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2020년 1월 23일 (목) B 오는 27일부터시작되는 2019년소득 분에대한세금보고가 4일앞으로다가 온 가운데 연방 국세청(IRS)은 올해 세 금보고기간동안 1억5,000만건이상의 세금보고가진행될것으로전망했다. IRS는 올해 세금보고 시즌이 지난해 와 유사하다면 납세자들은 평균 2,800 달러를환급받을것으로예측했으며지 금까지와 마찬가지로 환급금을 더 빨 리받을수있으며메일과정의분실염 려가없어안전하고정확하게보고할수 있다는이점이있는전자보고(e-filing) 를권장했다. 올해세금보고마감일은4월15일이지 만 10월 15일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 다.세금보고를시작을앞두고납세자들 이알아야할주요사항을 USA 투데이 가21일정리해보도했다. ■ 지난해 세금보고와 큰 틀의 변화는 없 어 올해는‘연방개정세법’(Tax Cuts and Jobs Act)이 적용되는 2년차에 해당되 어 세금보고에 있어 큰 틀의 변화는 없 지만변경된내용들도있어납세자들의 주의가필요하다. 일단 표준공제액이 소폭 상향 조정 된다. 표준공제액이 개인 보고는 1만 2,400달러,부부합산보고는2만4,800 달러로,각각200달러와400달러더많 아졌다. 개인소득에대한소득구간기준도소 폭 오른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상향 조정한수준일뿐, 2019년세율과비교 해크게달라진점은없다. ■ 프리파일(Free File) 활용 IRS는수년동안개인납세자들이전 자세금보고를 활용할 것을 권장해왔 다. 특히 IRS가연간조정총소득(AGI)이 6만9,000달러이하인납세자들을대상 으로10개민간기업의파트너십을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 파일 프로그램 이용을올해에도권고하고나섰다. 납세자들은 IRS 공식 웹사이트(www. IRS.gov/freefile)를통해무료소프트웨 어를액세스하거나모바일앱‘IRS2Go’ 를이용할수있으며수백만명의납세자 들이혜택을받을수있을전망이다. ■ 세금환급관련사기주의 IRS가지난몇년간단행해온직원감 축의 영향으로 2009년에서 2019년 사 이 10년 동안 납세자들이 감사를 받는 비율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2019 회계 연도에는 0.45%로나타나개인납세자 들에 대한 감사율이 1%미만으로 집계 됐다. 이에더해직원감축의영향으로 IRS를 사칭하는 사기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세금을지금당장납부하지않으면본격 적인감사로들어가겠다는협박성전화 는가장대표적인택스사기수법중하 나다. IRS는즉시납부를요구하지않을 뿐아니라프리페이드데빗카드나송금 등특정납부방법을지시하지않는다. 또한연방재무부와IRS는납세자들에 대한미납세금내용통보는절대전화가 아닌편지를이용한다고거듭강조했다. 최근에는 IRS 번호가 수신번호로 뜨 게끔조작하거나편지를여러차례보냈 으나 응답이 없어 전화를 한 것이라며 납세자들을현혹하는등수법이진화되 고있다며더욱주의할것을권고했다. <박주연기자> 표준공제 소폭 상승 프리파일 적극 활용 2019 인컴택스 보고개시 1주 앞 알아둘 점 환급 사기 주의, 평균 2,800달러 환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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