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3일 (목요일) A6 종합 “한달 남은 재외선거 유권자 등 록온라인에서간편하게하세요” 오는 4월 한국 총선에 참여하기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 거관리위원회가 아직유권자등록 을 하지 않은 한인 재외 선거인들 을대상으로온라인등록등적극 적인참여를부탁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 외에거주하는영주권자인재외선 거인과 유학생 및 지상사 직원 등 국외부재자등은 오는 2월15일까 지유권자등록을마쳐야만4월한 국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있다고밝혔다. 유권자등록은 선관위 홈페이지 (https://ova.nec.go.kr/)에 접속해 등록하거나,거주지역과가까운재 외공관 방문 및 우편,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특히영구명부제도입으로지난 2016년 총선과 이듬해 대통령 선 거에 모두 참여한 영주권자인 재 외선거인들은이번총선에서별도 의 신고 없이 선거 참여가 가능하 다. 영구 명부에 등재된 여부 확인 역시,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https://ova.nec.go.kr/ovi/per- manentSearch.do)에서하면된다. 해외지역 선거인들의 경우 지난 마지막대선이후영주권을취득했 더라도한국내주민등록이말소되 지않은경우는국외부재자로신고 해야한다. 총영사관 재외선거관은“영주 권취득후해외이주와같이별도 의 신고를 하지 않아 주민등록이 계속 유효한 경우는 국외부재자 로선거인등록을해야한다”라며 “영주권을 취득한 선거인이 재외 선거인으로등록을했더라도주민 등록이유효한경우는국외부재자 로변경된다”고설명했다. 유권자등록을 희망하는 선거인 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 지를 방문한 뒤 재외선거인 및 국 외부재자를선택한뒤유효한이메 일을 입력한 뒤 유효성 여부를 검 증받아야한다. 이후받은이메일에전자우편주 소 인증을 클릭한 뒤 이름과 여권 번호, 최종 주소지 등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접수증을 받으면 유권 자등록이모두완료된다. 선관위와 총영사관은 입력된 정 보가틀리거나유효한여권번호가 아닐 경우 기입한 연락처를 바탕 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인에 게연락을한뒤정보를다시입력 할것을요청한다고밝혔다. 김철수기자 “재외유권자등록온라인에서간편하게” 4월 총선 투표하려면 2월15일까지 절차 마쳐야 공관방문·우편도 가능 도난 23년만에 쓰레기봉투서 발견 클림트 그림은 ‘진품’ 이탈리아의 한 미술관에서 도둑 맞았다가 23년 만에 의외의 장소 에서 극적으로 발견된 그림이 오 스트리아 출신 화가 구스타프 클 림트(1862∼1918)의 작품으로 확 인됐다. ANSA 통신등에따르면이탈리 아 검찰은 클림트의‘여인의 초상 ’( 사진 ·AP)으로추정된그림의정 밀 감정 결과 진품으로 드러났다 고17일(현지시간)밝혔다. 이작품은 1997년 2월이탈리아 북부 도시 피아첸차의 리치 오디 미술관 내 전시실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가 거의 23년 만인 작년 12월해당미술관외벽속에서발 견돼화제를모았다. 당시정원사가미술관건물벽을 덮은담쟁이덩굴을제거하다사각 형모양의작은금속재질문을목 격했고, 그 안에서 검은 쓰레기봉 투에담긴그림을찾아냈다. 전문가들은이그림이실제클림 트가 그린 진품으로 보인다는 초 기 감정 의견을 냈으나 경찰은 공 식적으로진위를가리고자전문기 관에정밀감식을의뢰했다. 이 그림은‘아르누보의 대가’로 꼽히는 클림트가 1917년 그린 여 인의초상이다. 말년인 1916∼1918년완성한여 러 개의 여인 초상화 가운데 하나 다. 갈색머리를가진젊은여성이수 줍은듯한표정으로진녹색의배경 속에묘사돼있다. 시가로 6,000만∼1억유로의 가 치를지닌것으로미술계에선평가 하고있다. 올해 ‘최악 독감시즌’ 경고 CDC, 감염환자 6,400만명 “B형 바이러스 이례적 창궐” 은행 ATM기 손등 사용 주유소·대중교통 조심을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올해가최악의독감시즌이될 수있다고경고했다. CDC는 올 시즌 들어 미 전 국에서독감에감염된사람은 6,400여만명에 달하는 것으 로추산하고,이미수천여명이 독감또는이로인한합병증등 으로사망했다며독감바이러 스에 감염되 지 않도록 세 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 을당부했다. CDC는 특 히 감염시 어 린이들과 노 인들에게 위험한 B형 바이러 스가창궐하고있다며B형인 플루엔자독감이이처럼만연 한 것은 아주 보기 드문 현상 이라고지적했다. 하버드 대학교 전염병 연구 소는 독감 바이러스가 6피트 밖에있는사람에게까지전염 시킬수있다고밝혔다. 하버드 대학의 벤자민 발로 우 박사는“독감은 아주 전염 성이 강한 질병이며 연말연초 시즌에는아주조심히여겨야 한다. 독감백신을 반드시 맞 아야 하며,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않도록몇가지건강 습관을유지하면예방할수있 다”고밝혔다. 플루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지 만 또한 생활하면서 몇 가지 사항을지키는것으로감염확 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의 사들은말한다.어메리칸패밀 리케어 소속 전문의들에 따르 면,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 서는공공장소출입을자제하 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경 우 집에 머무는 등 다음과 같 은사항에유의해야한다. ▲카드 입력기 사용 시 손등 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핑 하면서 데빗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할때손가락대신에손등 이나주먹을사용하는습관을 들인다. 추후 손으로 눈 또는 코와입을만져도전염될가능 성이낮아진다. ▲주유소 펌프 손잡이 통해 서도 독감은 감염될 수 있다. 운전자들 은아픈것 과 상관없 이 개스를 넣을 수밖 에 없 다. 주유시 페 이퍼 타월 을이용해주유기를잡고비밀 번호를넣을때도페이퍼타월 을이용한다.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후에는살균청결제를사 용하는 것이 좋다. 대중교통 수단의내부와특히연말시즌 에미국의공항은각종바이러 스가창궐하는곳이다.트레블 매스닷컴의 미생물학자들 연 구에 따르면 비행기에서 가장 병균이많은곳은안전벨트손 잡이, 좌석 테이블, 그리고 화 장실 플러시 손잡이 등이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새니타이 저가묻은와이프로해당되는 부분을잘닦아내는것이다.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많 은호흡기관련질환이전자담 배흡연으로인해발생하고있 다. 전자 담배는 플루 등 바이 러스 감염되기 쉽도록 면역력 을약화시킨다. 전자담배는중 단해야 하며, 일반 담배 흡연 도중단하는것이좋다. ▲아프면 외부 활동을 멈추 고 집에 머물러야 한다. 아프 면 공공장소 출입을 삼가야 한다. 열이 있으면 열이 내리 고 나서 24시간 후가 지난 후 학교또는직장에나가는것이 좋다. 박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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