국, 순댓국, 콩나물 해장국 중 2 가지를 선택하면 13.99달러에 맛볼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하루 종일 이벤트가진행된다. 오전11시까지제 공되는아침스페셜메뉴로는콩나물 해장국, 뼈해장국, 콩비지, 순댓국, 김 치·된장찌개가 있 며, 점심 스페셜 메뉴로는 보쌈, 족발, 쌈밥 등이 있다. 매운 족발을 주문하는 고객들은 백 세주또는국순당생막걸리가 5.99달 러에제공된다. LA 한인타운버몬트에위치한‘브 레이커스 코리언 스테이크(BKS)’ 또 한 다양한 메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런치 뷔페’가 14.99달러에 제공되며 양념게장 등 다양한 메뉴 가포함된다. ‘올 데이 스페셜’로는 설렁탕이 기 존 12.99달러에서 7.99달러, 갈비탕이 기존 14.99달러에서 10.99달러, 순대 국밥이기존 12.99달러에서 9.99달러 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 외에 도 BKS는 한국일보 등 신문에 게재 된‘BKS 꾸이꾸이 BBQ’ 쿠폰을 지 참한 고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있다. 돼지갈비 전문점‘이화정’은 새해 맞이‘고객 감사 통 큰 콤보 이벤트’ 를 진행 중이다. 감자전골+ 참순소주 1명 또는 막걸리 1병, 동태 전골+참 순소주 1명 또는 막걸리 1병, 오돌뼈 김치찜+참순소주 1명 또는 막걸리 1 병콤보메뉴를특가를적용한 29.99 달러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참순 소 주를 4.99달러에제공하고있으며, 야 채와 과일로 24 간 숙성시킨 웰빙 왕조돼지갈비를스페셜가 24.99달러 에맛볼수있 . LA 한 타운에 거주 중인 김씨는 “최근 한 타운 내 음식점들을 방문 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식 당들이 많다”며“할인 이벤트도 워 낙 다양하고 폭넓게 진행해 골라가 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이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면 아무래도 외식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어지니 부담없이음식을즐길수있어서좋 다”며“한인타운내에서이벤트를진 행하는 모든 식당들을 방문해보고 앞으로도 꾸준히 갈만한 단골 식당 을선정할예정”이라고덧붙였 <장희래인턴기자> 올해79세인살마케이오네씨는최 근‘조부모 전화사기’ (grandparent scam)를 당했다. 뮤리에타에 거주하 는 그의 조카로부터 플로리다에서 마약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혀 있다 는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너머로 변 호사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조카를 빼내려면 보석금 2만7,000달러를 불 러주는 은행 계좌로 송금하라고 했 다. 다른 사람에게 비밀로 해야 한다 는 언질도 받았다. 마케이오네씨는 확인도 않고 은행으로 달려가 송금 했다. 송금하고 난 뒤 풀려났다는 조 카의연락이없자마케이오네씨는조 카에게 전화했다. 그때야 전화사기를 당한걸알게됐지만자신이모은돈 은이미사라진뒤였다. 시니어를상대로한전화사기가극 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 이시니어대상의전화사기에대응하 는 자세가 너무 소극적이라는 비판 이 제기됐다. 오히려 마케이오네씨의 사례처럼 뭉칫돈을 송금하는 과정에 서 은행이 방관자에 머물면서 손을 놓았다는것이다. LA타임스는 14일‘은행들은 조부 모전화사기에서시니어보호를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라는 데이 빗라자루스의컬럼을싣고금융기관 의적극적인대안마련을촉구했다. 컬럼에 따르면 전화사기에 시니어 들이 희생되기 전 은행들이 송금 과 정에서 송금 목적이나 이유, 그리고 대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물어보았다 면피해를막을수있었다는것이다. 하지만은행은성인고객의요구에 충실하게 송금해야 하는 게 은행의 책무이고 사적인 내용을 묻는 것은 법적인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입 장이다. 미국은퇴자협회(AARP) 캐시 스톡 스 사기방지 프로그램 디렉터는“은 행의 어려운 입장에 있는 것은 충분 히 이해한다”면서“동시에 금융기관 사기거래가 의심스러우면 좀 더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 다. 