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B4 경제 Monday, January 27, 2020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신 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직장사무실에서코를훌쩍거리 거나끊임없이기침하는동료들이자 주 보이는 만큼 질병 예방법에 대한 숙지가요구된다. USA 투데이가 올 겨울 모든 직장 인들의건강을위해직장내질병예 방법에대해소개했다. 대부분 업소들의 공중화장실에는 ‘종업원들은 일하기 전에 반드시 손 을 씻어야 한다’라고 쓰인 문구가 있 다. 이처럼손을씻는것은무척중요 한 습관이며, 간단하게 손을 씻기만 해도 감기 확산 위험을 21%까지 줄 일수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핸드솝은 트리 클로산이함유된항균제(antibacterial) 라벨이붙어있는것을피하는게좋 다. 또한, 많은이들과악수를해야하 는 행사장에서 손 씻기가 어려운 상 황이라면, 트라이클로산이 함유되지 않은 알코올성 손 세정제를 사용하 는것을권고한다. 사무실 책상에는 매일 먼지와 박 테리아가 쌓이기 때문에 청결하게 닦아주는것이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책상을 닦을 때 소독 제품을 책상 표면 위에 3~5분 정도 충분히 놔둬 야 제대로 소독할 수 있다”고 조언한 다. 일회용 와입스는 사용하기에 편리 하지만, 포장지 겉면에 적힌 권고 시 간 동안 사용해야만 제대로 된 효과 를 볼 수 있다. 또한, 스프레이 소독 제는빠른시간내에더넓은면적을 소독할 수 있기 때문에 포장지에 나 타난 지시를 잘 따르면 쉽게 바이러 스나 박테리아를 살균할 수 있다. 매 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스마트 워치도 자주 세척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자기 기를제대로세척하기위해서는아이 소프로필알코올 또는 소독용 알코올 70%와 증류수를 섞어서 세척하는 것이 좋다. 작은 스프레이 병에 살균 제를넣고기기표면에뿌려준뒤부 드러운 마이크로 섬유 천으로 닦아 주면 간단하면서도 확실히 살균 효 과를볼수있다. 몸의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사무실에 카디 건이나 담요를 항시 구비해 두고, 자 주 세탁하는 것을 권고한다. 간단해 보이지만, 물을 마시는 것도 매우 중 요하다. 많은 직장인이 물 대신 커피 를 마시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탈수 는 어지럼증, 메스꺼움, 피로 및 여러 불쾌한증상을유발할수있다.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뿐 아니라, 잘보관하는것도중요하다. 만일도 시락을 챙겨왔다면 과일이나 샐러드 같이 신선한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 하는 게 좋다. USDA에 따르면 신선 식품은화씨 40도이상에서두시간 이상 방치하면 쉽게 상한다는 설명 이다. 이 외에도 음식을 공동 냉동고 에보관할때는밀폐저장용기에담 는것을추천한다. 이외에도기침이나재채기를심하 게 한다면 깨끗한 사무실 환경을 위 해 마스크를 쓰거나 스카프를 사용 해입을가리는것이좋다. <장희래인턴기자> “먼지 · 박테리아…책상부터깨끗이닦아야” 직장서감기·독감등전염갈수록높아져 자주손씻고세척·음식보관에주의해야 직장내질병예방법 겨울에는체내면역력이떨어져감기에걸리기쉬우므로생활속작은습관서부터미 리예방하는것이좋다. <연합> 미 국방부 클라우드 수주전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에 고배를 마 신 아마존이 이 사업을 잠정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4일 CNBC가보도했다. 아마존은 100억달러 규모로 알려 진 국방부의‘합동 방어인프라 사 업’ (JEDI·제다이) 수주전에서 MS 에 고배를 마신 뒤 국방부를 상대 로 사업자 선정에 오류와 편견이 있 었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냈 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법원 판결이 나올때까지MS가이사업을진행하 지못하도록해달라는것이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이 의 제기가 진행 중일 때는 계약 이 행을 유예하는 것이 일반적 관행이 고, JEDI 사업자 선정에 영향을 끼 친 많은 평가 오류와 노골적인 정치 적 개입을 검토하는 것은 중요하다” 고 밝혔다. 클라우드 업계 1위 사업자인 아마 존은당초이사업의가장유력한수 주후보로꼽혀왔지만지난해 7월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자 선정 재검토를지시한뒤기류가바뀌었고 작년 10월결국MS가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MS의국방부클라우드사업 아마존, 가처분신청접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공 룡‘빅 5’ 가운데 지난해 로비 자금 을 가장 많이 지출한 곳은 페이스북 이었다고경제매체 CNBC가 24일보 도했다. 특히 지난해는 미국에서 이들 IT 공룡에 대한 반)독점·사생활 침해 우려가 고조되면서 법무부와 연방거 래위원회(ITC), 주 검찰 등이 동시다 발적으로 IT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한해였다. 