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B3 경제 “한국에뿌리를두고있는기업으로 서국격을높이는데기여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J그룹의 미주사업을 총괄하는 CJ 아메리카대표에지난1일자로신현수 대표가부임했다. 23일 본보를 방문한 신현수 대표와 노승민 상무는“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은 북미 시장이다”며“전 세계인 이일상생활에서한국문화를마음껏 즐길수있도록하는것이진정한한류 의 세계화라고 생각하는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국격을함께높일수있도록앞장서겠 다”고말했다. 신 대표가 이끌고 있는 CJ아메리카 미주본사는 CJ그룹의 각 계열사들이 사업을 진행해나가는데 필요한 지원 업무 및 기업인수합병(M&A)등을 통 해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며 북미전체 와중남미까지관할하고있다. 신대표에따르면 CJ그룹은사업다 각화를 통해 ▲식품&식품 서비스 ▲ 바이오/생명공학▲유통및물류▲엔 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등 4대 핵심 사 업군을구축해나가고있다. 신대표는“전세계적으로저성장시 대로 고성장을 위해서 지나치게 공격 적인투자를하는것이현재는조금적 합하지 않다고 판단돼 질적인 기업의 영향을 강화시키면서 성장과 동시에 내실을강화해 2020년에는그룹의근 본경쟁력강화에더많은힘을쓰는한 해가될것같다”고설명했다. CJ그룹은 2018~2019년도에 미국 내큰회사들을인수했다.식품부문에 서는CJ푸드가미국식품업체슈완스 컴퍼니(Schwan‘s Company)를약18 억4,000만달러에 인수했고, 물류 부 문에서는CJ대한통운이미물류회사 DSC로지스틱스를약 2억856만달러 에사들였다. 이두개의회사는규모가작지않은 회사들로미국내전통과전국적인네 트웍을가지고있는데여기에 CJ그룹 의역량을더해시너지효과에나선다 는것이다. 신대표는“각회사의문화나강점을 저해하지않고 CJ의강점을접목시켜 더나은성장을할수있도록고민해보 는한해가될것같다”고전했다. 이외에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E&M) 산하의 극장, 게임, 영화 등 새 롭게 키워나가는 사업군들에 대해서 도강화에나설계획으로 CGV극장이 LA, 부에나팍에 이어 오는 4월 말에 는샌프란시스코에CGV극장이오픈 예정이다. CJ아메리카 대표로 부임하기 전 펩 시에서8년, 켈로그에서10년등20여 년의식품분야내탄탄한경력을갖고 CJ에입사한지8년째되는신대표는 “그동안쌓은경험을한국기업에서기 여하고 은퇴했으면 좋겠다라는 개인 적인소망이있었는데CJ그룹을통해 기회를 갖게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다”며“CJ그룹이미국내다양한사업 을펼치며한국을대표하는글로벌기 업으로서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 수있도록하겠다”고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비비고와 트레쥬류 식품브랜드, CGV 극장등 CJ그룹에 대한한인사회의성원과관심이CJ그 룹이 미국에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 는데큰힘이됐다”며“CJ그룹이앞으 로도 한인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 하는기업이될수있도록최선을다하 겠다”고말했다. <박주연기자> “국격 높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지속” 식품·바이오·엔터테인먼트 4대 핵심사업군 구축 강화 ■ CJ아메리카미주본사신현수신임대표 23일본보를방문한신현수CJ아메리카신 임대표가올해사업방향에대해설명하고 있다. <박상혁기자> ■신현수대표약력 ▲서울대경제학과졸업 ▲MIT경영대학원 (MITSloanSchool of Management)MBA ▲펩시코리아대표 ▲농심켈로그대표 ▲CJ푸즈대표 ▲CJ제일제당식품글로벌 사업본부장 ▲CJ아메리카대표 대한항공운항 정시율 개선 세계 9위 대한항공은 운항 능력을 나타내는 지 표가운데하나인운항정시율이지속해 서개선되는것으로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3일 항공사·공항 평가 기관인‘시리움’이발표한지난해정시 율조사에서‘글로벌항공사’부문9위, ‘아시아태평양 항공사’부문 5위를 차 지했다고밝혔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