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A2 종합 | 인터뷰 | 세계밀알연합이재서총재 15세때시각장애인이되고총신대에다 닐때인 1979년밀알을설립, 교회에장애 인 선교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시키고 시 각장애인으로 세계밀알연합총재이며 총 신대학교총장인이재서목사를만났다. “내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고 누구보다 그아픔을잘알기때문” 이재서 목사는 고등학교 3학년때 빌리그래함목사의한국집회에참가 하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순천성서신 학원에서공부를시작했고그때에장 애인 선교의 비전을 갖는다. 1977년 총신대학에입학을하여 3학년때인 1979년 한국밀알선교단을 창립한 다. 밀알선교단활동을하던중,세계장 애인선교를 위한 전진기지를 미국에 세우는 일과 사회복지학 공부, 이 두 가지목적을가지고1984년기적적으 로미국유학길에오른다. 그는 미국 유학 중인 1987년 필라 델피아밀알을만드는것을시작으로 워싱턴, LA, 뉴욕 등 미주 전역에 밀 알 지부를 세웠고, 1992년에는 이들 을하나로통합하여미주밀알선교단 을출범시켜미연방정부에등록하였 다. 1995년에는한국과미국유럽등세 계 여러 곳의 밀알들을 통합하여 세 계 밀알연합회를 출범시키고, 2007 년 세계밀알로 조직화하여 현재까지 총재로일하고있다. 누가장애인사역에헌신하는가? 애틀랜타밀알의 최재휴 단장을 비 롯해 밀알 각 지회를 섬기는 단장들, 무엇이그들로하여금장애인을섬기 는 것을 평생할 일로 그들의 마음을 붙들었을까하는 의문이 가끔 생긴 다. 오랫동안 장애인 사역의 길을 가 는 그들은 장애인 사역이 왜 소중한 지 알고 있다. 어떻게 보면 밀알 사역 이세상적으로하잘것없는일로보이 지만 헌신하고 충성스러운 하나님의 종들이함께이루어가고있다.하나님 이장애인사역을기뻐하시고이일로 영광받으신다는 것을 알기에 세상적 인명예와유혹을단절하고장애인사 역의 길을 평생갈 수 밖에 없음을 알 게되었다.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일을시작하는것이그렇게쉽 지는않은것같다. 41년전에밀알이 시작됐지만, 그날이있기까지많은시 간과 아픔이 필요했다. 그 모든 것들 이밑거름이되어밀알선교단이출발 하게되었다. 지금돌이켜보니까시작 보다 더 어려운 것이 시작할 때 가졌 던 초심, 처음 가졌던 생각과 정신을 지키기가정말어렵다는것을알게되 었다. 그의저서<내게남은 1%의가치> 에서 했던‘실명은 내게 축복의 통로 였다’라는 고백처럼, 99%를 잃은 후 에도남아있는 1%속에서진정한가 치를 찾아왔던 삶의 여정을 계속해 나아갈것임을말해주고있다. 새로운꿈에도전! 이재서 목사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 인 총장이자 총신 역사상 첫 비신학 과 교수로 지난해 5월 총신대학교 ‘제7대 총장’에 취임했다. 대학경영 방침으로공정투명소통을강조하며 총신대학교를공의로운학교로만들 기위해구성원들과끊임없이대화하 고소통하며직무를감당하겠다는의 지를 밝혔다. 또한  소외된 사람들을 섬기는 사명을 따라 오늘도 세상의 빛과 밀알로 사는 삶, 열정과 인내로 꿈꾸고도전하는삶을끊임없이펼쳐 가고있다. 이 목사는 1984년 미국 유학길 에 올라 필라델피아 바이블 칼리지 (PhiladelphiaCollege of Bible)편입 하여학사학위를, 이어템플(Temple)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행정으로 석사 학위(M.S.W.)를받고, 1994년5월럿 거스(Rutgers) 대학에서 사회복지정 책전공으로박사학위(Ph.D.)를취득 했다. 한편 이재서 목사는 26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애틀랜타밀 알선교단‘창립20주년감사예배’에 서설교할예정이다. 윤수영기자 “시각장애가감사의이유입니다” ‘실명은내게축복의통로였다’ 밀알로사는인생, 범사에감사 이재서목사는세계최초시각장애인총장이자총신대학교역사상첫비신학과교수로‘제7대 총장’에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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