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7일 (월요일) A4 종합 새날장로교회가한민족의명절인설날을맞 아지난25일‘이웃초청떡국잔치’를열고 이웃과함께하는뜻깊은시간을마련했다. (JJ로펌그룹) 케빈김 “2020년 이민국 파일링 피가 달라 진다고들었습니다.그외에이민제도 에변동사항이없습니까?” 2020년이민정책강화에따라여러 관련법률이개정되었는데달라진내 용은크게이민국접수비용상승, 온 라인 신청 확대, 정부 수혜자는 영주 권과 취업비자 기각, 시민권 문제 업 그레이드등이다. ■이민국파일링비용 이민국에서 여러 차례 예고했듯이 이민국 파일링 비용이 2020년 초부 터대폭상승한다. 인상안에따르면N-400(시민권신 청서, Application for Naturaliza- tion) 비용은 640불에서 1,170불로 오르게된다. 그리고 I-485(영주권신청서, Ap- plication to Register Permanent Residence or Adjust Status) 접수 시 I-765(노동 허가서, Application for Employment Authorization), I-131(여행 허가서, Application for Travel Document)의비용은전액무 료로 1,225불(Biometric 85불 포함) 이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별도로 납부해 야하므로개별적으로부과되는금액 을 합치면 2,195불로 대폭 상승하게 된다. ■온라인접수확대 이민국은 2019년에 이어서 올해도 온라인신청을확대하기위해분주히 노력중이다. 영주권신청서(I-485), 노동허가서 (I-765), 여행 허가서(I-131) 등의 신 청을 온라인에서 쉽게 할 수 있게 프 로세싱 중이다. 이민자들의 편의를 높이는동시에이민국업무를디지털 화시키는게주목표이다. ■시민권문제개정 이민국통계에따르면 2019년시민 권 취득자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 록했다고밝혔다. 이민국에서는 시민권 문제를 강화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권을신청하게될영주권자들은시민 권문제개정등으로그문턱이더높 아질전망이다. 최근에는영주권-시민권취득을위 한‘도덕성기준’도강화됐다.이민국 은2회이상음주운전적발전력이있 는이민자들에대해서영주권과시민 권 취득을 제한하는 조치를 2019년 12월에발표했다. ■정부수혜자영주권, 취업비자기 각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 혜택 지원을 받은사람이영주권이나취업비자를 신청하면기각시키는것을추진중이 다. 만약퍼블릭차지가시행되면 36개 월중 12개월이상푸드스탬프, 메디 케이드등정부복지혜택을이용한자 는 영주권을 받기 어렵게 된다. 이때 별도로 기간을 카운트하는 것이 아 닌혜택의종류와관계없이총혜택의 기간을합산해야한다. 달라질 올해 이민제도 법률칼럼 “2박3일을정성껏고아떡국준비” 새날장로교회,올해로9년째 떡국과함께사랑도나눴어요 한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새날장 로교회(담임목사 류근준)가 지난 25일 ‘이웃초청떡국잔치’를열고이웃과함 께하는뜻깊은시간을마련했다. 이 행사를 올해로 9년째 진행하고 있 는새날장로교회는여선교회회원들이 2박 3일을 정성껏 우려낸 사골국물에 떡과 색색 고명을 얹은 떡국을 제공하 며훈훈한정을나눴다. 이자리에는고 국의설날을그리워하는이웃들로성황 을이뤘다. 류근준목사는“교인들의적극적인동 참으로기쁘게행사를준비했다”며“잔 치를 할 때마다 교인들이 보람을 느끼 며올해도떡국200그릇을정성껏준비 했다”고말했다. 한편, 새날장로교회는사순절기간동 안성경 66권을성도들이다함께읽고 나누어쓴다. 류목사는“올해도전교 인이성경1독하는것을실천하고있다” 며“전교인이성경을읽고쓰며묵상하 는 가운데 변화된 삶으로 세상에서 믿 음으로 바로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 다”고전했다. 윤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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