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9일(수) A 제968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미주 한인의 날 117주년 기념행 사가 28일 조지아 주청사에서 미 주한인재단(KAF) 애틀랜타지회 (회장 마이클 박) 주최로 열려‘미 주한인의날’을선포했다. 주청사 기념식에는 김영준 애틀 랜타 총영사, 김형률 민주평통 애 틀랜타지회장, 김윤철애틀랜타한 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는 물론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 사, 마이크글랜턴주하원의원, 샘 박 주하원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 원의원, PK마틴주상원의원등친 한파 의원 다수가 참가했다. 주하 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홍수정, 조태호 후보도 참가했고, 김백규 은종국 전 한인회장도 자리를 빛 냈다. 또한 월남전 찬전 국가유공 자회(회장 조영준) 회원 30여명도 참가했다. 오전 10시 30분경 한인 참가자 들은켐프주지사와2층로비계단 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하원 회의 장에 입장해 미주한인의 날 선포 결의안에따른기념행사를진행했 다. 마이크 글랜턴, 샘 박 의원 등 20여명의 의원들은 단상 앞으로 나와 조지아 및 애틀랜타 거주 한 인들이 조지아 발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음을 치하한 뒤 한인 커뮤 니티의발전에대해축하했다. 한인들을대표해김영준총영사, 김형률 평통 회장, 김윤철 애틀랜 타한인회장, 마이클박회장, 사라 박씨등이연단에올라샘박의원 의 소개를 받았으며, 사라 박씨가 의원들에게기념연설을했다. 사라 박씨는“15만여명의 한인 이 조지아를 홈이라 부르며 역사 를 써가고 있으며, 특히 한인들은 정치에서부터 산업, 문화와 교육, 자원봉사 등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말했다. ▶3면에계속 조셉박기자 “조지아 발전 한인들 기여 매우 커” “백악관, 중국 여행 제한 검토” 미주한인의 날 117주년 기념식 28일 주청사에서 사라 박 연설 28일조지아주청사에서열린제117주년미주한인의날기념행사에서브라이언켐프주지사와참가한인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앞줄왼쪽부터페드로마린의원,마이클박회장,마이크글랜턴의원,브라이언켐프주지사,김영준애틀랜타총영사,사라박씨. ‘공적부조 영주권 제한’ 결국 시행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등비현금성복지수혜 3년내 1년이상받았으면영주권기각사유해당 현금성 복지수혜자는 물론 비현 금성복지수혜자들도영주권과비 이민비자발급을제한하는내용의 ‘공적부조’(public charge) 개정안 이결국시행에들어가게됐다. 연방대법원은 27일 제2순회 연 방항소법원의공적부조수혜자영 주권 제한 규정의 가처분 판결에 불복한 연방법무부의 상고를 받 아들이는 것은 물론 하급법원의 판결을뒤집었다. 진영대로나뉘어보수진영대법 관5명이찬성을,진보진영대법관 4명은반대표를던졌다. 찬성표를던진닐고서치대법관 은 이날 판결문에서“하급법원이 행정부의 정책 시행을 막기 위해 가처분판결을내리는경우가갈수 록빈번해지고있다”며“이로인해 더러운수법(gamesmanship)과혼 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이번 판결 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해8월트럼프행정부가발표한공 적부조개정안은이날부로즉각시 행에들어가게됐다. 이번공적부조개정안은정부재 정에부담이되는이민자들에게는 영주권과비이민비자발급을불허 함으로써 저소득층의 합법이민을 획기적으로축소하는것을골자로 한다. 연방정부 생활보조금(SSI)과 빈 곤층 현금지원(TANF), 주정부 일 반보조금(GA),메디케이드요양시 설 이용, 저소득층 영양보조 프로 그램(SNAP) 등 직접적인 현금성 복지수혜 뿐만 아니라‘메디케이 드’와‘푸드스탬프’,‘섹션8 주거 지원’,‘저소득층렌트지원(섹션8) 등비현금성복지수혜를시행일로 부터 3년이내에 12개월이상 1번 이라도받았다면영주권과비이민 비자취득에제약을받게된다. ▶3면에계속 서승재기자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우한 폐렴’에 대한 대 책으로 중국에 대한 여행 제한을 검토중이라고경제매체인CNBC 방송이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 도했다. 다만CNBC는중국에대한여행 제한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 려진것은아니라고전했다. CNBC에 따르면 전날 백악관에 서 우한 폐렴 대책을 논의하는 회 의가 열렸고, 이 회의에서 중국으 로의 여행 제한 문제가 논의된 것 으로전해졌다. CNBC는중국에대한여행제한 조치가 취해지면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설명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중국여행자제권고를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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