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2일(수) A 제968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87%가장전, 작년사상최고 취임이후미국에서출생시자동 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출생시 민권제도’를 종료하겠다고 공개 언급해온도널드트럼프대통령이 ‘원정출산’을 막기 위한 칼을 빼 들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규제의 일 환으로‘원정 출산’을 막기 위한 방안을 이르면 이번 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가19일보도했다. 이에따라앞으로임신한여성들 은 미국에서 단기간 체류하는 비 자를 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수정헌법14조에따라미 국 땅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 으로 시민권을 부여하지만, 이민 자 유입을 차단하려는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은 이 제도에 대한 불 만을여러차례표출해왔다. 그러나 현재 헌법적 권리인‘출 생시민권’을폐기할수없는상황 에서 트럼프 정부는 이 제도의 혜 택을 노리는‘원정출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잡은것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연방 국무부 관계자는“원정출산과연관된국 가 안보와 법률 집행의 위험 요인 을다루기위해도입되는것”이라 며“원정 출산 산업에 범죄까지 결부돼있다”고말했다. 연방정부 의 다른 고위 관계자도“이번 규 제는 비자 승인 절차를 강화하는 폭넓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 했다. 규제방식은사업이나관광목적 으로 미국을 단기간 방문할 경우 발급하는‘B비자’의발급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원정 출산이 의심될 경우 이 비자 발급 을 거부할 수 있는 재량권을 국무 부 관리들에게 부여하겠다는 것 이다. B 비자는사업목적의 B-1 비자 와 관광 목적의 B-2 비자로 분류 되며180일간미국체류가가능하 다. 원정출산현황에대한공식통계 는 없지만, 보수 성향의‘이민연 구센터’의 조사로는 해마다 3만 3,000명에달하는것으로나타났 다. 원정출산목적의미국입국이빈 발하는국가로는중국, 러시아, 나 이지리아 등이 지목되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여전히 상당수의 임 신부들이 원정출산을 위해 미국 을 찾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 다. 남가주에서는 원정출산을 하려 는 중국 등 아시아 국가 산모들을 대상으로원정출산비즈니스를해 오던 어바인의 중국계 여성 등이 연방 당국의 대대적 수사에 걸려 체포된 후 유죄를 선고받기도 했 다. 이번조치가원정출산을차단하 는첫걸음으로서앞으로다른나 라 국민들이 출생 시민권의 혜택 을 입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 라고악시오스는내다봤다. 한형석기자 “원정출산 차단” 단기비자 요건 강화한다 관광 목적 방문하는 ‘B 비자’ 승인 까다롭게 미, 이번주 방안 발표 20일 미션아가페는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와 함께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에서 노숙자들에게음식봉사등을나눴다. 봉사자와포도나무합창단이함께인사하 고있다.<관계기사2면> 조셉박기자 ‘총기 소지’ 비행기 탑승 시도, 애틀란타 가장 많아 총기류를소지한채비행기를타 려다적발된여행객이지난해무려 4,000명을훌쩍넘어역대최대치 를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연방 교통안전국(TSA)은 지난 2019년 전국 공항에서 총기를 소지한 채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여행객들로부터 압수한 총기가 4,432정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전년대비5%상승했다고밝혔다. 압수된총기류중87%는탄환이 장전된상태였다. TSA 측 관계자는“공항 체크포 인트에서총기류가발견되는것은 매우심각한문제”라며“여행시총 기류소지를원한다면잠금장치된 케이스 안에 장전되지 않은 총기 류를 넣어 항공사에 신고하고, 부 치는짐에화기류와탄창을실으면 된다”고강조했다. 지난10년간공항에서총기가압 수된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09년 976건이던 공항 내 압 수된 총기류는 2014년 2,212건, 2016년3,391건, 2018년4,244건 으로증가했다. 총기적발이가장많은공항은애 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공항으로 323건이었다. 석인희기자 마틴루터킹기념일에노숙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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