이들 기업으로선 로비 필요가 더 많았던해였던셈이다. IT 빅 5가 연방 하원에 제출한 분 기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해로비자금으로전년보다 32% 증가 한 1,670만달러를지출했다. 빅 5 가운 데가장많은액수를로비에썼고전년 대비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 은작년4분기암호화와공정선거, 콘 텐츠규정등의사안과관련해정부를 상대로로비활동을펼쳤다. 페이스북 다음은 아마존으로 전년 보다 14% 증가한 1,610만달러를 로 비에집행했다. 아마존은 특히 100억달러 규모로 알려진 국방부의 클라우드 사업‘합 동 방어인프라 사업’ (JEDI·제다이)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이사업자선정재검토 를지시한뒤MS에고배를마셨다. 구글은 전년보다 44% 감소한 1,180만달러를로비에투입했다. 구글 은빅 5 중유일하게로비자금이줄 었는데여기에는지난해이회사가 6 개의 로비 회사와 거래를 끊은 점이 반영된것으로CNBC는풀이했다. 구글은 작년 4분기 모바일 위치 확인 프라이버시 보호, 온라인 어린 이안전, 암호화표준등과관련한로 비활동을벌였다. MS는 전년보다 7.4% 증가한 1,020 만달러를로비에지출했다. 페이스북, 지난해로비자금 1,700만달러 IT‘빅5’중가장많아 새해 들어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인해 발생한 중동 리스크에 이어 중 국발‘우한 폐렴’ 공포까지 가중되면 서 국제유가, 금 등 실물 금융시장도 영향을받고있다. 지난주국제유가는사흘째 2%안 팎의 급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5%(1.40달러) 하락한 54.19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 는 지난 한주에만 7.5% 낙폭을 기록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 는‘우한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하 면서 중국의 원유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심리가 위 축됐다. 특히 춘제(중국의 설) 연휴 기간, 중국의 육상·항공 이동수요가 줄어 들것이라는분석이나온다. 반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 되는 국제금값은 상승 곡선을 그리 고있다. 지난 2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6.50달러) 오른 1,571.90달러 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년 전보다 22% 높은 가격이며 연초와 비교해 도2.5%상승했다. ‘우한폐렴’에투자심리위축, 유가급락 안전자산금은투자인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 북미 무역협정인‘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수정안을이번주 서명할 예정이라고 AFP, 로이터 통신이24일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북미자유 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 체하는USMCA협정에대한서명 식을 오는 29일 백악관에서 개최 할예정이다. 한 행정부 관리는 로이터에 초청 장이이미발송됐다면서전국에서 의원들이백악관으로모일것이라 고말했다. 행정부 관리는올해재선을 노리 는트럼프대통령이서명식이후에 미국을돌아다니면서협정을홍보 할것이라고말했다. AP통신도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통과된USMCA협정에트럼프대 통령이 서명한다는데 의미를 두 면서“대통령에겐 탄핵 재판 와 중에 중요한 정치적 승리”라고 평 가했다. 앞서 연방 상원은 지난주 USMCA수정안을비준했다. 멕시코는지난12월10일비준했 으며 캐나다까지 향후 수주 내 비 준을 마칠 예정이다. 그러면 지난 1994년발효된나프타는 26년만 에역사속으로사라지게된다. USMCA는앞서1단계합의를본 미·중 무역협상과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꼽혔 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프타 때문에 멕시코에수백만개일자리를빼앗 겼다고 주장하면서 폐기 또는 재 개정을요구했고, 북미3개국은지 난2018년9월나프타를대체하는 USMCA에합의했다. 자동차부품의역내생산비율을 높이고 관세 면제 대상인 자동차 쿼터를늘리는내용이다. 나프타 체결 당시 존재하지 않 았던인터넷, 디지털서비스, 전자 상거래 등 달라진 환경도 반영했 다. 트럼프 ‘USMCA 수정안’ 29일 서명 예정 나프타 대체 새 북미협정 “탄핵국면서 정치적 승리”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 가보유한미국의부동산자산가 치 비중은 이들의 부모 세대 격인 베이비부머 세대(1946∼1964년 생)의 젊은 시절과 비교해 현격히 낮은것으로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20일연방 준비제도이사회자료를인용해작 년 기준 밀레니얼 세대의 보유 부 동산자산가치는미국전체부동 산의4%에불과한것으로추정됐 다고보도했다. 밀레니얼세대 보유 부동산 전체 자산가치의 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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