미국은 협회(ABA)에따르면한해 시니어대상전화사기로입는피해액 은전국적으로30억달러에달한다. 은행도 통신회사와 페이스북과 같 은소셜미디어플랫폼기업들처럼사 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 된다고컬럼은지적했다. <남상욱기자> 미국 최고 인기 패스트푸드 체인 중하나인칙필레(Chick-fil-a)가이달 31일까지칙필레모바일앱사용자들 에게 클래식 너겟 8조각 또는 신규 케일 크런치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너겟 및 케일 샐러드는 칙필 레 앱 기존 또는 신규 가입자들에게 모두 제공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주 문시받을수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케일 크런치 사이드는 케일과 양배추에 애플사이 BKS런치뷔페14.99달러 장터보쌈‘원플러스원’ 이화정‘통큰콤보이벤트’ 주류할인등혜택푸짐 한인 중견 의류업체‘허니펀치’ (Honey Punch)의갑작스런폐업( 본보 1월8일자 경제 B3면 )으로 금전적 피 해를입은한인봉제업체가나타나면 서 폐업 후유증이 업계 전반으로 확 산될지주목되고있다. 14일 봉제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허니펀치 폐업으로 피해를 입은 한 인 봉제업체는 A사. A사를 운영하고 있는한인업주K씨는2년전부터허 니펀치와거래를해온것으로알려졌 다. 지난해 A사는 허니펀치로부터 모 두 15컷(cut)의 봉제 일감 물량을 받 았다. cut이란하나의원단에대해주 문을 받은 단위로 같은 원단과 디자 인이라 하더라도 주문량이 달라지면 컷도 달라진다. 단순하게 말해 cut은 일종의 주문량에 따른 주문횟수에 해당되는셈이다. 봉제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1컷 에 평균 400장 정도의 봉제 일감을 의미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A사 가 허니펀치로부터 받은 물량은 대 략 6,000여장으로 추정된다. 금액으 로 환산하면 바느질 작업일 경우 평 균 단가가 2.50달러를 적용하면 1만 5,000달러로추산된다. A사가 입은 피해 단지 작업 물 량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5명의 직 원 급여와 종업원상해보험 등 추가 비용도모두업주K씨의부담이다. 한 봉제업계 관계자는“수입물량 위주였던허니펀치가생산방식을바 꿔폐업전에몇개업체에집중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 A사가 하 나였던것”이라고말했다. 원청업체의폐업에따른피해가외 부로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피하는 것이 의류 및 봉제업계의 속성인 점 을감안하면허니펀치폐업에따른2 차 피해업체들이 더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가능하다. 바로 의류 및 봉제업계가 우려하 는부분이기도하다. 한편 LA 바시장에서 2004년에 설립된 허니펀치는 지난 2017년으 로, 중국 공장과 LA본사, 뉴욕 지사 까지 10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기 도 하는 등 전성기를 누리다가 최근 의류업계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매출 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말 연말연시 휴가 기간을 기점으로 돌연 폐업하 고업주는잠적한상태다. <남상욱기자> ■ 한인은행 주가 은행명 심벌 종가(달러) 변동폭(달러) 변동률(%) 거래량(주) 뱅크오브호프 HOPE 14.63 -0.01 -0.07 600,237 한미은행 HAFC 19.56 -0.02 -0.10 101,807 퍼시픽시티뱅크 PCB 15.55 -0.52 -3.24 41,443 오픈뱅크 OPBK 9.71 -0.04 -0.41 20,667 한인업소들이새해맞이다양한이벤트를진행하며연초고객잡기에나서고있다. 노인이뭉칫돈보낼때은행은뭘했나 한인봉제업체“허니펀치서대금못받았다” 칙필레새메뉴너겟등 모바일앱주문시무료 “시니어전화사기예방에금융권적극나서야”지적 폐업후유증확산되나주목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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