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A4 미주한인 팁크레딧폐지시행연기범동포캠페인전개 팁크레딧폐지결정으로존폐위기에 직면해 있는 뉴욕 한인 네일인들이 팁 크레딧 폐지 시행 연기를 위한 이메일 캠페인을범동포적으로전개한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박경은)는 19 일퀸즈금강산연회장에서 200여명의 네일업주들이참석한가운데팁크레딧 폐지대책마련을위한3차긴급모임을 열고,범동포이메일캠페인을진행하기 로 결정했다. 당초 네일인들은 인근 업 주와 종업원, 고객들을 상대로 이메일 캠페인을 벌여왔으나, 이를 한인사회 전체로확대하기로한것이다. 캠페인내용은올12월31일완전폐지 되는 팁 크레딧에 유예기간 연장을 뉴 욕주노동국에요청하는것이골자로캠 페인기한은오는24일까지이다.이메일 주소는 comments@labor.ny.gov로 , 한 글이나영어로이메일을보내면된다. 박경은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은“이 번 주정부의 팁 크레딧 폐지 결정으로 30-40%의네일업소는폐업을피할수 없고 나머지 업소들도 생존을 위해 극 단적인 직원수 감축, 근무시간 단축 등 의자구책을찾을수밖에없다. 환기시 설 설치 부담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영 세한 업주들이 생존을 위해 방안을 찾 기위해서는, 주어진1년의유예기간은 너무짧다”고강조했다. 박회장은이어 “오는 24일금요일까지만뉴욕주노동 국에서 이메일을 통한 의견 수렴을 받 는다.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노동국에 서도 지원을 해주기 어렵다. 네일업계 종사자가 아니라도, 범동포 차원에서 유예 연장을 요청하는 한 목소리를 내 주길부탁한다”고호소했다. 이에 앞서 한인 네일협회 관계자들은 중국계 협회와 함께 지난 17일 뉴욕주 노동국 관계자들을 만나“네일업계가 웨이지 본드, 환기시설 설치, 팁크레딧 폐지등한꺼번에과도한경제적부담을 지고있다”며팁크레딧폐지유예기간 을연장해달라고요청한바있다. 한편뉴욕주는팁크레딧폐지를단계 적으로 시행한다. 우선 올 6월 30일부 터 팁 크레딧을 현행의 절반만 인정하 고 올해 12월 31일부터는 팁 크레딧이 완전히폐지, 뉴욕시 15달러, 낫소카운 티·서폭카운티·웨체스터 카운티에서 는14달러,그외지역에서는12달러50 센트의일반최저임금이적용된다. 최희은기자 민승기전뉴욕한인회장 50만달러배상최종판결 연방법원이 뉴욕한인회로부터 공금 반환소송을당한민승기전뉴욕한인회 장에게 50만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뉴 욕한인회에물어주라고최종판결했다. 연방 뉴욕남부지법은 17일 뉴욕한인 회에 끼친 손실액 36만9,095달러56센 트와 이자 12만9,611달러45센트를 합 쳐총49만8,707달러1센트를배상하라 고 명령했다. 지난 3일 뉴욕남부지법은 민 전 회장이 뉴욕한인회에 떠넘긴 부 채 31만9,095달러56센트와 뉴욕한인 회관계좌에서사무국계좌로이체한공 금중자신의변호사비용으로사용한5 만달러 등 모두 36만9,095달러56센트 의 손실을 뉴욕한인회에 끼친 사실이 인정된다고판결한바있다. 뉴욕한인네일협3차긴급모임 캠페인한인사회전체확대키로 19일퀸즈금강산연회장에서한인네일업주약 200명이팁크레딧폐지에따른긴급대책모임을 갖고범동포차원의이메일캠페인을진행키로했다. NBA 구단 LA 클리퍼스의 ‘코리안 나잇’ 행 사가지난16일스테이플스센터에서열려경기 장을 찾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이 구단 측과 함께 마련한 이날 ‘한국문화의밤’행사에서는한인여배우겸가수아덴조가한인청소년들과함께미국국가를 제창했고KYCC직원들이한복을입고등장하는등한국문화를알렸다. <KYCC제공> KYCC·클리퍼스‘코리안나잇’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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