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A2 종합 “말씀이내삶속에어떻게적용되는가?” 엑스포지멘터리말씀세미나-창세기 27-28일,주성령장로교회에서개최 백석대구약학교수인송병현교수초 청‘엑스포지멘터리 말씀세미나’가 지 난27일-28일까지주성령장로교회(담 임목사김영복)에서열렸다. 이틀에걸쳐오전9시부터오후5시까 지 진행된 세미나에서 송병현 교수는 최근 자신의 저서‘엑스포지멘터리 창 세기’를 중심으로 논쟁적인 문맥과 구 절들을선별하여집중강의하며이민목 회현장에적용점을모색했다. 송 교수는“목회자들이 먼저 성경말 씀으로 무장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 라며“세미나 기간 동안 창세기 1장부 터 25장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인생의가치관을점검하고확인하는시 간을가지길바란다”고말했다. 송교수는“창세기 1장1절‘태초에하 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선언 문은 믿음을 전제한다. 성경이 하나님 의 말씀이라는 것을 시인하고 읽어야 변화가온다”며“개인적인감정보다하 나님이전달하고자하는객관적인진리 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자문해야 한다” 고강조했다. 같은 이민자 출신인 송 교수는“이민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을 보면 애틋 한 마음이 있다”며“이민 목회가 지치 고좌절하기쉽다는것을잘알기에우 리의유일한소망은하나님의말씀이고 그것을묵상하며새로운희망을품기를 바란다”고말했다. 송교수는“구약총33권이출간된상 태이며 잠언서는 올 봄에, 전도서와 아 가서를 올해 안에 출간하면 구약이 모 두 완성된다”며“1997년도 강의를 시 작할 때부터 꾸준히 준비한 시리즈로 어느정도 구약을 써놓았기 때문에 출 판이빠르게진행됐다”고말했다. 이번세미나를주관한김영복목사는 “이민교회를 섬기기 위해 많은 기도를 하는가운데한인목회자들에게연장교 육의기회를주는것이바람직할것같 아세미나를준비하게됐다”며“세미나 를인도한송교수부부에게감사”를전 했다. 한편 송 교수가 대표로 있는 스타 (S.T.A.R)선교회는 Stragetic Teaching And Resources의 약자로서한국의 교 수들이 선교지에 나가 현지 선교사와 이민 목회자들에게 질 높은 재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 창립 했다. 송교수는온타리오바이블칼리지를 졸업하고시카고트리니티복음주의신 학교에서석, 박사를마쳤다. 1997년부 터 백석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로 봉 직하고있으며, 대표저서‘엑스포지멘 터리-창세기’의저자이며구약학강사 로유명하다. 윤수영기자 라구나비치경찰보상합의 ‘DACA’학생체포이민국넘긴것은불법 합법적인 체류와 취업이 보장된 추방 유예(DACA) 학생을 체포해 이민국에 넘긴 경찰이 추방유예 학생에게 1만 8,75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 다. 26일LA타임스는추방유예수혜자인 에드가토레스구티에레즈를체포한뒤 이민국으로 송치한 라구나비치 경찰국 이 구티에레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 로합의했다고전했다. 추방유예 신분으로 합법체류와 취업 이보장된구티에레즈를체포,이민당국 에넘긴행위는불법적이며, 이민당국과 의협력을금지한주법에도위배되는것 이다. 구티에레즈는 지난 2018년 코스타메 사 소재 오렌지 코스트 칼리지에 재학 당시라구나비치경찰로부터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후 당일 이민구치소로 송치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풀려났 다. 이후 음주가 아닌 난폭운전으로 기 소된구티에레즈는UC어바인법대이 민자 권익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캘리 포니아주 밸류 액트를 위반한 라구나 비치 경찰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 다. 당시구티에레즈는성명을통해“경관 이 무작정 집에 갈 수 없다고 이야기해 두려웠다”라며“난폭운전에 대한 처벌 은 받아야 하지만 체류 신분을 이유로 수사과정에서 이민국으로 송치되는 등 차별을받았다”고주장했다. 피난처주법등을위반해피해학생에 대한 보상에 합의한 라구나 비치 경찰 국은 지난 16일부터 법원의 명령에 따 라 신규 채용되는 경관들에게 의무적 으로 이민법에 관한 교육을 시켜야 한 다. 김철수기자 송병현교수가자신의저서‘엑스포지멘터리창세기’를중심으로집중강의하고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