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7일(월) A 제968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겨울방학 단기연수를 위해 미국 을 방문하려던 한국 대학생 20여 명이 LA국제공항에서 입국이 거 부돼 강제 출국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일고있다. 이들은모두한 국의G대학재학생들로이대학과 협업중인어바인의비영리창업인 큐베이터‘피플 스페이스’(Peo- pleSpace)에서겨울방학기간인공 지능및소프트웨어연수를받기로 되어있었던것으로알려졌다. 24일 온라인 매체‘넥스트샤크’ 에 따르면, 지난 12월30일 LA 국 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한국 대학생18명전원이입국심사대에 서입국거부통보를받고, 현장에 서 구금됐다 12시간만에 한국으 로강제출국됐다. 또, 지난 19일에도 이 대학 관계 자로추정되는한여성이LA국제 공항에서이민당국의입국거부통 보를 받고, 24시간 구금됐다 역시 한국으로 강제 출국됐다. 이들은 모두‘피플 스페이스’단기 연수 와 관련된 학생 또는 직원으로 알 려졌으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 (CBP)측은이들에게‘5년간미국 입국금지’조치도함께내렸다. 피플 스페이스측 관계자는 24 일 본보와의 통화에서“학생들 을 구금한 이민 당국이 학생들에 게 외부 통화를 허용하지 않아 이 들이 추방된 뒤에야 뒤늦게 이 사 실을 알게 됐다”며“구금 당시 이 민 당국이 학생들이 소지하고 있 던 랩탑 등 전자장비와 내용물을 샅샅히 검색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당시 연방 세관국경보 호국측은학생들에게‘5년간미국 입국이 금지됐다’는 내용의 문서 에 서명하도록 했으며, 일부 학생 이서명을거부하자‘비협조적’이 라는 태그를 문서에 추가한 것으 로 알려졌다. 피플 스페이스측 관 계자는“학생들이추방된이후변 호사들통해CBP가‘신속추방절 차’(Expedited Removal)를 통해 학생들은정상절차없이신속하게 강제 출국 조치를 내렸다는 것을 알게됐다”고말했다. 하지만CBP측이당시한국대학 생들을입국거부하고추방한구체 적인 사유를 프라이버시 보호를 이유로공개하지않아의문을낳고 있다. 이와관련해한한인변호사 는“20여명에달하는한국대학생 들이 강제출국 조치된 사실을 알 고있다”며“무비자신분으로단기 연수를 하려던 것이 문제가 된 것 으로추정하고있다”고말했다. 무 비자신분인대학생들이‘피플스 페이스’에서 단기 연수를 목적으 로 입국하려던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이민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것이라는설명이다. 이변호사는“친지방문이나단순 관광이목적인경우에한해무비자 입국이가능하며연수가목적인경 우엔훈련및연수비자(M) 또는학 생비자(F) 등 별도의 비자를 받는 것이원칙”이라고설명했다. 한편, 이학생들이단기연수를하 려했던‘피플 스페이스’는 한국의 G 대학이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SW센터를 설치 한곳이다.이곳에서지난4년간이 학교 학생 59명이 단기 연수를 받 았던것으로알려졌다. 김상목기자 한국 대학생 18명 LA공항서 강제출국 방학중 어바인서 ‘AI 연수’ 위해 입국 공항서 24시간 구금 ‘5년 입국금지’ 조치도 ‘무비자로 연수’ 이민국 제재 대상 된듯 곱게한복을차려입고각학급별로세배를올린학생들에게김영준애틀랜타총영사, 이국자 한국학교 이사장 및 이사들, 나상호 애틀랜타 노인회장 등이 세뱃돈 1000원 과함께덕담을전했다. 사진은애틀랜타한국학교국화반학생들이세배를하고있는모습. <관련기사3면> 미국 세번째 우한폐렴 확진자 나와 캘리포니아서확인 미국에서세번째‘우한폐렴’확 진자가 나왔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오렌지카운티보건당국은미질 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날 자 정께 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우 한시에서 온 한 여행객에 대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진단을 내렸다고밝혔다. 현재병원에격리된이환자는상 태가 좋은 편이라고 당국은 밝혔 다. 이환자는CDC의확진이내려지 기 전까지 지역 보건 당국과 연락 하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 화하라는지시를받고있었다. 오렌지카운티보건당국은이환 자가 접촉한 사람들을 상대로 감 염가능성을살펴볼예정이다. 이에앞서미국에선중국우한으 로 여행을 다녀온 미 워싱턴주 시 애틀인근에사는 30대남성과시 카고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 각 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을 받았다. 연합뉴스 “우리우리설날은오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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