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A4 종합 ‘침술치료,메디케어포함’업계혼선 연방 메디캐어 당국(CMS)이 지난 21 ‘만성 허리통증’(cLBP)에 대한 침술 치료(acupuncture)를 메디캐어에 포함 시키는규정을확정했으나명확한시행 가이드라인이제시되지않아한의원과 침술제공의료기관에서큰혼선이빚어 지고있다. 특히, CMS는이규정에서메디캐어에 해당되는한의시술을할수있는한의 사를구체적으로규정하지않아한의사 단체들과 일부 의사들이 서로 엇갈린 해석을내놓고있다. CMS는지난21일‘만성허리통증’환 자가 90일간 최대 12회로 메디캐어를 통해 침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만성 허리 통증에대한침술치료를메디케어기본 커버에포함시킨다는것이다. 이날CMS는공식발표문에서메디케 어혜택을받을수있는침술치료를‘만 성허리통증’으로제한하고, ▲12주이 상지속된경우▲비전염성원인으로전 이성, 염증성, 감염성 등으로 유래하지 않은 요통 ▲수술로 인한 요통이 아닌 경우 ▲임신으로 인한 요통이 아닌 경 우에만메디캐어혜택을받는‘만성허 리통증’으로규정했다. 침술치료횟수는90일간12회에받을 수있으며, 효과가나타날경우, 추가 8 회 진료가 가능해 연간 20회 침술치료 를받을수있도록했다. 하지만 CMS의최종규정은메디케어 혜택이적용되는범위를만성허리통증 으로만규정했을뿐의료행위의주체 를명확히침구사(Accupuncture)로규 정하지않아일선한의업계에서이를두 고혼선이빚어지고있는것. CMS는최종규정에서의료행위주체 를▲한의사자격을갖춘내과의나임상 전문간호사(NP) 또는▲내과의나임상 전문간호사의지도를받는한인사라고 만규정해혼란을자초했다. 익명을요구한한한의사는“의료행위 의 주체에 주정부가 발급하는 한의 자 격증을보유하고있어도내과의나임상 전문간호사(NP)의 감독 아래서만 의 료행위를할수있는걸로알고있다”며 “실제 침술이 메디캐어 적용을 받으려 면 명확한 시행세칙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행세칙이나오지않아한의사협회 나일부한의과대학들에서도메디케어 적용여부를명확히해석하지못하고있 다. 가주 한의사 협회 관계자는“일부 한 의사들은침술치료메디케어기본커버 에 대해 오래 준비해왔지만 협회 회원 들대부분준비가되어있지않다”라며 “메디케어로 환자가 혜택을 받기 위해 서는오랜시간이필요할것”이라고말 했다. 한한의과 대학관계자도“CMS의최 종규정이적용되기위해서는가주침구 사보드의세부지침이나와야한다”며 “이에대한정확한지침을받지못했다” 고말했다. 현재 침술치료는 캘리포니아주를 포 함해미전역의8개주에서보험커버혜 택이제공되고있지만연방정부가제공 하는메디케어혜택에는포함되어있지 않다. 김철수기자 보험적용범위‘만성허리통증’만규정 치료가능한의사에대한상세규정없어 연장자들실제혜택까지는시일걸릴듯 ‘우한폐렴’,자금성도닫게했다 중국춘제연휴썰렁 사망자18명으로늘어 중국이춘제(春節·설) 연휴에자금성 을폐쇄한다. 한국으로치면설날에경 복궁 입장을 막는 셈이다. 후베이성 우 한에서발병한신종코로나바이러스확 산을차단하기위한고육책이다. 자금성을관리하는고궁박물원은 23 일 밤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에 공지를 내고“정월초하루인 25일부터출입을 전면금지할것”이라며“신종코로나바 이러스감염에대응해방역작업이필요 하고, 많은사람들이모일경우발생할 교차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 했다. 이어“재개관시점은별도로통지 할것”이라면서“이미인터넷으로표를 구매한관람객에게는휴대폰번호로환 불 정보를 알려줄 방침”이라고 덧붙였 다.자금성은연간관람객이2,000만명 에육박하는베이징최고의관광지이자 중국 역사의 상징이다. 특히 춘제 연휴 는 자금성을 찾는 적기이기도 하다. 전 통의상인한푸(漢服) 열풍에힘입어젊 은이들도 중국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 이커지고있다. 바이러스감염우려로이미영화관을 비롯한다중이용시설에는발길이점차 끊기는상황이다. 이런가운데우한이있는후베이성이 외지역에서폐렴사망자가처음발생했 다. 허베이성 보건 당국은 23일“우한 폐 렴감염자인80세남성이전날숨졌다” 고밝혔다. 이환자는우한에있는친척 집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몸에 이상을 느껴 치료를 받으려 한 것으로 전해졌 다. 이로써우한폐렴사망자는 18명으로 늘었다.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중국 과중화권확진자는616명에달한다.이 중95명은위중한상태다. ON THE COCA-COLA STAGE JAN 21 – FEB 16 BY WILL ARONSON & HUE PARK DIRECTED BY TWO-TIME TONY AWARD® NOMINEE MICHAEL ARDEN Love is never obsolete. AN AWARD-WINNING NEW MUSICAL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 엔딩을 보라. 어쩌면 해피 엔딩은 6 개의 한국 뮤지컬 상을 수상했으며 애틀랜타의 얼라이언스 극장에서 영어 프리미어를 차지했습니다. GET TICKETS AS LOW AS $25 alliancetheatre.org/maybe 1280 PEACHTREE ST NE // ATLANTA, GA 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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